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추천도서'소식이 들어있는 이야기 (13건)

[한 달에 한 권] ‘책이 선생이다’ 배움이 있는 도서 5권

더 이상 학생은 아니나 배울 것은 여전히 많은 우리. 직장인들에게 5월 15일 스승의 날은 어떤 의미일까요. 학교와 직장은 닮은 듯 다릅니다. 우선, 두 곳 모두 배워야 할 것들이 많죠. 오죽하면 ‘샐러던트(Salaryman+Student=Saladent)’, ‘직터디(직장+스터디)’라는 말까지 생겼을까요. 하지만, 공부하는 직장인들이 누군가의 ‘제자’로 불리지는 않죠. ‘스승’의 존재가 부재하기 때문입니다. 오래도록 스승을 섬기고 진득하니 제자로 수학하고 싶으나··· 그러기에는 고민도 많고 시간도 부족한 직장 생활. 그래서 우리는 책을 읽는지 모릅니다. 배우고 싶어서, ‘제자’의 자세로 삶을 잘 살아내고 싶어서 말예요. 문학평론가 황현산 선생의 『밤이 선생이다』라는 책이 있죠. 이 제목을 흉내 내서 이..

[한 달에 한 권] 책으로 배우는 직장인 취미생활

새해가 되면 무언가 새로운 것을 하고 싶어집니다. 해보지 않았던 일에 도전해보며 새로운 마음가짐과 자세로 새로운 내가 되고 싶어지죠. 2019년에도 어김없이 새로운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직장인들의 알찬 한 해를 위해 취미생활을 추천합니다. 일만 하기보다는 워라밸의 균형을 맞추며 소확행을 찾기 위해서 말이죠. 그리고 늘 시간과 돈이 부족한 우리 직장인들을 위해 그 취미생활을 책으로 배워봅니다. ‘만드는 즐거움에 먹는 즐거움까지!’ 요리 출처: YES24 2019년에는 요리를 취미로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집밥에 관심을 갖고 외식 대신 반찬을 만들어 먹으면 외식으로 인한 식비를 줄일 수 있고 건강도 챙길 수 있으니까요. 집밥 반찬을 만들어 볼 요량이라면 이 책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바로 ! 인기리에..

[한 달에 한 권] ‘책으로 엿보는 그들의 삶’ 전문가의 도서

요즘은 작가가 아니더라도 책을 내기가 수월해졌습니다. 그중에서도 특정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전문가들이 쓴 책이 많은 독자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한 분야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던 부분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분야의 전문가의 생각과 경험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요즘에는 TV 방송을 통해 알려진 유명인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펼쳐내면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전문가의 도서를 소개합니다. 외과의사 이국종의 출처: YES24 지난 몇 달 동안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 교수의 에세이 가 베스트셀러에 올랐습니다. 이국종 교수는 현재 아주대학교병원 외상외과 과장이자 경기남부권역중증외상센터의 센터장으로 재직 중인데요. 지난 2011년 아덴만 여..

[한 달에 한 권] 눈의 황홀

‘I see’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I understand’와 같은 의미로, ‘그렇군요’ 또는 ‘이해했어요’를 뜻합니다. ‘봄(see)으로써 알게 된다(understand)’는 인간의 의식 체계를 전제로 한 표현입니다. 우리말에서도 ‘보다’라는 행위는 단지 시각 차원에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가령, 누군가에게 ‘사람 잘못 보셨어요’라고 말한다면 어의는 대개 둘 중 하나입니다. ‘저를 다른 사람으로 착각하셨나 보군요’ 또는 ‘저에 대해 오해하고 계시군요’. 앞이 온전한 시각 차원의 문제라면, 뒤는 시각(잘못 보다)을 지각(오해하다)과 연결시킨 것입니다. 언습을 통해 짐작할 수 있는 시각―지각의 밀접성은, 과학적으로는 이렇게 설명됩니다. ‘무언가/누군가를 보는 시기능(Visual Function)에 의한 시..

[효성인 POLL] 효성인의 똑똑한 독서 습관 “책, 어떻게 읽고 있나요?”

생각의 지평을 넓히고 전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 바로 독서입니다. 평소 효성인은 책을 얼마나 가까이하고 있을까요? 설문조사를 통해 책 읽는 효성인의 똑똑한 독서 습관과 추천 도서를 공유합니다. 설문 참여: 178명설문 기간: 2017년 10월 17~26일 1. 책, 얼마나 읽나요? 효성인의 한 달 평균 독서량은? ① 1권 47%② 2~3권 36%③ 4권 이상 10%④ 0권 7% 2. 평소 책을 자주 구입하거나 빌리는 곳은? ① 손쉽게 주문할 수 있는 온라인 서점 56%② 무료로 빌려 보는 도서관 18%③ 수많은 책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서점 16%④ 가격이 저렴한 중고 서점 5%⑤ 기타 5% 3. 독서가 직장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① 다양하고 폭넓은 시야를 갖출 수 ..

스크린셀러 도서 “원작 소설 속 상상력이 영화로 옮겨지다”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가 개봉될 때마다 그 원작을 다시 찾는 독자들이 증가합니다. 이미 출간된 소설이 영화화되어 개봉된 후 다시 주목받게 될 때, 영화(screen)와 베스트셀러(best seller)의 합성어인 스크린셀러(screen seller)라고 일컫죠. 출판계와 영화계 모두 스크린셀러 도서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어, 소설을 토대로 한 영화가 꾸준히 제작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김영하 작가의 , 김훈 작가의 , 정유정 작가의 등 소설 원작의 영화들이 줄지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제작된 영화는 원작의 매력을 스크린에 얼마나 충실하게 옮겼는가 혹은 소설을 어떻게 재해석했는가 하는 것이 흥행의 관건이 될 텐데요. 오늘은 독서의 계절을 맞이하여 스크린셀러 도서에 대한 이야기..

[한 달에 한 권] 마음을 쏘다, 활

열두 번째 ‘한 달에 한 권’ 연재를 시작합니다. 한 달에 한 권씩 추천해드리고 함께 읽다 보니 어느덧 1년이네요. 그간 소개해드린 열한 권 가운데 여러분의 마음을 움직인 책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1년 치 ‘한 달에 한 권’ 서고를 채워줄 열두 번째 책의 제목은 입니다. 오이겐 헤리겔(Eugen Herrigel)이라는 독일의 철학자가 1948년에 발표한 작품이에요. 사진작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소설가 파울로 코엘료 등 많은 예술가들이 이 책을 읽고 깊은 영감을 얻었다고 하는데요. 책장을 넘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교보문고 ‘나’를 겨냥하다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었던 오이겐 헤리겔은 일본 도호쿠제국 대학 초청으로 이 학교의 객원교수가 됩니다. 약 6년간 타국에서 철학사를 강의하는..

"책으로 떠나는 여행" 여름휴가 없는 직장인을 위한 북캉스 추천 도서

올여름 바캉스, 어디로 떠나세요? 요즘은 멀리 떠나는 휴가 대신 북캉스를 떠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고 해요. 휴가가 없는 직장인도 많을뿐더러, 휴가가 있더라도 비용이 부담되고, 더운 여름 밖에서 고생하고 싶지 않아 집에서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책을 보면서 스테이케이션을 즐기는 것이죠. 바쁜 일상에 뒤로 미뤄만 두었던 독서를 하면서 다양한 책 속 세계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북캉스 어떠세요? 여름휴가를 못 가는 이들을 위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북캉스에 딱 맞는 책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태원준 사진: 알라딘 홈페이지 는 30세 아들과 환갑을 맞는 엄마의 기가 막힌 세계 여행기입니다. 그들은 중국에서 동남아시아 대륙 끝 싱가포르까지 육로로 이동한 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등..

[한 달에 한 권] 호모 모빌리쿠스

“사람들이 ‘말하는 돌’을 손에 쥐고 바다 건너의 누군가와 대화하게 된다.” 중세시대 누군가의 예언이라고 합니다. 말하는 돌은 영어로 ‘cellular’라 불립니다. 손전화, 휴대전화, 휴대폰, 핸드폰 같은 이름들도 있습니다. 말을 떼니 음악을 들려주고 길을 찾아주며 옷을 사주고 야식을 주문해주기도 합니다. 손/핸드와 전화/폰이 세포조직처럼 달라붙은 느낌입니다. 손에 쥐거나 휴대하지 않으면, 손에 쥐고 휴대한 이들과 어울리는 데 제약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이른바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시대입니다. 이제는 돌만큼이나 흔해진 폰/스마트폰이 가져온 변화입니다. 변화는 시시각각 업데이트되고, 사회도 빠르게 재조직되어가는 듯합니다. 우리 손에 쥐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 손을 잡고 이끄는 모양새입니다. 이번 ‘한 달에..

[한 달에 한 권] 다시, 시로 숨 쉬고 싶은 그대에게

고래 이야기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아시다시피 고래는 포유류로 분류됩니다. 아가미가 없으므로 숨을 쉬려면 물 밖으로 숨구멍을 열어야 합니다. 생물학자들은 고래의 뼈 구조에서 앞다리와 뒷다리의 흔적을 볼 수 있다고도 합니다. 또 한 가지 특별한 점은, 고래의 꼬리지느러미가 수평이라는 사실인데요. 일반적으로 어류의 그것은 수직입니다. 따라서 좌우 방향전환이 재빠릅니다. 이와 달리 고래의 수평형 꼬리지느러미는 상승과 하강을 자유롭게 해주죠. 갓 태어난 새끼 고래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은, 꼬리지느러미를 위아래로 힘껏 저어 수면으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생애 최초의 호흡을 위해서죠. 성장한 고래는 최대 두 시간가량 숨을 참고 수심 3,000미터 아래로 하강할 수 있습니다. 그러고는 다시 상승해 또 한 번의 잠수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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