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인문학'소식이 들어있는 이야기 (5건)

[토닥토닥 인문학] 거미에게 공감하다, 그리고 배우다

효성 블로그의 새 코너 ‘토닥토닥 인문학’은 이름 그대로입니다. 우리를 토닥토닥 위로하는 인문학, ‘괜찮아요- 당신은 잘 하고 있어요’라고 말해주는 인문학, 그런 지성을 함께 나누는 코너죠. 첫 순서로, 거미를 한 번 만나볼까 합니다. ‘응? 거미와 인문학이 무슨 상관···?’ 이렇게 의아해 하실 분들도 계실 텐데요. 거미의 일상은 왠지 직장 생활과 닮았습니다. 아시다시피 거미는 거미줄에 걸린 먹이만 먹으며 살아가죠. 거미줄이 끊기면 거미의 밥줄(?)도 끊기는 셈입니다. 거미의 거미줄과 직장인의 회사, 서로 유사성이 느껴지지 않으세요? 직장인이 쉽게 회사를 그만두기 어렵듯, 거미도 거미줄을 벗어나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직장인과 거미는 자유롭지 못한 존재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거미를 ..

[인문학 이야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듣는 힘>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는 지혜 의 저자 아가와 사와코는 20년 동안 1,000명이 넘는 유명 인사들을 만나면서 깨달은 소통의 지혜를 ‘듣기’라고 말합니다. 저자는 크게 세 가지로 듣기의 기술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는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는 지혜’입니다. 상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는 성의를 보이는 것이야말로 대화의 기본이라고 강조하는데요. 대화 중 진심 어린 제스처와 표정, 공감 표현은 상대가 저절로 말하고 싶은 기분이 들게끔 만듭니다. 또 어떤 자리에서든지 먼저 상대의 기분을 헤아리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단, 상대의 기분을 살피지 않고 하는 인사치레는 주의해야 하는데요. 상대의 기분을 짐작하긴 어렵지만 이런 때 ‘나’를 하나의 기준으로 삼으라고 조언합니다. 저자는 상대와 나의 경험..

[한 달에 한 권]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

입사 초만 해도 매사에 열정적인 민완가였는데, 한 해 한 해 지나며 ‘이게 다 무슨 소용인가’ 하는 극도의 환멸감을 느끼게 되는 순간. 그렇다고 다 그만둘 수는 없는 현실. 나를 낙오자로 바라볼 주변인들의 시선도 신경 쓰이고. 조금만 쉬었다 가보려 하면 저 앞에서 ‘얼른 안 오고 거기서 뭐 하냐’라는 호통이 들리는 듯. 누군가가 내 코뚜레를 잡아끌어야만 겨우 한 발짝 나아가는 듯. 언제부터인 걸까. 내가 이렇게 무기력한 사람이 되어버린 건. 이른바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이라 불리는 현상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직장인 여러분도 경험해보신 적 있나요?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한 번쯤 혹은 몇 차례 이런 시기가 찾아오지 않나 싶은데요. 열심히 해보려는 능동적 태도, 훌륭한 무언가를..

[한 달에 한 권] 일차원적 사고 탈피 매뉴얼 <언플래트닝, 생각의 형태>

10월 ‘한 달의 한 권’ 코너에서 준비한 책은 9월에 나온 신간입니다. ‘하버드 대학에서 출간한 최초의 만화 철학책’이라는 홍보 문구가 눈에 띄는데요. 교육학자이자 만화가인 닉 수재니스(Nick Sousanis)의 (원제: Unflattening)입니다. 지난해 하버드 대학 출판부를 통해 미국 독자들과 만난 뒤, 올가을 국내에도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미국도서관협회는 이 책을 ‘주목할 만한 학술도서’로 선정했고,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최고의 그래픽노블이라 호평했다고 하는군요. 책 제목 ‘언플래트닝’은 간결하고 강렬한 메시지입니다. 고정된 틀 안의 원오브뎀(one of them)을 자초해버린 현대인들을 깨우는 알람이죠. 본문 내용을 인용하자면 “북쪽만 알고 위쪽은 모르는” 일차원적 사고에서..

[독서경영] 효성이 지향하는 독서경영을 만나다

나날이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효성만의 성공 루트는 어떻게 만들어나갈 수 있을까요? 효성만의 성공 DNA는 어떻게 체화될 수 있을까요? 우리는 그 답을 가까운 책장에서 찾습니다. 트렌드를 앞서고, 시대를 아우르는 통찰력은 다양하게 사고할 수 있는 지적 토대에서 나오는데, 이는 인문학을 통해 습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같은 인문학적인 지식은 독서를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엔지니어가 기술 정보와 설계 등 연구실과 사무실의 반복되는 업무에만 빠져 있다면, 기획 업무를 하는 관리 담당자가 보고서와 평가에만 매몰되어 있다면, 일선의 영업사원이 판매 실적에만 관심을 두고 있다면, 바로 그 순간이 책을 열고 함께 읽어야 할 때입니다. 효성인력개발원 기업문화팀에서 주도하고 있는 ‘독서경영’은 ‘지속적으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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