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사내방송(HBS) 개국 1년, 소통문화 업그레이드
기업은 항상 고민합니다. 구성원들과 더 잘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말이죠. 그래서 이 소통이란 것을 잡기 위해서 많은 시도와 노력을 기울입니다. 얼마 전까진 SNS로 소통하는 것이 정답인 것처럼 회자되기도 했지만 요즘은 조심해야 할 것이 SNS가 되어버리면서 또다시 갈 길을 잃어버리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효성은 무엇으로 임직원들과 소통하고 있을까요? 바로 사내방송 HBS가 효성의 사내 소통문화를 이끄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14년 7월 1일 첫 효성 사내방송 HBS가 온에어 되어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HBS를 통해서 가장 크게 바뀐 점이 있다면 CEO-경영진-임직원으로 연결되는 소통 고리가 단단해졌다는 겁니다. 일주일에 두 번,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전 세계 2만 효성인이 모두 한 곳을 바라보고 서로의 소식을 접하기 때문입니다. 단지 소식만 전한다면 소통이라고 할 수 없겠죠? 그 속에 다양한 임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매월 초 이상운 부회장님의 방송 출연!
구성원으로 일을 하다 보면 '내가 지금 무얼 하고 있나'하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방향을 잃어버렸을 때 흔히 드는 생각이죠. 그래서 이상운 부회장님은 매월 초엔 꼭 카메라 앞에 섭니다. 경영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서죠. '음~저런 생각을 하고 계셨구나!'라며 경영 철학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따뜻한 마음 전하는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
사내방송의 핵심은 임직원들 서로의 마음을 통하게 하는 것이죠. 그래서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에 더욱 힘을 실었던 것 같습니다. 사내 임직원 간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칭찬 릴레이', 가족의 달을 맞아 아프리카 파견지에서 가족에게 보내는 '영상 메시지', 자녀의 학교에 간식을 배달하는 '패밀리를 부탁해' 등의 코너를 통해서 서로의 마음을 전하고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패밀리를 부탁해'라는 코너를 통해서 인사 드린 용연공장 PP기술팀의 최정환 사원은 사내에서 화제가 된 바 있었죠.
땀 흘리는 모습이 아름다운 36.5도
미생에서 한석율이 말했습니다. "역시 현장이지 말입니다!”라고요. 효성은 어느 기업보다 더 현장에 가까이 있는 기업입니다. 현장에서 일하는 효성인의 생생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힘찬 일주일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일에 대한 자부심도 느낄 수 있고요.
앞으로 효성은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님을 필두로 더욱 젊은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포털도 개설할 예정입니다. 나와 함께 일하는 동료와 선후배의 표정에서 나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말이죠.
이와 더불어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서 효성의 SNS 채널도 조만간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하려고 합니다. D-20! 딱 20일 후면 새로워진 효성의 SNS를 볼 수 있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효성 사내방송 HBS의 일부는 Youtube 채널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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