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기 신입사원이 함께한 사랑의 연탄나눔
안녕하세요~ 효성 블로그 가족 여러분! 지난 12월 효성 신입사원들의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 기억하시나요? 49기 신입사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식사도 하고 효성인으로서 결속을 다지는 자리었던 ‘Newcomers’ Day’ 현장. 이번에는 특별한 행사를 소식을 들고 왔는데요. 바로 49기 신입사원들이 함께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입니다! 효성 블로그 지기가 직접 그 현장을 다녀왔는데요. 무지하게 춥지만 재미있고, 힘들지만 뿌듯했던 그 현장 함께 보실까요~!
갑작스런 추위가 몰려온 1월 7일! 추워도 너~무 추운 날 효성 신입사원 200여명과 경인지역 임원진 20여명이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 모였습니다. 춥지만 마음 따뜻한 일을 앞두고 있어서인지 모두가 즐거운 표정이었는데요!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자 준비운동으로 먼저 몸을 풀었습니다. 작은 부상에도 크게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준비운동은 필수입니다! 준비운동을 마치고 난 후 함께 참여한 임원진 분들의 인사가 있었는데요!
화학PG장 박준형 사장님께서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한 49기 신입사원들과 좋은 시간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는 말을 전하셨습니다. 자, 이제 서로 인사도 나누었고 몸도 풀었으니 연탄 나르러 함께 가보실까요~!
연탄 배달을 해보지 못한 신입사원들을 위해 먼저 주의할 점을 설명해주었습니다. 가장 주의할 점은 연탄 떨어뜨리지 않기!인데요. 연탄은 돌처럼 단단하지 않아 쉽게 부스러지기 때문이죠. 아기를 다루듯이 조심조심 품에 안아 날라야 합니다~
혹시 여러분 연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텔레비전에 나오는 연탄 배달부처럼 한꺼번에 나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연탄이 무겁더라고요. 보통은 한 번에 두 장, 힘센 분들이 네 장 정도를 나를 수 있었습니다.
가파르고 좁은 길 끝에 있는 집은 일렬로 서서 한 장씩 옮겼는데요. 서로서로 함께 도우며 동기애도 다지고 따뜻한 온정도 전달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연탄을 나르면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게 있죠! 서로 얼굴에 연탄을 발라주며 서로의 애정(?)을 확인했는데요. 동기 간에 사랑이 넘쳐나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배달을 마쳐갈 때쯤에는 박준형 사장님을 포함한 행사에 참여한 모두의 얼굴에 거뭇거뭇 연탄이 묻어 있었습니다~
아침 일찍 시작한 사랑의 연탄 나눔은 늦은 오후가 되어서야 끝이 났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연탄을 날라준 우리 신입사원들이 기특하지 않은가요? 연탄을 나르다 보니 추위를 느끼지 못할 만큼 온몸이 땀으로 젖은 하루였습니다. 함께 땀 흘리며 동기애도 다지고 어려운 이웃에게 열정과 온기를 나눠준 신입사원들! 앞으로 더욱 멋진 효성인으로 거듭나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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