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슐랭 가이드] 마포 점심 밥집 ‘효성인도 밥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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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오빠, 언니, 형, 동생은 없지만, 밥 잘 사 먹는 예쁜 효성인은 있습니다. 어디 밥뿐만이겠어요? 커피와 음료는 일상이고, 디저트로 마음도 배도 두둑이 채우고, 퇴근 후 술 한 잔도 기울이며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립니다. 직장생활에 있어서 먹고 마시는 것만큼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은 없죠. ‘오늘 뭐 먹지?’라는 매일 마주하는 즐거운 고민은 마땅히 누려야 할 우리들의 특권입니다.


‘대충 먹은 나는 대충의 내가 되니까’라는 어느 광고의 카피처럼, 결코 대충 사 먹지 않는 효성인들이 나만 알고 싶은 효성 사업장 인근 맛집(밥집, 카페, 술집)을 소개합니다. <효슐랭 가이드>로 모든 효성인들과 효성 사업장 인근을 찾은 여러분들을 미식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직장인도 효성인도 밥심이다’ 마포 점심 밥집


밥이 뭐라고, 밥이 왜 이렇게 맛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정신 없는 오전 근무를 마치고 점심밥 양껏 먹을 수 있는 밥집으로 향합니다. 이 곳에서라면 밥 한 공기는 뚝딱, 밥 두 공기에 세상 행복해지고, 밥 세 공기까지 클리어하는 그대라면 정녕 배운 사람. 한국인도 직장인도 효성인도 밥심이니까요!


효성 본사가 위치한 마포 공덕역 인근에는 고층 빌딩과 사무실이 가득하기에, 직장인들의 나름 까다로운 입맛과 매일 먹어도 부담 없는 가격과 열일 에너지를 보충해주는 양까지 만족하는 맛집이 참 많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밥 잘 먹는 효성인이 추천한 착한 가격대로 부담 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마포 점심 밥집을 소개합니다.



점심 계의 스테디셀러! <굴다리식당>


임현진 님 “너무나도 유명한 마포 맛집. 직장인의 스테디 메뉴, 역시 김치찌개죠. 여럿이 가서 제육볶음, 계란말이까지 시키면 딱!”



게 맛을 아십니까? <용가>


추병권 님 “음식이 깔끔하고 맛있는 중국집으로, 특히 게살볶음밥은 마치 맛살 크기와도 같은 진짜 게살이 듬뿍 들어있습니다.”



나오자마자 폭풍 흡입! <왕가밀>


곰돌이 님 “사진이 이래서 많이 놀라셨죠? 나오자마자 흡입하느라 사진 찍는 것도 까먹을 만큼 맛있습니다. 구수한 국물에 한 그릇 뚝딱!”



고기성애자라면 단연코! <소나무>


김통닭 님 “자극적이고 과한 맛으로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식사메뉴인 김치찜은 밥도둑이 따로 없죠. 식후에 사무실에 들어가면 오늘 먹은 메뉴를 들킨다는 점은 보너스!”



제육은 질리지 않고 진리지! <풍림식당>


임현진 님 “시골 집밥 같은 푸짐함! 평범하지만 누구나 아는 바로 그 정겨운 맛!”




밥으로 점심 든든히 먹고 다시 밥심으로 커리어도 단단히 잡는 효성인 그리고 직장인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