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레이스 2026 굿즈, 효성티앤씨의 되돌림 캠페인이 사내를 넘어 세상 밖으로!

ESG

요즘 러닝 대회 신청 페이지를 열면 코스보다 굿즈를 먼저 확인하게 됩니다. 완주 기록만큼이나 “이번엔 어떤 굿즈를 주지?”가 대회를 선택하는 기준이 되기도 하죠.

 

오는 11월 열리는 세이브레이스(Save Race) 2026의 굿즈에는 조금 특별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회사 안에서 4년간 이어져 온 캠페인이 이번에는 러닝 트랙 위로 나왔기 때문이죠. 그 이야기를 알기 위해, 먼저 세이브레이스가 어떤 대회인지부터 살펴볼까요?

 

 

11월 7일, 7천 명의 러너가 함께 달립니다

출처: 카카오뱅크 블로그

세이브레이스 2026은 오는 11월 7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리는 친환경 기부 마라톤입니다. 카카오뱅크와 유니세프가 공동 주최하며, 7천 명의 러너가 10km 코스를 함께 달릴 예정인데요.

 

참가비 5만 원은 전액 참가자 본인 명의로 유니세프에 기부되어,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어린이를 돕는 데 사용됩니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대회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리젠 원사를 활용한 러닝 굿즈를 선보입니다.

 

 

사내 수거함에서 시작된 되돌림, 이번엔 출발선 앞으로

효성티앤씨는 2022년부터 임직원들과 함께 ‘리젠 되돌림 캠페인’을 진행해왔습니다. 사내에 설치된 수거함에 임직원이 페트병을 모아오면 이를 재활용해 만든 리젠(regen™) 제품을 다시 임직원에게 돌려주는 자원순환 캠페인인데요.

 

임직원이 사용한 페트병이 새로운 원사와 제품으로 다시 돌아오는 과정을 통해 자원순환을 일상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이처럼 효성티앤씨는 자원순환이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에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세이브레이스 참여 역시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세이브레이스는 참가비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해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을 돕는 동시에,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굿즈를 통해 환경적 가치를 실천하는 대회인데요. 효성티앤씨는 카카오뱅크와 MOU를 체결하고 세이브레이스 2026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리젠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성 원사를 활용한 러닝 굿즈를 제작했습니다. 자원순환과 나눔이라는 세이브레이스의 취지에 맞춰 효성티앤씨의 재활용 및 기능성 원사 기술을 러닝 굿즈에 적용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효성티앤씨의 원사는 러너들을 위한 굿즈에 어떻게 활용됐을까요? 지금부터 세이브레이스 굿즈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더워지면 주머니 속으로 쏙! 가볍게 입고, 가볍게 챙기는 바람막이

가을 러닝의 고민 중 하나는 출발할 때와 달릴 때의 온도 차이입니다. 출발할 때는 쌀쌀하지만 몇 km만 달려도 바람막이가 거추장스러워지곤 하죠.

 

세이브레이스 바람막이는 리젠 나일론 100% 소재로 제작했습니다. 리젠 나일론은 나일론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공장 부산물을 재활용해 만든 GRS 인증 리사이클 나일론입니다. 버려지는 자원을 다시 원료로 활용해 새로운 나일론 소재로 탄생시킨 거죠.

 

더워졌을 때는 재킷 전체를 사이드 포켓 안에 접어 넣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후드와 밑단 스트링, 소매단 디테일까지 갖춰 가을철 러닝 중 갑작스러운 바람에도 활용하기 좋습니다.

 

 

10km 내내 움직임은 자유롭게! 나일론과 스판덱스를 더한 러닝 티셔츠

팔을 흔들고 몸을 움직이는 러닝에서는 옷이 움직임을 따라오는 것도 중요한데요. 세이브레이스 티셔츠는 리젠 나일론과 크레오라 스판덱스​를 적용해 편안한 움직임을 돕습니다.

 

앞서 소개한 리젠 나일론이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원사라면, 크레오라 스판덱스는 우수한 신축성과 회복력을 제공하는 효성티앤씨의 대표 기능성 스판덱스입니다.

 

러닝처럼 반복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활동에서 옷이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목 뒤 백넥 테이프를 더해 반복적인 착용과 세탁에도 형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러닝에 필요한 순간마다, 굿즈 곳곳에 담긴 원사들

이번 세이브레이스에서는 바람막이와 티셔츠 외에도 러너들을 위한 굿즈에 효성티앤씨의 원사가 쓰였습니다. 웨이스트백에는 100% 리젠 나일론을, 러닝벨트에는 리젠 폴리에스터와 크레오라 스판덱스를 적용했습니다. 러닝 양말에는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 원사인 크레오라 아쿠아엑스가 사용되었습니다.

 

여기서 리젠 폴리에스터는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GRS 인증 리사이클 폴리에스터입니다. 일상에서 사용하고 버려지는 페트병을 다시 원료로 활용해 새로운 섬유로 만든 소재인데요. 이번 굿즈에서는 리젠 나일론과 함께 활용되어 재활용 소재의 범위를 넓혔습니다.

 

이처럼 각 굿즈의 용도와 특성에 맞춰 다양한 기능성 원사를 적용해 러닝에 필요한 기능은 물론, 재활용 소재의 가치까지 담아냈습니다. 러너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굿즈 제품을 통해 효성티앤씨의 리젠 원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세이브레이스 현장에서 직접 만나는 리젠

이번 세이브레이스에서는 굿즈 외에도 효성티앤씨의 자원순환 이야기를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현장에는 에코트럭이 운영되어 러너들이 자원순환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또한 가먼트 소개 코너에서는 이번 굿즈에 적용된 원사를 비롯해 효성티앤씨의 다양한 원사와 이를 활용한 제품을 소개합니다.

 

원사가 어떻게 우리가 입고 사용하는 제품으로 만들어지는지, 굿즈에 적용된 원사와 제품을 직접 살펴보면서 그 안에 담긴 자원순환의 과정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사내에서 시작된 되돌림의 실천이, 이번에는 세이브레이스와 함께 자원순환으로 이어집니다. 11월 7일, 여의도공원에는 리젠으로 만든 굿즈를 착용한 7천 명의 러너가 모입니다. 각자의 기록을 향해 달리지만, 그 10km는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닿는 길이기도 합니다. 사내에서 시작된 되돌림의 실천이, 이번에는 세이브레이스의 출발선에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