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력 산업의 뉴노멀: 디지털시스템사업팀

효성/사람

 

디지털 전환 시대에 국내 전력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효성중공업 디지털시스템사업팀의 당찬 포부.

 

글. 커뮤니케이션실

사진. 한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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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업그레이드된 솔루션을 찾다

 

최근 한국전력공사와 업무 협약을 통해 AM(자산 관리) 통합 솔루션을 선보이게 될 효성중공업. 나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전력 설비의 디지털 변환에 획기적인 지표를 마련함으로써 세계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 1월 디지털시스템사업팀을 신설했다. 팀의 주요 업무는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전력 설비 설계부터 R&D, 영업, 수행, AM 등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효성중공업의 경쟁력은 전력 설비 설계와 제조, 서비스를 모두 보유한 노하우를 하나의 솔루션 패키지로 완성한 데서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의 패키지를 판매했을 때 그에 따른 여러 후속 조치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나 조직이 글로벌 회사들에는 아직 없기 때문이죠.”

 

디지털시스템사업팀만의 또 다른 무기는 APM(전력 설비 자산 관리 솔루션)의 비즈니스 모델을 자체 개발했다는 사실. 덕분에 국내 메이저 업체들 대부분이 핵심 기술을 사오거나 로열티를 지불하며 관련 비즈니스를 준비할 때 효성은 효성만의 경험과 역량으로 고객 니즈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등 시장을 선점할 수 있었다.

 

 

임봉철 팀장 “우리 팀의 아이템은 클라우드 기반 또는 온라인으로 소통이 가능해 고객과 주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이처럼 고객과의 밀착 소통으로 고객 만족도와 이익률을 높여 우리 팀의 제품과 기술이 효성에 비타민 같은 존재가 되는 게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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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신뢰 형성, 전력 계통의 베테랑

 

디지털시스템사업팀이 제공하는 솔루션은 하나의 프로그램으로서 고객을 이해시켜 믿음을 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는 풍부한 지식과 노하우로 무장한 팀원들이 있기에 가능할 터. 그들의 자부심 역시 남다르다.

 

“앞으로 우리의 사업이 전력PU의 미래 먹거리를 주도할 것입니다. 그래서 팀원들에게 우리 아이템에 대한 자부심을 키워주고 싶어요. 팀원들이 전력 설비 관련 지식뿐 아니라 IT 분야를 읽을 줄 알고, 좀 더 소프트웨어적인 마인드로 접근하길 바라는 이유지요.”

 

이처럼 디지털시스템사업팀의 성장은 현재진행형이다. 쉼 없는 노력, 이 모든 것이 고객 ‘신뢰’를 넘어 ‘확신’으로 가는 길이라 그들은 믿는다. 다양한 분야의 선진 사례를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하고, 그 과정에서 시야를 넓혀 더욱 유연하고 개방적인 방식의 솔루션을 고민하는 것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 이와 함께 해외 지사를 통한 현지 고객의 VOC 수집에도 심혈을 기울이며 고객 니즈에 집중하고 있다.

 

 

이수진 과장 “입사 직후 예방 진단만 담당해오다 팀이 합쳐져 자산 관리까지 하면서 시야가 넓어졌어요. 새로운 분야를 접한 만큼 배우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어요. 디지털 관련 기사는 빼놓지 않고, 영업적인 부분도 학습하는 등 스스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임종빈 차장 “디지털 관련 논문을 자주 읽고, 매년 정부에서 주최하는 디지털 사업 중장기 플랜 사업 설명회 참여 및 해외 전시 참석 등으로 트렌드의 흐름을 놓치지 않으려고 합니다. 부족한 점은 없는지, 보완할 부분은 무엇인지를 파악해 업무에 빈틈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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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 우리가 꿈꾸는 미래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고객 니즈 역시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요즘. 이에 따라 디지털시스템사업팀은 이미 중장기 목표를 설정했다. 글로벌 시장에 적합한 전력 설비 데이터 알고리즘을 보다 세밀하게 구축하고 MVDC(Medium-Voltage Direct Current)까지 아우르는 자산 관리화 또는 예방 진단화 시스템을 하나의 상품으로 개발할 계획도 수립했다. 나아가 전동기나 펌프 등의 발전기 분야에 자산 관리 시스템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해 관련 솔루션 개발도 논의 중이다.

 

 

“IT나 빅데이터 기반의 솔루션이 전력 산업에 적용되는 등 전력 설비의 패러다임이 확실히 바뀌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유한 아이템이 옵션이 아닌 필수 요소가 될 날도 머지않았죠. 효성중공업 APM 하면 ‘어떤 설비라도 하나의 모니터링을 통해 토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싶습니다. 중전기뿐 아니라 공장, 스마트 시티용 자산 관리 등 종합 시스템을 아우르는 팀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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