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준비는 틈틈이! 직장생활 속 다이어트 대작전

즐기다/트렌드 2017.05.31 14:25




완연한 봄날이 계속되는가 싶더니 어느새 여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청량한 초록빛으로 물든 가로수와 뜨거운 햇살에 눈 부신 하늘. 여름 내음이 가득한 요즘, 왠지 모를 슬픔이 느껴집니다. 아직은 자신의 계절이라며, 물러날 수 없다고 버티는 봄의 처절한 몸부림처럼, 몸도 마음도 준비되지 않은 우리 역시 봄의 끝자락을 붙잡고 있죠.


이제 정말 여름을 준비해야겠습니다. 어떤 준비냐고요? 바로 다이어트가 아니고 뭐가 있겠습니까? 얇아지는 옷처럼 내 몸도 함께 얇아지면 얼마나 좋으련만. 야속하게도 옷만 얇아지는 여름, 직장인들은 다이어트가 시급합니다.


다이어트 경력으로 따지자면, 제 나이와 맞먹을 정도로 이제는 프로 다이어터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인데 왜 살은 빠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걸까요. 1년 365일 다이어트 도전에도 치느님 앞에만 서면 한없이 작아졌던 나약한 의지. 하지만 여름을 코앞에 둔 지금이라면, 절대 실패란 있을 수 없죠. 한 철 여름이라도, 멋지게 보내기 위해서! 직장생활 속 다이어트 대작전을 펼쳐봅시다!




 Step 1. 출∙퇴근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자


다이어트와 운동, 분명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하지만 직장인들에게 있어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하기란 쉬운 일은 아닙니다. 특히 일이 바쁘고 야근이 많다면 더욱 그럴 테죠. 그렇다면 주위를 조금만 둘러보세요. 피트니스 센터에 가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운동량을 늘릴 수 있답니다. 그 첫 번째가 바로 출퇴근 도중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지하철, 버스를 탄다면 한 정거장 전에 내리자



한 정거장 더 빨리 내린다 해도, 그리 늦는 것은 아냐



사무직 근로자의 경우, 온종일 사무실에서 앉아서 업무를 하다 보니, 걸을 일은커녕 움직일 일도 거의 없습니다. 그런 분들이 운동량을 늘리고 싶을 때, 적당한 방법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출근 혹은 퇴근할 때 이용하는 대중교통에서, 한 정거장 전에 내려 걸어가는 것입니다.


아침잠을 조금 줄여야겠지만,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아먹는 법입니다.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하기보다 조금만 부지런해진다면 다이어트 효과는 물론 여유로운 출근길도 누릴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자


 

오늘도 나는 계단을 오른다, 꿀벅지를 가지기 위해



피트니스 센터에 가면 ‘꿀벅지’와 ‘애플힙’을 만들려고 ‘스쿼트’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이번에는 출∙퇴근을 하는 와중에도 허벅지 살을 빼고 예쁜 엉덩이 라인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아주 쉬워요. 바로 계단을 이용하는 겁니다.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이용은 줄이고 최대한 많이 걸으려고 노력해보세요. 몸은 힘들지만 ‘꿀벅지’가 된, 그리고 ‘애플힙’을 가진 자신을 상상하면서 힘을 내는 겁니다. 분명 불편을 감수하면서까지 계단을 이용한 보람이 있을 거예요. 하체 살은 빼고 아름다운 다리 라인이라는 보상으로 말이죠.



자출족이 되어 보자


국내 자전거 인구가 천만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이에 자연스럽게 일명 자출족, 자전거로 출근하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들은 ‘따로 시간 내지 않고도 운동을 할 수 있다’, ‘교통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다’,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다’ 등을 장점으로 얘기하고 있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타는 자전거지만 주의해야 할 점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어떠한 부분을 염두에 두고 타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자출족을 위한 주의사항


편한 자세를 유지하라

어떠한 운동이든 자세가 바르지 못하면 부상이 입기 마련입니다. 자전거를 타면 엉덩이나 꼬리뼈, 무릎, 아킬레스건 주위를 특히 많이 다치는데요. 부상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우선 안장을 자신의 키에 적절한 높이로 맞춰줘야 합니다.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은, 앉았을 때 편하도록요. 그리고 페달은 안장에 앉았을 때, 자신의 무릎 굴곡이 약 30도 정도에 오는 곳에 위치시키는 게 정석입니다.


안전모를 착용하라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겠죠? 안전을 위해서는 헬멧의 착용이 1순위입니다. 헬멧 없이 자전거를 타는 행위는 안전벨트를 메지 않고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과 같습니다. 실제 사고 시 머리를 다칠 확률이 70%가 넘으며, 사망 원인 역시 70% 이상이 머리 부상 때문이라고 하니까요.


사각지대를 조심하라

자동차의 사각지대 역시 조심해야 할 부분입니다. 특히 버스나 트럭 같은 큰 차들은 운전자가 자전거를 타는 사람을 못 볼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대형 차량 옆을 지날 때는 반드시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모닝 커피와 자전거 출근으로 여유로운 아침을



도로교통법상 자전거는 차에 해당합니다. 자동차나 오토바이와 동등한 위치지만, 사고 발생 시에는 자전거에 가장 큰 책임이 있습니다. 교통사고 특례법의 보호도 받지 못하는 미운오리새끼 같은 존재인 셈이죠.


따라서 자출족이라면 자전거 보험은 필수라고 생각하는데요. 각종 은행과 보험사에서 자전거 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니, 보장 내용 등을 꼼꼼히 따져 보시고 보험 계약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서울 노원구, 인천 연수구, 대전광역시, 수원시, 성남시, 의왕시, 시흥시, 세종시, 구미시 등의 지자체에서는 지역 주민들에게 자동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해주고 있습니다. 위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분들은 별도로 보험에 들지 않아도 되겠네요.


운동도 좋고 다이어트도 좋지만 다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항상 안전을 생각하며 조심해서 자전거를 타는 자출족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Step 2. 사무실에 앉아서 뱃살을 빼자



이 정도는 되어야 개미허리라고 할 수 있지 



식스팩은 남녀를 불문하고 모든 이들의 로망입니다. 초콜릿 같은 복근은 고사하고 튜브같이 튀어나온 배만 조금 들어갔으면 좋겠는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사무실에 앉아서 그리고 업무를 하는 동안에도 할 수 있는 뱃살 빼는 방법입니다.


허리는 꼿꼿이 세우고 배에 힘만 살짝 주면 되는 아주 단순한 동작입니다. 그리고 이 상태를 계속 유지하면 되는데요. 한마디로 복부의 긴장감을 유지하는 것이죠. 실제로 복부 근육의 긴장도가 높아지면 둘레가 감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배의 바깥쪽을 둘러싸고 있는 조직들이 높아진 긴장감에 의해 몸의 중심 쪽으로 당겨오기 때문입니다.


다만 한 가지 명시해야 할 점은 이 방법은 어디까지나 사무실에 앉아있는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기 위해 하는 복부 운동이라는 것입니다. 더욱 효과적인 뱃살 감량을 위해서는 반드시 다른 운동과 병행해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해주세요.




 Step 3. 식후 달달한 커피의 유혹을 물리치자


다이어터라면 아메리카노, 좋아 좋아 좋아~


 

여름이니까~ 아이스아메~



출근 후 한 잔, 점심 먹고 한 잔 더, 오후 4시 브레이크 타임까지. 하루 3잔의 믹스커피는 기본으로 마시는 김 부장님의 배는 남산만 합니다. 다이어트를 한다면, 믹스커피는 물론 모든 종류의 달달한 커피는 끊어야겠죠. 직장인에게 커피는 끊을려야 끊을 수 없는 존재이니, 다이어터를 위한 커피, 아메리카노(10kcal)만 드시길 바랍니다.



달달한 커피 칼로리(를 보고도 마실 수 있을 텐가?)


카페라테 180kcal / 바닐라라떼 244kcal / 카페모카 306kcal



맛있으면 0 칼로리라는 말을 믿는 것 아니겠지요? 밥 한 공기와 맞먹는 달달한 커피를 정 마시고 싶다면, 한 끼를 굶어야겠네요. 하지만 일을 하려면 밥심이 필요한 법. 오늘은 카페라테를 먹지 않으면 도저히 안 될 것 같은 날에는, 저지방 또는 무지방 우유나 두유로 변경하여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무지방 우유는 50% 정도 열량이 낮아지고, 저지방 우유는 30%, 두유는 18% 정도 감소하니까요. (※ 본문에 기재한 모든 커피의 열량은 스타벅스 Tall Size 기준)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차


 

오후 4시, 녹차 한 잔의 여유



또 다이어트를 한다면 청량음료보다는 녹차를 추천해 드립니다. 녹차에는 카테킨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는데요. 이 물질이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여 열량 소모에 도움을 줍니다. 남미에서 자주 마시는 마테차나 중국의 보이차도 체지방 분해를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 차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상식적으로도 당분이 많이 들어있는 음료수보다는 차 종류가 체중 감소에 효과적이죠.



이제 6월인데, 올해 다이어트도 늦었다고 생각하는 분들! 나까지마 가오루의 저서 <지금 시작하자 늦었다고 생각한 순간이 가장 빠른 때다>처럼 절대 늦었을 때는 없습니다. 지금 당장 다이어트에 돌입해 보세요. 운동할 시간이 없어서라는 핑계는 통하지 않습니다. 출퇴근길과 업무 중에 조금만 신경 쓰면 되니까요. 직장생활 속 다이어트 대작전으로 올여름을 건강하게 맞이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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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효성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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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에스트로 2017.06.01 0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이어트는 정말 1년 365일 해야하는 것 같아요

    • Favicon of http://blog.hyosung.com BlogIcon 효성blog 2017.06.01 0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아요 꾸준한 자기관리는 정말 중요한 일이니까요!! 하지만 무리한 다이어트는 건강을 해친답니다.
      살을 빼는 것도 좋지만 건강은 꼭 챙겨가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게 중요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