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화학

'효성화학'소식이 들어있는 이야기 (39건)

[효성적 일상] 식품 포장용 필름과 신소재 포칼(POKAL)

포장은 언제나 불필요한 걸까요? 우리가 무심하게 뜯어서 버리는 것, 우리는 포장을 가볍게 생각합니다. 계륵처럼 취급하기도 합니다. 단지 제품을 보기 좋게 만드는 것이라고만 생각한다면 그럴 수 있어요. 하지만 그 포장의 대상이 식품이라면, 약이라면 결코 불필요하지 않습니다. - 방부제 없이도 오래 보존되는 포장의 비밀 우리가 흔히 즉석식품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공기와 세균을 완전히 제거한 후 단층 플라스틱 필름, 금속박 또는 이를 여러 층으로 접착하여 제작한 용기에 담아 만드는데요. 이런 식품 포장재를 사용하게 된 것은 1980년대부터입니다. 손쉽게 먹을 수 있는 3분 요리 시리즈를 시작으로 즉석밥, 죽 그리고 현재의 가정간편식까지 모두 다층 식품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어요. 이런 다층 식품 포장재가 사용되는..

대한민국 소재 독립 실현할 ‘기술 부심’: 효성화학 Neochem PU 소재연구소 개발팀

(왼쪽부터) 김원균 차장, 권준구 사원, 이정익 차장, 이은구 팀장, 박용철 상무, 정대균 과장 글. 이미선 사진. 한수정(Day40 Studio) - 사업 다각화 위한 소재연구소 설립 위기로 인한 균열은 가장 약한 연결 고리를 와해시킵니다. 일본의 수출 규제가 시작되고, 코로나19 팬데믹이 겹치면서 글로벌 밸류 체인의 약점이 여실히 드러났죠. 한국 수출 품목의 21%(2018년 기준) 가량을 차지하는 반도체 산업의 경우 해외 의존도가 높아 피해가 불가피해 보였습니다. 생산 과정에 필요한 재료와 부품, 장비 중 한 가지라도 수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생산 라인은 멈출 수밖에 없을 터, 반도체 생산량이 줄면 반도체용 산업 가스를 공급하던 효성도 피해를 입을 것이 자명했습니다. 이정익 차장은 지난 1년간을 생생..

열린 소통과 신뢰 속에서 탄생한 신소재 포칼(POKAL)

효성화학 POK사업단 TS팀 조동현 과장 글. 이미선사진. 박해주(Day40 Studio) - 국내 최초 EVOH 대체 소재 개발 누구나 한 번쯤은 궁금했을 겁니다. 즉석밥의 유통기한은 어떻게 상온에서 9개월이나 되는지. 비밀은 공기 차단에 있습니다. 평범한 플라스틱처럼 보이지만, 사실 즉석밥이 담긴 용기는 여러 겹으로 만들어졌죠. 어떤 층에서는 외부로부터 습기가 유입되는 걸 막아주고, 어떤 층은 공기가 투과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현재 식품용 기체 차단 포장재로 가장 널리 쓰이는 소재는 ‘EVOH(에틸렌 비닐 알코올)’로 1970년대 일본에서 개발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EVOH 사용량의 대부분을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죠. “기체 차단성은 뛰어나지만 유연성이 떨어져 깨질 위험이 있고, 물에 닿으면 기체 차단..

효성화학 폴리케톤 브랜드 ‘포케톤’, 친환경 소재로 건설시장 공략

효성화학의 친환경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인 폴리케톤이 지난해 수도계량기에 이어 이번엔 전력량계 소재로 건설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 효성화학, 전력량계에 폴리케톤 첫 적용 효성화학은 전력량계 소재로 폴리케톤을 처음으로 적용하여 출시했습니다. 폴리케톤은 대기오염 물질인 일산화탄소(CO)를 원료로 활용해 만드는 친환경·탄소저감형 고분자 소재로, 효성화학이 지난 2013년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는데요. 기존 산업소재 대비 내충격성, 내화학성, 내마모성 등 물성이 우수해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습니다. 계측기기 제조업체 ‘그린플로우’와 함께 개발한 이번 제품은 기존 소재 대비 난연성이 우수해 화재에 강하고 외부충격에 견딜 수 있는 강도가 두 배 이상 높아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폴..

효성 조현준 회장, 세계 최대 액화수소 플랜트 만든다

효성 조현준 회장이 지난해 대규모 탄소섬유 투자에 이어 이번에는 세계 최대 규모로 액화수소 공장을 설립하기로 하는 등 수소경제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효성은 산업용 가스 전문 세계적 화학기업인 린데그룹과 함께 오는 2022년까지 총 3,000억 원을 투자해 액화수소 생산, 운송 및 충전시설 설치와 운영을 망라하는 밸류체인을 구축하기로 했는데요. 이를 위해 28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조현준 효성 회장과 성백석 린데코리아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습니다. - 2022년까지 용연에 연산 1만3천 톤 액화수소 공장 건립 양사는 우선 효성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울산 용연공장 내 부지 약 30,000여㎡(약 10,000여 평)에 액화수소 공장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연산 1만 3,000톤 규모(승..

폴리케톤 수도계량기로 동파 걱정 ‘뚝’

효성화학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신소재 ‘폴리케톤’이 수도계량기에 적용됩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도 지난 9월 수도계량기 제작업체인 삼성계기공업으로부터 폴리케톤 수도계량기 2만 3천개를 도입했습니다. 폴리케톤은 황동 소재보다 열전도도가 약 200분의 1로 낮아 기존 황동으로 제작한 수도계량기 보다 동파에 강합니다. 실제 영하 20도의 동일 조건으로 황동과 폴리케톤 수도계량기를 비교 실험한 결과 황동 제품은 53분 뒤 동파된 반면, 폴리케톤 제품은 130분을 버텼죠. 최근 수도계량기 납 함유량 기준이 0.85% 이하로 개정됐고 0.25% 이하까지 개정 움직임이 있는 등 관련 안전기준이 계속 강화되고 있는데요. 황동 수도계량기는 납 함유에 의한 위해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지만, 폴리케톤 제품은 중금..

효성 조현준 회장, “글로벌 각지에서 고객과의 접점 넓혀 나가겠다”

- 세계 최대 플라스틱∙고무전시회 ‘케이페어 2019’ 첫 참가 효성은 지난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케이페어(K-Fair: The World’s No.1 Trade Fair for Plastics and Rubber) 2019’에 참가하였습니다. 케이페어는 1952년에 시작되어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고무 전시회입니다. 효성은 글로벌 넘버원 PP제품으로 유럽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처음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효성은 유럽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플라스틱 시장에 PP-R 파이프용 ‘R200P’를 적극 홍보하고 냉온수관용 파이프와 투명용기용 PP 소재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습니다. 효성은 독자적 기술인 탈수소(DH: ..

[Interview of Things] 폴리프로필렌(PP) 용기

그냥 담기만 하면 되나요?용기에도 급이 있는데,무엇을 담으려 하는지 따져 봐야죠.그런데 당신은 무언가를 담을 용기를 가지고 있나요? 이분 활동 영역이 상당합니다. 편의점, 음식점, 배달업체, 카페, 마트 등 우리가 자주 가는 곳은 물론이고 예상치 못한 곳에서도 출몰합니다. 잘 씻어서 재활용해도 좋을 만큼 잘생겼고요, 안전하게 내용물을 보관할 수 있을 정도로 친환경적입니다. 우리의 냉장고를 가득 채우고 있는 바로 플라스틱 용기, 그냥 플라스틱 아니고 폴리프로필렌(PP) 소재의 용기(Container)입니다. 오늘은 아주 쉽게 모셨어요. 너무 흔한 분이거든요. 인터뷰를 해보겠습니다.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해줄까요? - Q. 저번에 편의점에서 뵌 적 있죠? 기억하세요? 워낙 많은 분을 만나고 다녀서 기억이..

품질과 생산을 아우르는 엔지니어가 되고 싶어요

2019년 상반기 우수 사원상 수상자 효성화학 PP/DH PU 품질보증팀 전희영 대리 - VOC 경영 방침을 새기며 시장 경쟁력 확보 “저에게 너무 과분한 상이라고 생각해요. 현장에서 고생하는 분들도 많은데 제가 수상해서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 열심히 업무에 매진하겠습니다.” 2019년 상반기 우수 사원에 선정된 효성화학 PP/DH PU 용연공장 품질보증팀 전희영 대리. 입사 8년 만의 수상이지만 동료들 생각에 기쁨보다 미안함이 앞선답니다. 전희영 대리는 품질 관리와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품질보증팀에서 PPR(냉·온수관 파이프)과 Film(레토르트 필름·보호 필름) 관리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상은 팀원들과 함께 연구한 공적을 인정받은 덕분인데요. ‘품질 문제 예방..

[효성적 일상] 순도 99.999%의 효성답게, 효성화학㈜ Neochem PU 삼불화질소(NF3)

어쩌다가 툭 튀어나왔다.“난 나를 위한 소비를 한 지가 얼마 되지 않았어.” 지인의 뚱한 반응에 이렇게 덧붙였다.“1년 전까지만 해도 내 취향이 뭔지 몰랐거든. 필요하기 때문에, 또는 남들이 좋다니까 사거나 해봤던 것 같아.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이기 때문에 꼭 해야 한다는 건 없었는데 요즘은 확실히 좀 달라졌어. 이걸 사면 또는 이걸 하면 ‘나를 나로 채울 수 있을까’라는 고민하기 하기 시작했거든. 넌 어때?” 그제야 상대방은 고개를 끄덕였다.“넌 그런 얘기를 바빠서 밥 대신 샌드위치를 먹는 지금 하냐?”“이게 나인가 보지 뭐.” - 당신에게 묻습니다. ‘당신은 99.999% 온전히 당신만의 것으로 채우고 있습니까?’ 디지털 시대에 무척 아날로그적 질문입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아날로그 시대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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