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독서'소식이 들어있는 이야기 (13건)

[한 달에 한 권] ‘시를 잊은 그대에게’ 시집 추천

찬바람이 싸늘하게 불고 거리에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가을입니다.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고 해가 짧아지면 마음까지 싱숭생숭해지게 마련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가을을 타는 이유도 감성이 충만해지기 때문 아닐까요? 가을을 맞아, 더욱 감성에 취할 수 있는 직장인이 읽기 좋은 시집을 소개합니다. 시를 읽는 즐거움을 배우는 강의,<시를 잊은 그대에게>출처: YES24바쁜 직장생활과 일상에 치여 시 한 편 읽을 여유도 없고, 시라는 것이 마냥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진다면, 바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 시의 즐거움을 전하는 <시를 잊은 그대에게>를 말이죠.저자인 정재찬 교수는 시와는 거리가 먼 공대생을 대상으로 ‘문화혼용의 시 읽기’라는 강의를 개설했고, 이 강의의 내용을 바탕으로 시 에세이인 <시를 ..

[효성인 POLL] 효성인의 똑똑한 독서 습관 “책, 어떻게 읽고 있나요?”

생각의 지평을 넓히고 전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 바로 독서입니다. 평소 효성인은 책을 얼마나 가까이하고 있을까요? 설문조사를 통해 책 읽는 효성인의 똑똑한 독서 습관과 추천 도서를 공유합니다.설문 참여: 178명설문 기간: 2017년 10월 17~26일 1. 책, 얼마나 읽나요? 효성인의 한 달 평균 독서량은?① 1권 47%② 2~3권 36%③ 4권 이상 10%④ 0권 7% 2. 평소 책을 자주 구입하거나 빌리는 곳은?① 손쉽게 주문할 수 있는 온라인 서점 56%② 무료로 빌려 보는 도서관 18%③ 수많은 책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서점 16%④ 가격이 저렴한 중고 서점 5%⑤ 기타 5% 3. 독서가 직장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부분은?① 다양하고 폭넓은 시야를 갖출 수 있다 7..

[한 달에 한 권] 마음을 쏘다, 활

열두 번째 ‘한 달에 한 권’ 연재를 시작합니다. 한 달에 한 권씩 추천해드리고 함께 읽다 보니 어느덧 1년이네요. 그간 소개해드린 열한 권 가운데 여러분의 마음을 움직인 책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1년 치 ‘한 달에 한 권’ 서고를 채워줄 열두 번째 책의 제목은 <마음을 쏘다, 활>입니다. 오이겐 헤리겔(Eugen Herrigel)이라는 독일의 철학자가 1948년에 발표한 작품이에요. 사진작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소설가 파울로 코엘료 등 많은 예술가들이 이 책을 읽고 깊은 영감을 얻었다고 하는데요. 책장을 넘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교보문고 ‘나’를 겨냥하다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었던 오이겐 헤리겔은 일본 도호쿠제국 대학 초청으로 이 학교의 객원교수가 됩니다. 약 6년간 타국에..

[한 달에 한 권] 더 골

한 제조 공장이 폐쇄 위기에 처합니다. 납품 기한 지연, 탑이 돼가는 재고, 도통 흑칠 될 기미가 안 보이는 적자, ···. 이 공장을 소유한 제조사의 간부들이 공장장을 닦달하기 시작합니다. 납품기한을 맞추고, 재고를 처리하고, 흑자 전환을 이루지 못하면 공장 문을 닫겠다며 성마른 으름장을 놓습니다. 게다가 이 모든 성과를 3개월 안에 내보이라는 비수까지 던집니다. 200일도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공장장은 요술이라도 부려야 할 지경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공장도, 직원들도, 그들의 삶도, 자신도, 자신의 아내와 아들도 힘들어질 테니. 공장장은 요술 대신 대학 시절 자신의 은사였던 한 물리학과 교수에게 자문을 하기로 합니다. 아? 그런데 잠깐, 경영학도 경제학도 아닌 물리학이 웬 말이죠? 사진: 알라딘 소..

[한 달에 한 권] 현대철학의 예술적 사용

‘불금’이라는 말은 있는데 ‘불월’은 없습니다. ‘월요병’은 흔해도 ‘금요병’에 앓아봤다는 얘기는 못 들어봤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제 출퇴근 일상의 한 단편입니다. 아래 영상을 보면 월요병/불금 현상은 우리나라만의 사정은 아닌 듯한데요. 희화화된 측면이 강합니다만, ‘월요병/불금’은 주 5일제 출퇴근 일상을 살아내는 직장인(피고용인)의 보편적 삶의 패턴을 상징하는 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뜨끔한 사실은, 일주일간 여름휴가를 보낼 때는 병/불 개념이 사라진다는 것이죠. 똑같은 일주일인데 한쪽은 병으로 시작하고, 다른 쪽은 날마다 불태울 수 있다는 현실이 얄궂기도 합니다. 이런 고민이 깊어지다 보면, 나는 출근을 ‘억지로’, 즉 ‘비자발적으로’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불편한 진실과 마주하게 됩..

[한 달에 한 권]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

입사 초만 해도 매사에 열정적인 민완가였는데, 한 해 한 해 지나며 ‘이게 다 무슨 소용인가’ 하는 극도의 환멸감을 느끼게 되는 순간. 그렇다고 다 그만둘 수는 없는 현실. 나를 낙오자로 바라볼 주변인들의 시선도 신경 쓰이고. 조금만 쉬었다 가보려 하면 저 앞에서 ‘얼른 안 오고 거기서 뭐 하냐’라는 호통이 들리는 듯. 누군가가 내 코뚜레를 잡아끌어야만 겨우 한 발짝 나아가는 듯. 언제부터인 걸까. 내가 이렇게 무기력한 사람이 되어버린 건. 이른바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이라 불리는 현상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직장인 여러분도 경험해보신 적 있나요?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한 번쯤 혹은 몇 차례 이런 시기가 찾아오지 않나 싶은데요. 열심히 해보려는 능동적 태도, 훌륭한 무언가를..

[한 달에 한 권] 아이디어 생각하지 마라

음악 재생 버튼을 누르듯, 책장 펼치기 또한 무심히 행할 수 있는 일상의 한 요소라면 좋을 텐데, 주변에서 ‘책 좀 읽읍시다’ 하는 권고를 듣다 보면 독서라는 행위 자체가 버겁게 느껴지고 맙니다. 삶의 일부로서 책 읽기는 존재하는 것이므로, 독서가 삶을 압도하는 모양새는 왠지 부자연스럽습니다. 다독가, 문장가로 이름난 소설가 김훈은 오히려 책을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하는데요. “내 친구들 중에 평생 책 한 권도 안 읽은 사람도 있습니다. 나는 그런 사람들을 무시하지도 않아요. 그 사람들은 밥 벌어먹고 살기가 너무 바빠서 책을 안 읽은 거예요. 나는 그 사람들 보고 책 읽으라는 말은 안 해요. 다만 그 밥 버는 일을 성실하고 정직하게 하는 게 좋겠다는 얘기는 하지요.” _네이버캐스트 ‘우리 시대의 멘토’ ..

스낵 컬쳐의 시대가 온다!

효성 블로그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가을하면 왠지 문화생활을 더 열심히 즐기고 싶은 계절인데요. 정신 없이 바쁜 평일에는 시간을 따로 내서 문화생활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 해소와 기분 전환, 아이디어의 근원인 ‘감성’을 충만하게 만들어주는데 있어 문화생활만큼 좋은 것도 없는데요. 정작 쉬는 주말에는 평일에 쌓인 피로를 풀기 바쁘니 시간 내서 책을 읽는다거나 공연을 보는 등의 활동이 부담스럽다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오늘은 효성 블로그 지기가 바쁜 와중에도 ‘짧고 굵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그게 어떻게 가능하냐고요? 지금부터 요즘 트렌드를 소개하면서 그 방법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스낵 컬쳐(snack culture)’라는 용어를 ..

[행복 Talk] 자아를 찾아 자족하는 삶

3월 18일 효성 본사 지하 강당 앞 테이블. 가지런히 놓인 행복 Talk 노트가 효성인들 손에 들려 저마다 자리를 찾아갑니다. 작년 9월 시작한 후 어느덧 여섯 번째 행복 Talk입니다. 회가 거듭될수록 커지는 기대만큼 행복 Talk를 찾는 발걸음도 늘었습니다. 게다가 오늘의 강연자는 효성인들이 만나길 손꼽아온 박범신 작가. <죽음보다 깊은 잠>, <은교>, <소금> 등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내놓는 소설마다 베스트셀러가 되는 한국 대표 작가가 효성을 찾았습니다. 오늘 그는 ‘행복한 삶’을 위해 효성인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행복지수 조사라는 게 있죠. 1980년대 말, 우리나라 행복지수가 50% 정도였고, 1인당 국민소득이 8,000달러 정도였다고 하네요. 지금은 무려 3배 정도 상승한 ..

열심히 달리는 당신을 위한 쉼표같은 힐링 도서 Best 5!

대한민국의 기둥, 직장인 여러분! 오늘도 열심히 달리고 계시나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또는 꿈을 향해 땀 흘리며 노력하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조심스럽습니다. 이미 지쳐버린 사람에게 주는 응원의 박수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우리 주변에는 지치고 힘들어하는 동료들이 많습니다. 겉으로 티를 내지 않을 뿐 각자 나름대로 고민과 걱정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오늘은 특별히 그런 분들의 답답한 가슴을 틔워 줄 책, 힐링 도서를 추천해 드릴까 합니다. 멀리 여행을 떠날 수도, 앞길을 열어 줄 멘토를 쉽게 만날 수도 없는 직장인들에게 책만큼 좋은 배움을 얻을 만한 방법도 없는 것 같아요. 파릇한 신입사원부터 임원이 눈앞에 있는 부장님까지! 당신에게 필요한 책은 어떤 것일까요?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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