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패션의 이면,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

ESG

넘쳐나는 선택지,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오늘날의 패션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해졌습니다. 패스트 패션의 가속화와 함께 개인의 취향이 세분화되면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옷의 종류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죠. 소셜 미디어의 발전으로 트렌드는 시시각각으로 변화하고,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클릭 한 번으로 나의 새로운 취향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현상들로 인해 전 세계 의류 생산량은 크게 증가했고, 소비자들은 전에 비해 훨씬 많은 옷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화려한 패션 산업의 이면에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습니다.

 

 

팔리지 않는 옷들의 운명

패션 업계의 기업 공시가 제한적인 만큼 정확한 수치를 파악하기는 어려우나, 추정치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연간 약 800~1,500억 벌의 의류가 생산되고, 이 중 80억에서 600억 벌이 팔리지 않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출처: INTERLINE

 

 

과잉 생산된 의류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

이렇게 과잉 생산된 옷들은 환경에도 심각한 부담이 됩니다. 패션 산업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2~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의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뿐 아니라 폐기된 옷들을 소각하는 과정에서도 대량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죠. 매년 의류 생산으로 수많은 CO2가 대기 중으로 방출되고 있으며, 현재 추세가 지속된다면 **2050년까지 패션 산업이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26%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출처: *WRI, **The Carbon Literacy Project

 

 

지속가능한 패션을 위한 효성의 노력: 리젠(regen)

패션 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줄이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효성티앤씨 역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속가능한 섬유 소재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그 결과물 중 하나가 바로 리젠입니다.

 

 

리젠(regen)?

리젠은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해 만든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섬유 브랜드입니다. 폐페트병을 활용한 리젠 폴리에스터(regen Polyester), 제조 공정 부산물을 활용한 리젠 나일론(regen Nylon), 그리고 바다에서 수거한 폐어망으로 만든 리젠 오션 나일론(regen Ocean Nylon)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죠.

 

그렇다면 리젠은 환경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고 있을까요? 실제로 리젠 제품들은 외부 제 3자 기관인 LCA(Life Cycle Assessment)의 검증을 통해 탄소 절감 효과를 측정했는데요. 그 중에서도 리젠 나일론은 1톤 생산시 기존 일반 제품 대비 약 93%의 탄소 감축, 화석 연료의 사용 약 95% 저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친환경 소재, 성능은?

혹시 일반 제품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드는 것 또한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리젠은 효성티앤씨의 기술과 결합하여 시원한 냉감 기능성 소재인 regen Askin, 뛰어난 흡한속건 기능의 regen Aerocool, 경량 기능성 regen Aerolight 등 다양한 기능성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환경을 생각하면서도 기능은 타협하지 않는 선택도 충분히 가능하겠죠?

 

 

매 시즌 새 옷을 사는 즐거움은 분명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 뒤에 숨겨진 환경 비용을 생각하면 우리의 선택이 조금은 달라질지도 모릅니다.

 

오늘날 버려지는 것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형태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데요. 효성티앤씨는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에 꾸준히 앞장서며 패션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