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으로 동반성장의 길’ 2019년 하반기 안양공장 단합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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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노를 저으며 하나가 된 시간
지난 10월, 안양공장 임직원들과 협력사 직원들이 단합 대회를 위해 춘천 의암호에 모였습니다. 단합 대회라 하면 산행이나 체육 대회가 익숙하건만 안양공장이 선택한 종목은 ‘카누’. 통상적인 노사 단합 대회에서 탈피해 직원들의 참여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결과입니다.
기대는 적중했죠. 춘천 의암호에서 ‘킹카누투어’를 즐기며 다른 공정 혹은 협력사 직원들과 팀을 이뤄 노를 젓는 과정에서 한 몸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One Team’의 힘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호흡하며 목표 지점에 도달한 직원들은 단결된 힘을 기억하며 업무에서도 더 많은 성과를 달성하겠다는 다짐을 전했습니다.
다음 코스는 둘레길 탐방이었다. 평소 서먹했던 직원들과 호반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직장 내에서 나누지 못했던 대화를 통해 서로를 더 많이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죠.
이번 행사를 통해 안양공장 직원들은 협력사 직원들과도 더욱 원활하게 소통하고 서로 배려하는 협력적 관계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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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와 노력해 최고의 현장을 만들다
안양공장은 협업하며 함께 성장하기 위해 매월 협력사와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현장 내 불합리한 현상과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고 있으며 결과에 대한 피드백 및 개선 지수 관리를 시행하는데요. 특히 현장의 5S 활동에 협력사 직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생산 현장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또 반기별로 협력사 직원의 공정 특성에 따른 세분화된 품질 교육도 실시합니다. 공정 개선 기술 지원, 월 1회 협력업체장이 참여하는 합동 안전 점검 등 품질 향상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 프로그램도 진행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협력사와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 운명체 의식을 견고히 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창구를 발전시켜나갈 것입니다.”
글. 김종필(안양공장 관리팀 대리)
사진. 안양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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