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of Things] 타이어와 타이어코드
싸게 파는 곳을 검색했다.인치와 브랜드만 확인했다.뭣 모르고 바꿨다. 신발보다 싼 타이어를 파는 가게가 있습니다. 어쩌다 신발과 타이어 가격을 비교하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무척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타이어가 결국 신발 같은 존재이기도 하고, 요즘 신발은 필요에 따라 금방 바꿔 신을 수 있는 소모품의 성격이 강해졌기도 하니까요. 덕분에 자동차를 좀 아는 사람들의 전유물이었던 타이어는 일반 차주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친근한 이미지를 갖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동네 아는 형님처럼 친근하지만, 알고 보면 몸값 높은 전문직 종사자, 타이어 님을 모셔보았습니다. - Q.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뭐 항상 바쁘죠. 좀 복불복이긴 한데요, 아침 일찍 나와서 저녁에 들어가는 건 기본이고, 어쩔 땐 종일 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