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보는 효성 보도자료 ‘효도자료’] #스태콤_STATCOM #신재생에너지 #효성중공업

 

효성의 보도 자료, 키워드 중심으로 친절히 AS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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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번째 효도자료 키워드

#스태콤_STATCOM #신재생에너지 #효성중공업

 

지난달 효성중공업은 ‘스태콤’이라는 분야에서 국내 유일의 국제 인정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보도 자료를 통해서도 알려드린 소식인데요. 그런데 ‘스태콤’이 대체 무엇이고 왜 중요인지는 상세히 설명해드리지 못했던 것 같아요. 열 번째 「효도자료」에서는 바로 이 ‘스태콤’을 깊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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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자료
「효성중공업, 국내 유일 스태콤 국제 인정 자격 확보」(2021.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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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이 최근 창원공장 스태콤(STATCOM) 시험실에 대해서 국내 최초로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KOLAS는 국제 표준(IEC 62927)에 따라 시험기관의 환경, 품질시스템, 기술능력 등을 평가해 특정 분야에 대한 시험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KOLAS 공인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 간 상호인정협정을 맺은 미국, 중국, 일본 등 104개국의 시험기관에서 발행한 성적서와 동일한 효력을 갖습니다.

 

스태콤은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로, 송전선로에 무효 전력의 공급과 흡수를 통해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전력계통의 안정성과 전력 품질을 높여주는 설비입니다. 특히, 풍력이나 태양광 등 기상 상황에 따라 급변하는 신재생에너지의 발전에 효과적으로 사용되죠.

 

― 보도 자료 내용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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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알아볼 키워드는 #스태콤_STATCOM과 #신재생에너지입니다. 보도 자료에 스태콤에 관한 설명이 나와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전문 용어들이 많아서 에너지 계통 종사자가 아니라면 다소 낯설 듯한데요. 좀더 쉬운 표현으로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스태콤, 즉 STATCOM은 ‘STATic synchronous COMpensator’의 약자예요. ‘정지형 무효 전력 보상 장치’라고도 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이 ‘무효 전력’입니다. 여기서 잠깐, 국어사전을 펼쳐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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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효 전력[無效電力] ― 무효 전류에 해당하는 전력
무효 전류[無效電流] ― 교류 회로에 흐르는 전류 중에 전력이 되지 않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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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효 전력은 말 그대로 ‘무효인 전력’, 즉 ‘전력이 되지 않는 전력’을 가리킵니다. 스태콤은 이 무효 전력을 공급하는 장치인 것이죠. 그렇다면 여기서 또 궁금해집니다. 굳이 왜 무효 전력을 공급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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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이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 기상 상황에 따라 발전량이 급변하더라도 출력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

 

송전선로 고장, 발전소 탈락 등에 의한 과도한 전압 강하는 광역정전을 유발할 수 있는데, 스태콤이 전력 계통에 필요한 무효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전압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시키는 역할을 함

 

― 한국에너지공단 발간 《주간 에너지 이슈 브리핑》 제123호 중 「에너지 용어 해설: 스태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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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에너지는 전압이 일정해야만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죠. 그런데 전압은 저절로 일정해지지 않습니다. 인위적인 제어를 해줘야만 하죠. 특히 풍력 에너지, 태양광 에너지 등 신재생 에너지는 기상 상황이라는 변수를 극복해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스태콤이 필요합니다. 전압이 요동치지 않도록 무효 전력을 공급해야 하니까요.

 

오늘날 전 세계 선진국들은 화석 연료를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하여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 문제에 대응하고 있죠. 스태콤의 역할과 수요가 점차 커지는 이유입니다.

 

효성중공업 STATCOM 생산 공장 | 출처: Eun Hyuk Lee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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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최고 ‘스태콤’ 기업 #효성중공업

 

효성중공업은 1990년대 말부터 스태콤 분야의 연구 개발을 추진하여 2006년 국내 최초로 스태콤 상용화 기술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2010년 상용화 제품 개발까지 성공한 데 이어, 스마트 그리드 구축 사업과 함께 2015년에는 ‘MMC(Modular Multilevel Convertor) 스태콤’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이룬 쾌거였죠.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MMC 스태콤’의 컨버터 밸브

 

‘MMC’란 지능형 전력망을 활용하여 대용량 전력을 제어할 수 있는 방식으로, 효성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기술입니다. 이 MMC 스태콤으로 효성중공업은 2015년 말 인도전력청과 파나마 송전청에서 3천만 달러 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했습니다. 이 역시 국내 최초 기록이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2021년 10월 ‘스태콤 국제 인정 자격’까지 확보하면서, 효성중공업은 자타공인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스태콤 생산사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스태콤 = 효성’이라는 공식이 괜히 나온 게 아니죠?

 

효성중공업의 신재생 에너지 전력망 구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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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세계 최고, 고객 최애

 

지금까지 #스태콤_STATCOM #신재생에너지 #효성중공업 이 세 가지 키워드와 함께 효성의 최근 보도 자료를 해설해드렸습니다. 스태콤이 대체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신재생 에너지 시대에 스태콤이 왜 각광받는지, 효성중공업이 어째서 스태콤 일류 기업인지, 하나하나 여러분에게 가 닿았기를 바랍니다.

 

최선을 다하다 보니 ‘국내 최초’, ‘세계 최고’라는 타이틀도 얻게 된 효성. 하지만, 효성이 최초/최고보다 애착하는 건 따로 있어요. 바로 ‘고객 최애’입니다. 고객 여러분께 최애 기업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죠! 그리고, 고객 여러분은 언제까지나 효성의 최애라는 사실!

 

 

「효도자료」 시리즈 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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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ESS #NetZero #효성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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