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효성인 고객 만족의 또 다른 이름

 
효성은 지금, HYOSUNG NOW
 
지난 7월, 2분기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고객 만족을 위해 기술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뢰도를 높여 효성이란 이름을 더욱 빛낸 그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고객 만족을 이끄는 우리만의 기술력

 
원전을 포함한 발전 플랜트 영업을 맡고 있는 임세훈 PL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국내 신규 원전인 신한울 3, 4호기와 소형 모듈 원전 실증 사업 관련 원전 펌프를 수주하며 이익 증대에 기여했습니다.
 
임세훈 PL은 고객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원가 절감안을 제시함은 물론, 사내 펌프시험센터에서 진동 품질 기준을 입증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효성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증명했습니다. 이 외에도 국내 유일의 RCP(원자로 냉각재 펌프) 국산화 실적을 보유한 기술력을 통해 다목적 소형 모듈 원전 수주뿐 만 아니라 안전 등급 펌프 등 다양한 기종을 수주하며 실적을 쌓아갔습니다.
 
“기술이 곧 경쟁력이라는 믿음으로 기술적 신뢰도를 확보하고, 발주처별 기술적 요구 사항을 분석해 맞춤형 기술을 제안하려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이 모여 원자력 프로젝트에서 수주를 성사시키며 경쟁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국내 소형 모듈 원전 실증 사업을 선점함으로써 국내외 신규 원전 수주의 기틀을 다진 임세훈 PL. 그의 역량은 현재 사업 추진 중인 2027년 체코 원전의 수주 기반을 마련한 동시에 2029년 이후 상용화 물량의 우선권 확보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기술적 신뢰도 제고와 프리미엄 가격 실현
 

김두리 PL은 가격 경쟁이 치열한 중국 내수 시장에서 매출 증대를 위해 중국 대형 EPC사의 해외 프로젝트 참여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사우디아라비아 1.8GW 복합 화력 발전소 프로젝트였죠.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는 EPC사를 선정해 프로젝트를 일임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 김두리 PL은 EPC사가 건설하는 발전소 규모에서 변압기가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했을 때 프리미엄 가격을 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했습니다.
 
“중동 최종 고객사의 VOCC에 따라 설계·생산 부서와 협업해 사양 승인 방안을 도출했고, 주요 부품 업체와의 협상을 통해 공급 일정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2024년 6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복합 화력 발전소 프로젝트 4건에서 초고압 변압기 총 52대를 수주할 수 있었습니다. 더욱 탄탄히 다진 기술적 신뢰도는 프리미엄 가격으로 이어져 수주 이익률을 대폭 상승시키는 성과를 낳았습니다.
 
“올해는 아랍에미리트 시장을 노리며 추가 수주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완료해 프리미엄 가격을 실현하고 이익 증대에 기여하겠습니다.”

 
 

 

 
수익 구조의 안정화를 위한 영업력 강화

 
진흥기업은 그동안 민간 부문 중심으로 수주를 진행해왔으나 안정적 매출 확보를 위해 공공 부문 비중을 늘려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토목 공사 입찰 참여는 진입 장벽이 높기로 유명한 바, 임희재 PL은 이를 타개하기 위해 대형 공사 컨소시엄에 지분을 참여하는 전략을 펼쳤습니다.
 
“대형 공사 컨소시엄을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300건 이상 입찰에 참여했습니다. 그 결과 수천억 원 규모의 수주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함께 임희재 PL은 2024년 7월 한국전력공사에서 발주한 경인지역 전력구 TBM(기계식 터널) 공사 입찰에 지분 참여 제안 등 관계사와 협업을 이뤄 수주에 성공, 모든 전력구 공사에 대표로 참여할 수 있는 실적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기술형 입찰 토목 공사에도 임희재 PL의 전략은 통했습니다. 15년 이상의 영업 활동으로 축적한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지역별 주요 실적사 데이터를 분석해 경쟁력 있는 컨소시엄 구성을 주도하며 수주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습니다. 공공 부문 수주 비중을 2023년 38%에서 2024년 68%로 높임으로써 수익 구조를 안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그는 올 하반기에도 추가 수주를 이루겠다는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첨가제 조성 최적화를 가능하게 한 연구 열정
 

박신규 PM은 스판덱스 첨가제 연구 총괄로서 첨가제 조성의 최적화를 고민하며 첨가제 기술 개발에 앞장섰습니다.
 
“핵심은 원사의 특성에 따라 최적의 첨가제 조성을 찾는 것입니다. 첨가제별 원소와 구조를 분석하고 원료를 변경하며 Lab Sample Test를 실시했습니다. 생산 라인 적용을 위한 공장 Pilot Test도 거쳤죠.”
 
마침내 제품에 적합한 물질을 찾았고, 품질은 유지하되 온도 등 원료 정제 조건을 최적화했습니다. 더불어 새로운 업체 발굴과 공정에 필요한 설비 도입 등의 움직임도 활발하게 펼쳤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제조법은 현재 중국, 베트남 등 글로벌 공장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문제 발생 시 개선안을 도출하는 등 검증 과정도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글로벌 공장과 공유하는 업무도 꾸준히 하고 있죠. 계속해서 첨가제 기술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에 집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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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분기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수상자들의 이야기는 각자의 자리에서 기술력과 영업력, 그리고 연구 열정을 통해 효성의 이름을 더욱 빛낸 결과물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효성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지키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효성은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더 큰 가치를 만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