[효슐랭 가이드] 효성인 추천! 직장인 해장음식 맛집
효성인들의 나만 알고 싶은 효성 사업장 인근 맛집(밥집, 카페, 술집)을 소개하는 <효슐랭 가이드> 대망의 열 번째 주제는 바로 ‘직장인 해장음식 맛집’입니다. 어제의 퇴근 후 한잔은 달콤했지만, 오늘의 숙취는 쓰라리기에, 해장이 필요한 모든 효성인들과 효성 사업장 인근을 찾은 여러분들을 미식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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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맛에 술 마시지?’ 직장인 해장음식 맛집
송년회의 계절입니다. 팀끼리, 부서끼리, 동기끼리, 또 동창과 친구들끼리 모여 이제 곧 끝나는 올해의 아쉬움을 술 한잔으로 달래봅니다. 그러나 술 한잔으로 결코 끝나지 않는 송년회에 우리의 위장과 간도 곧 끝날 것 같습니다.
간신히 일어나 출근은 했지만, 들끓는 속과 몽롱한 정신은 좀처럼 깨질 않습니다. 바로 이 순간! 우리에게 필요한 한 그릇. 한입 두입 먹다 보면 다시 태어나는 것 같은 그 쾌감으로 우리를 달래주는 해장음식. 이 맛에 술 마신다는 효성인들이 전국의 효성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해장음식 맛집을 소개합니다.
탄탄한 기본 해장법! <대박집>
쪼아 님 “삼겹살도 파는 이곳에서 퇴근 후 술 한잔한 다음날 또 해장하러 옵니다. 우거지 많이 넣어 달라고 하니 푸짐하게 넣어주시고, 밑반찬도 맛있어요!”
숙취는 고기로 누르고! <하나네소국밥>
서으뜸 님 “소국밥이 무려 4천 원! 얼큰하고 담백해서 술술 넘어갑니다. 게다가 육전을 파는 집이 잘 없는데 나만 알고 싶은 소국밥+육전 맛집입니다.”
해장은 알큰하게! <복조>
강냉이 님 “신선한 재료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맛이 일품입니다. 깔끔하고 정말 맛이 기가 맥힙니다. 재료도 푸짐하고 밑반찬도 하나하나 다 맛있어요.”
짬뽕된 속을 짬뽕으로 해장! <어주 중화요리>
짬뽕123 님 “술 마시면 절실해지는 짬뽕! 짜고 맵고 달콤한 맛이 미각을 마비시킬 정도로 강한 마성의 맛! 특히 비 오는 날 한 그릇 먹으면 일주일간 라면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해장이라멘! <산쪼메 서래점>
민병준 님 “런치타임 할인이 있어서 라멘과 미니덮밥(규동, 가쿠니동, 부타동)을 저렴한 가격에 함께 즐길 수 있어요. 깊고 진한 육수면 숙취가 싹 없어집니다.”
해장과 환장 사이! <온다옴>
온다옴 님 “뚝배기에 매콤한 갈비찜이 혜자스럽게 많이 들어있어요! 해장으로도 너무 좋습니다. 여기에 2천 원짜리 달걀밥(계란후라이+참기름+ 김가루)과 함께 먹으면 화룡점정 환상의 짝꿍 꿀맛!”
해장의 블랙홀! <뒷동네 feat.애호박>
이상아 님 “뉴트로 느낌을 제대로 살려 젊은이들의 환심을 살법한 이곳! 공덕시장 내에 있다고는 믿기지 않는 Hip함이 특징입니다. 보글보글 끓여주시는 얼큰하고 달큰한 애호박찌개를 한입 떠먹으면 해장하러 왔다가 또 소주를 부르는 맛이네요. 또한 양 볶음밥은 점심시간에도 양고기를 먹을 수 있는 꿀메뉴에요! 신선하고 색다른 조합인데도 잘 어울린답니다.”
송년회가 송별회가 되지 않도록 주사 따윈 없고, 숙취 따윈 없는 건강한 음주문화로 연말을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맛을 즐기려면 건강이 우선이니까요. 올해도 참 수고한 효성인 그리고 직장인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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