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여 여름을 대비하라! - 여름철 사무실 필수템
지난해 여름 기억나시나요? 사상 최고의 무더위로 인해 전국적으로 전력난까지 일어났는데요. 올해 또한 일찌감치 30도를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벌써 한낮에는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흐르곤 합니다.
특히 컴퓨터가 뿜어내는 열기로 가득한 사무실에서 여름을 보내야 하는 직장인들은 걱정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에어컨이 있다곤 하지만, 에너지 절약을 위해 마냥 빵빵하게 틀 수만은 없는 데다가, 사무실 내 에어컨 소외 지역에 있다면 그야말로 무더위를 맨몸으로 이겨내야 합니다. 무더위로 인해 떨어진 업무능률로 부장님의 꾸지람은 덤.
하지만 유비무환이라고 미리 준비하면 근심이 사라집니다. 지금 바로 여름을 이기기 위한 직장인들의 필수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나만 바라봐, 탁상용/휴대용(USB) 선풍기
직장인이라면 책상 위에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이것, 탁상용 선풍기입니다. 사상 최고의 더위를 선사했던 작년에 이어 올여름에도 계속될 무더위에 계속해서 바람을 공급해줄 탁상용 선풍기는 당연히 필수겠죠?
미스트 선풍기 │ 사진: 케이스바이블
직장인들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과 크기의 탁상용 선풍기가 많이 출시되었습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의 휴대용 선풍기는 물론 바람에 시원한 물이 함께 뿜어져 나오는 ‘미스트 선풍기’까지 이색 상품도 출시되고 있어요. 미스트 선풍기는 물을 넣으면 팬이 돌아가면서 물도 함께 뿜어져 나오는 선풍기입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물이 분무 되어 일반 선풍기보다 몇 배 시원한 이색 상품이에요.
대부분의 휴대용 선풍기는 USB 충전 타입으로 사용이 편리하고 짧은 시간 충전에도 오래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한데요. 에어컨만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전력소모는 줄이고 냉방효과는 높여준다고 하니 아직 없으시다면 얼른 책상 위에 선풍기 하나 마련하세요.
앉아만 있어도 시원하다, 쿨방석
한여름 오랫동안 의자에 앉아 일하다가 무심코 일어났을 때, 땀 때문에 살이 쩌억~ 달라붙는 불쾌한 느낌, 다들 한 번쯤 느껴 보셨죠? 쿨방석이 있으면 엉덩이에 땀 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무리 오래 앉아 있어도 땀이 나지 않아 보송보송함을 그대로 유지해줍니다.
쿨방석은 냉기순환 원리가 적용되어 일정한 온도와 습기를 지속합니다. 통풍 또한 뛰어나기 때문에 오랫동안 시원함을 느낄 수 있고요. 체열을 매트로 흡수시키고 쿨방석 속 냉기를 체내로 전달하는 방식, 또는 USB 충전으로 시원함을 유지하는 방식 등 다양한 원리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한번 사용한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사용한 사람은 없다는 쿨방석으로 이번 여름 더욱 시원하게 보내세요.
발이 시원하면 몸이 시원하다, 발 선풍기/발 해먹
발 선풍기(좌) / 발 해먹(우) │ 사진: 네이버 쇼핑
발이 편하고 시원하면 더위도 훨씬 덜 타겠죠? 따라서 요즘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발을 편하고 시원하게 해줄 이색 상품이 인기입니다. 첫 번째 소개할 상품은 발 해먹입니다. 책상 위에 거치대를 놓아두고 책상 아래로 작을 해먹을 설치하기만 하면 됩니다. 발 해먹은 발의 체온 유지뿐만 아니라, 붓는 것도 방지할 수 있는데요. 시원함과 편안함을 동시에 잡는 효과가 있는 셈입니다.
직장인들의 여름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또 다른 상품은 ‘발 선풍기’입니다. 발을 올려놓으면 팬이 작동돼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데요. 밑에서 바람이 나오기 때문에 책상 밑 공간이 전부 시원해집니다. 탈취 및 향균 효과까지 있다고 하니 온종일 구두를 신고 있어도 발 냄새날 걱정 또한 덜어줄 것 같습니다.
격식, 스타일, 시원함까지 쿨비즈룩
쿨비즈란 시원하다는 뜻의 ‘cool’과 사업이라는 뜻의 ‘business’의 합성어입니다. 여름철 넥타이를 매지 않고 재킷을 벗는 등 간편한 옷차림으로 근무하는 것을 뜻하죠. 많은 기업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 차원에서 적정 실내온도를 26도로 유지하기 위해 시원한 옷차림을 허용하였습니다. 효성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셔츠라면 파스텔톤이나 화이트, 블루 계열의 색상을 선택하고, 바지의 경우 밝은 색상을 선택하면 좋습니다. 물론 얇고 시원한 소재로 된 옷이 더없이 좋겠죠?
여름철에 제격인 시원한 소재들을 효성이 만듭니다. 폴리에스터 원사로 땀을 흡수하여 빠르게 건조시키는 일명 ‘흡한속건’ 기능을 갖춘 에어로쿨(aerocool). 비침 방지와 자외선 차단 효과, 방풍성 및 부드러움을 갖춘 아스킨(askin). 나일론 원사로 냉감성과 자외선 차단 기능, 마찬가지로 흡한속건(땀을 흡수하여 빠르게 건조) 기능까지 두루 갖춘 아쿠아엑스(aqua-X)입니다.
또한 신경 쓰이는 땀 냄새까지 잡아주는 소재도 있는데요. 땀 냄새의 원인이 되는 물질 자체를 화학적으로 중화시키고 물리적으로 흡착하여 빠른 시간 내에 땀 냄새를 잡아주는 소취 기능을 갖춘 효성의 소재들입니다. 폴리에스터 원사의 프레쉬기어(freshgear)와 스판덱스 원사의 크레오라 프레쉬(creora® Fresh)가 바로 그 주인공이죠.
산뜻하고 쿨한 여름을 위한 효성의 소재, 믿음직스럽지 않나요? 올여름엔 효성의 소재들로 쿨해지세요.
속까지 시원하게~ 슬러시 메이커
슬러시 메이커 │ 사진: 칠팩터 인스타그램
한 여름에는 저절로 얼음이 들어간 시원한 아이스 음료에 손이 갑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자꾸 먹으면 질리는 게 사람 마음인데요. 매일 마시는 아이스 커피나 차가 물렸다면 속까지 꽁꽁 얼려줄 슬러시는 어떠세요? 작은 컵 모양의 슬러시 메이커만 있으면 사무실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슬러시 메이커를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꺼내어 시원한 주스나 탄산음료를 넣고 컵을 주물러 주기만 하면 슬러시가 된다고 해요. 참~쉽죠?
모든 음료를 시원한 슬러시로 만들 수 있는 ‘슬러시 메이커’가 다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올여름에는 사무실에 하나 장만해 놓고 속까지 시원하게 얼려주는 슬러시를 즐겨보세요.
그 밖의 이색 아이템
쿨스카프
쿨스카프 │ 사진: 인터파크 홈페이지
한여름 얼음을 목에 갖다 대면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차가움을 느낍니다. 쿨스카프는 여기서 착안한 여름용 필수 아이템이죠. 스카프를 물에 적시거나 냉동실에 얼려서 피부에 둘러 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라면 쿨스카프를 목이나 팔에 둘러주고 일하면 더욱 시원하게 업무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사무실뿐만 아니라 야외 활동 시에도 유용할 것 같습니다.
시중에는 두 가지 형태로 출시 됩니다. 먼저 분말형은 물에 적셔 사용하는 제품이고 아이스팩형은 냉동실에 얼려서 사용하면 됩니다. 분말형보다는 아이스팩 형태의 쿨스카프가 더 시원하고 간편하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쿨팩
겨울에 핫팩이 필수라면 여름에는 쿨팩을 꼭 사용해야 합니다. 쿨팩은 터뜨리면 얼음처럼 차가워지는 1회용품입니다. 핫팩처럼 손이나 몸에 지니고 다니면 되죠. 패치형도 나오고 있는데요. 발바닥, 허벅지, 목 뒤, 이마 등 열이 많은 부위에 부착하면 몸 전체적으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스큐브
아이스큐브 │ 사진: 다이소몰
‘아이스큐브’ 또한 여름만 되면 불티나게 팔리는 상품 중 하나입니다.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하루에 3잔 이상의 커피나 음료를 마시게 됩니다. 특히 여름에는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 얼음은 금새 녹아 맛이 싱거워지죠. 그때는 얼음 대신 아이스큐브를 넣어보세요. 시원하면서도 싱겁지 않은 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이스큐브에 냉기를 유지해주는 냉매가 포함돼 있기 때문입니다. 올 여름에 아이스큐브 하나 장만해서 여름 내내 맛있고 시원하게 음료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날씨야 아무리 더워 봐라. 내가 에어컨 트나, 여름철 사무실 필수품으로 열일하지!” 물론 에어컨은 사랑입니다만, 그래도 여름철 사무실 필수템만 있다면, 에너지도 절약하고, 언제나 시원하고 쾌적하게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여름을 대비하여, 어서 준비하세요.
관련 콘텐츠 더 보기 |
'Story > 효성' 카테고리의 다른 글
[GLOBAL+] 룩셈부르크법인, 타이어 본고장 유럽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승부하다 (0) | 2017.06.14 |
---|---|
[위클리 효성] 어린이들의 꿈을 후원합니다 (0) | 2017.06.14 |
다양한 커피 추출 방식 “커피를 내리다, 맛은 올리다” (4) | 2017.06.12 |
효성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당신의 생각은 현실이 된다” (0) | 2017.06.12 |
“같은 영화, 다른 느낌” 이색 영화관 (2) | 2017.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