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스토리]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

2014. 7. 9. 17:18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



Q. 주요 업무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중공업PG 창원공장 관리본부 물류팀 한태주 사원, 전력PU 초고압변압기 기술개발팀 정진혜 대리

<사소한 것에도 관심을 두고 개선방법을 찾는 일에 누구보다 열심인 (왼쪽부터) 중공업PG 창원공장 관리본부 물류팀 한태주 사원, 전력PU 초고압변압기 기술개발팀 정진혜 대리>



김강민(이하 김): 제가 속한 전력PU 기획관리팀은 PU장 이하 전 조직원이 회사 성장에 동참하도록 조율하는 역할을 하는데, 그 중에서 전력PU 영업팀 관리와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돕기 위한 보고 자료 작성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정진혜(이하 정): 저희 팀, 전력PU 초고압변압기 기술개발팀에서는 보다 완벽한 변압기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기술 적용, 신뢰도 확보를 위한 기술 지원 등의 업무를 진행합니다. 그 가운데서 제 업무는 변압기 내부에 절연 용도로 사용되는 재료를 진단하고 측정하는 일입니다.    


이정욱(이하 이): 전력PU 초고압변압기 생산관리팀의 일원으로서 초고압변압기 VSAS 부분 에이전트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주요 지수를 개선하기 위한 이슈를 발굴하고, 설계와 제작 그리고 타 부서와의 협업, 팀 내 다른 파트에서 실시하는 보조 업무 등을 지원합니다.     


한태주(이하 한): 저는 중공업PG 창원공장 관리본부 물류팀 소속으로 완성된 제품의 포장 설계부터 운송에 관련된 감속기와 전동기 출하 업무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Q. ‘효성 아이디어 뱅크, 건의합니다’ 이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셨는데요, 어떤 아이디어를 제안했나요?



전력PU 초고압변압기 생산관리팀 이정욱 대리, 전력PU 기획관리팀 김강민 대리

<기발한 아이디어로 효성을 일하기 좋은 일터로 가꾸어 가는데 일조하고 있는 (왼쪽부터) 전력PU 초고압변압기 생산관리팀 이정욱 대리, 전력PU 기획관리팀 김강민 대리>



: 마포 본사 엘리베이터에 잘못 누른 버튼을 원상 복구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 생각을 하게 된 건 퇴근 시간에 벌어진 일 때문입니다. 실수로 지상 1층 버튼을 눌렀는데, 그 층에서 아무도 내리지 않자 사람들에게 따가운 눈총을 받은 겁니다. 만약 그 일이 아니었다면 상을 받는 일도 없었겠죠?  


: 부문/팀별 기기와 장비 리스트 전사 공유. 이것이 제가 낸 아이디어입니다. 전사에서 보유한 장비 리스트를 정리하고, 그것을 공유•검색할 수 있다면 장비 찾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데, 장비를 중복 구매하고 외부 시험의뢰 비용을 아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 저는 칭찬게시판 개설을 적극 추천했습니다. 업무 특성상 초고압변압기 전체 자료를 취합해서 보고하거나, 지수와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타 팀에 업무 협조를 요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때마다 성심 성의껏 도와주시는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든 생각입니다.   


: ‘재능기부 장터 게시판을 신설하면 어떨까?’ 하고 생각만 하다가 실제로 건의하게 됐어요. 자신이 가장 잘하는 취미활동을 효성인과 나누는 게 핵심인데, 자주 참여한다면 인맥이 넓어지는 등 의외의 보너스도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Q. 남다른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자신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아이디어를 얻기위한 노하우



: 저는 대학교 3학년 때 이후로 TV를 전혀 보지 않습니다. TV를 보면 다른 사람과 생각이나 가치관이 비슷해지는 것 같아서죠. TV를 보지 않으니 독창적인 생각을 이끌어낼 기회가 많아졌고, 개인적으로도 그 시간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 제가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종종 거꾸로 생각해보는 겁니다. 예를 들어 ‘A는 B다’를 ‘B는 A다’로 바꿔서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는 거죠. 그러면 적어도 당연하게 생각하던 것에 대해 ‘왜?’라는 질문을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통찰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 평소 효성에서 제작한 아침광장, 행복 Talk 등의 강의 동영상과 책을 보며 기존과 다른 관점을 가지려고 노력합니다. 전혀 모르던 무언가를 알아가는 과정이라 더욱 재미있고, 그래서 시간 가는 줄 모를 때가 다반사입니다.   


: 언제나 머릿속에 물음표를 띄우는 게 저만의 아이디어 창출법입니다. 그 다음은 제가 바라는 방향으로 상상하고, 그와 반대로도 생각해봅니다. 그러면 기존엔 없던 생각들이 물밀 듯 밀려옵니다.  



Q. 사보 <HYOSUNG> 7월호 주제가 ‘업무 효율성 높이는 원동력, 워크 스마트’입니다. 아이디어 뱅크로 인정받은 효성인들의 업무 노하우가 궁금합니다.



업무노하우

 


: 저의 업무 노하우는 거창하지 않습니다.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주변 환경에 영향 받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정도입니다. 여름에는 냉방으로 지나치게 시원해진 온도를 이기는 게 포인트인데, 최대한 얇은 셔츠를 입고 출근하고 좀 춥다 싶으면 겉옷을 걸치는 겁니다. 참 간단하죠(웃음)? 


: 저는 출근하자마자 할 일을 적습니다. 그리고 일하다가 꾀가 나거나 오늘 안에 마무리하기 힘든 업무를 선별해 ‘일별 레이아웃’을 만들고 그 중요성, 마감해야 할 시기 등을 기록합니다. 누군가는 시간 낭비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일의 필요성과 진행 방향성 등을 생각할 수 있으니 여러분도 한번 해보세요. 자신에게 당근과 채찍을 주는 소중한 습관이 될 것입니다.  


: 저만의 특별한 업무 노하우는 기록과 소통, 이 두 가지입니다. 타 팀에서 제공받은 자료를 정리하며 미진한 사항을 꼼꼼히 기록하고, 현재 진행 중인 업무에 더 익숙해지기 위해 경험자나 선배와 자주 이야기를 나누는 거죠. 이렇게 노력해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경험이 있어서 다른 효성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 아직 특별히 자랑할 만한 기발한 업무 노하우는 없습니다. 요령 피우지 않고 그저 성실히 일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저만의 업무 노하우가 생길 거라고 생각합니다.   



Q. 많은 효성인이 효성의 발전을 위해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안할 수 있도록 조언 한마디 부탁합니다.



효성의 발전을 위한 조언 한마디



: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이야기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입니다. 그러니 용기 내어 큰 소리로 말해보세요. 분명 회사에서 귀 기울여줄 겁니다.  


: 내가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느끼는 걸 이미 다른 분도 느끼고 있을지 몰라요. 그러니 자신감을 가지고 많은 효성인이 자기 목소리를 냈으면 좋겠어요.   


: 우리회사가 지향하는 GWP(Great Work Place)가 자리 잡기 위해서는 많은 효성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해요. 모두 ‘내 생각이 일하기 좋은 효성을 만든다’는 확신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효성에 희망찬 미래를 선물합니다. 그 주인공이 되는 영광을 꼭 누려보시길 적극 권유합니다. 



 글 이하영  사진 한수정(Day40 Studio)  진행 이윤정(지원본부 홍보3팀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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