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신입사원들이 말하는 효성은?
2010년 신입사원들이 말하는 효성은?
- 효성의 지난 1년을 돌아보며, 효성 입사를 꿈꾸는 미래의 효성인들에게 -
지난 9월 6일, 효성의 2010년 신입사원 4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효성의 채용을 책임지고 있는 인재채용팀 김혜현 팀장과 함께 곧 새롭게 들어올 후배들을 위해, 그리고 지난 1년 동안 효성인으로 생활했던 시간들을 짧게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석자:
김혜현 인재채용팀장, 김도현 지원본부 미디어홍보팀 사원
김수현 전략본부 경영전략3팀 사원, 이정세 지원본부 총무팀 사원,이현주 중공업PG 글로벌마케팅팀 사원
김혜현 팀장(이하 김팀장) :
효성에서 처음 시작한 사회생활이라서 남달랐을 것 같은데, 지난 1년 동안 효성인으로 지낸 시간들이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김수현 :
처음 시작하는 사회생활이라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했어요. 하지만, 생각했던 것들보다 더 많은 것들을 배우고 접할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큰 인생의 변환점이 된 것 같아요. 특히, 보수적일 것이라는 생각과 달리, 서로를 존중하는 효성의 분위기와 문화가 마음에 들었죠.
김팀장 :
특별히 효성이 여러분들을 바뀌게 도와준 것들이 있었나요? 효성에 입사하고 나서 좋았던 점들에 대해서 얘기해준다면?
이현주 :
입사하자마자 시작하게 된 연수 교육부터 효성의 교육제도가 내실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현업에 배치되고 난 뒤에 OJT 교육 등을 비롯하여 신입사원들을 위한 다양하고 열린 교육 기회들을 접하면서 효성이 정말 인재 육성에 관심이 많은 기업이구나 하는점을 느낄 수 있었죠. 주변에 선배들한테 물어봐도 이만한 교육제도를 잘 갖추고 있는 회사가 드물다고 하더군요.
무엇보다 팀장님이나 윗분들이 이런 교육들을 잘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하는데, 그런 측면에서 팀장님이나 팀원들분이나 교육을 잘 받는 것뿐만 아니라, 현업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많이 코치해주시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김팀장 :
여러분들은 처음에 어떻게 효성에 지원하게 되었나요?
이정세 :
사실 처음부터 효성을 잘 알고 있었던 건 아니었어요. 하지만, 알고보니 훨씬 더 탄탄하고 좋은 회사인 것 같더라고요. 세계 1등 타이어코드를 비롯해서 스판덱스, 중공업 제품들까지, 믿을 수 있는 기술력과 제품을 소유한 기업이란 걸 알게 되고, 그 후 회사에 대한 믿음이 생기고 나니까, 지원하고 면접보고, 최종합격할 때 까지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했죠.
김도현 :
아버지가 창원에서 중공업 관련 기업에서 근무하고 계시는데, 효성 중공업을 추천해 주셨어요. 아무래도 아버지 말씀이기도 하고, 특히 관련 업계에서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 인정하는 기업이니 신뢰감이 생기더라고요.
이현주 :
나는 막상 작년에 취업 준비할 때 토익 점수가 없었어요. 영어 실력은 괜찮은 편인데, 성적 점수가 없으니, 막상 지원할 수 있는 회사가 별로 없었죠. 그런데, 효성은 영어 점수 제한이 없었어요. 효성에 대해 잘 알지는 못했지만, 입사 지원 제한이 영어 점수에 갇혀 있지 않다는 것만으로도 열린 채용 문화를 가지고 있는 회사, 소위 스펙이라는 것만으로 사람을 줄 세우는 그런 회사는 아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첫 이미지가 좋았고 면접에서도 충분히 내 느낌이 정확했다는 걸 확인하기도 했죠.
김팀장 :
효성의 실체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지만 요즘은 효성도 ATM, 타이어코드 등 사업에 대해 알고 있는 학생들이 많아졌다는걸 피부로 느끼고 있어요. 여러분도 알다시피 효성이 요즘 뜨는 회사 중의 하나가 돼서 그런 것 같고, 실적도 계속 사상 최대를 이어가고 있고. 효성에 들어오는 취업준비생들은 다른 회사에도 2~3개 이상 최종 합격한 경우가 많다고 들었는데, 그런 사람들이 효성에 대해서 가지게 되는 매력이 무엇일까요?
이정세 :
아무래도 신입사원 연봉을 무시할 수 없을 것 같아요.^-^
김수현 :
연봉도 중요하지만, 직무나 경력 개발이라는 부분도 중요한 선택 요인이 되는것 같아요. 효성에 와서 느끼는 것이지만, 효성에서 일하는 선배님들을 보면 적어도 그 분야에서는 최고의 실력과 경력을 갖고 계신 분들을 만나게 되죠. 그 분들 옆에 있으면 나도 저 정도의 실력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효성의 교육 문화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업무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많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선택했어요.
김팀장 :
효성 취업 준비는 어떻게 했나요? 효성이 그래도 취업하기 쉬운 회사로 알려져 있지는 않을텐데...
김수현 :
황당면접이라고 불리는 질문지 면접을 위해 스터디 모임을 했었어요.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1분 정도의 시간을 주고 서로 고민해 본 후 어떤 생각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토의하는 과정을 거쳐 면접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내 논거를 끝까지 펼칠 수 있도록 반복해서 연습했던 기억이 나네요. 집단 토론을 위해서도 10여명이 찬반으로 나뉘어서 미리 연습도 했었어요. 충분하게 내 주장을 설득력 있게 논리적으로 할 수 있도록 준비했어요. 2차 면접의 경우에는 인성면접이었기 때문에 자소서를 중심으로 회사 정보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으로 준비했어요.
김팀장 :
올해는 채용 절차가 좀 바뀌게 되고. 2차 면접을 1차로 줄이는 것이 제일 큰 변화일 것아요. 무엇보다 지원 자체를 각 PG별로, 그리고 영업, 관리, 생산 등 직군별로 하도록 했어요. 면접도 각 직군별로 충분히 검증할 수 있도록 절차를 바꿨죠. 질문 면접의 항목수를 줄이는 대신 충분히 검증할 수 있도록 시간을 늘렸어요. 또, 각 직군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실제 상황에서 문제 해결력을 측정하는 프리젠테이션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고요. 이렇게 하면 실제적으로 업무 능력이 있는지를 검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마 그런데 면접은 더 어려워 질 것 같기도 하네요.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들은 행운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이현주 :
그만큼 효성이라는 회사가 사람을 잘 뽑으려는 의지가 있다고 생각해요. 나는 효성을 지원하는 사람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근본적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직무를 선택하고 목표를 명확히 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아요. 그 일이 정말 내 일이라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해내는 열정과 지금 내가 하는 일이 이 회사의 미래의 모습을 결정한다는 강한 책임감과 주인 의식을 충분히 피력한다면 좋은 결과를 보일 것 같아요.
김도현 :
지원 직무에 대해 막연하게 알고 있지만 말고 실제 회사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취업한 선배들에게 물어보고 알아두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머리 속에 그리는 일과 실제로 하게 되는 업무 격차를 줄이는 것이 회사 적응을 높일 뿐만 아니라, 빨리 자기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 되는 것 같고요. 무엇보다 Hyosung Way를 미리 공부해두는 게 중요할 것아요. 결국 효성에서 뽑는 사람은 Hyosung Way를 잘 실현할 것 같은 사람이지 않을까 싶어서죠.
김팀장 :
오늘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한 해 동안 신입사원으로 여러분이 효성의 주역으로 성장해 왔다는 걸 느끼게 되네요. 어려운 채용 과정을 거쳐서 입사한 여러분들이 후배에게 좋은 롤 모델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자랑스러운 마음이 들기도 하고요. 곧 후배들을 직접 만나게 될 것 같은데, 후배들이 입사해서도 여러분들처럼 멋지게 성장하도록 잘 도와주면 좋겠어요. 채용 대사로 직접 후배들을 만나러갈 사람도 이 중에 있을 것 같은데, 효성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잘 전달해 주길 바랄께요.^-^
* 인재채용팀장이 직접 말하는 “효성! 이렇게 하면 뚫는다!!”
효성에서 원하는 인재는 한마디로 Hyosung Way라는 핵심가치에 부합하는 사람을 뽑는 것입니다.
인재상도 “최고, 혁신, 책임, 신뢰”라는 핵심 가치에 걸맞은 사람입니다.
서류전형-인적성검사-면접전형으로 이어지는 채용 절차에서도 본인이 이러한 인재상을 갖춘 사람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개성있게 보여주되, 충분한 논리력을 갖춘
글로벌한 인재라는 점을 어필하는 것이 팁이라면 팁이 될 것 같습니다.
효성과 함께 꿈을 꾸는 열정 있는 사람들이 많이 지원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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