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효성] 효성티앤씨도 참여하는 제로서울 실천단

 

사소하지만 지속하기 힘든 행동에 실천이란 단어를 사용합니다. 또 의지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지만 의지만으로 지속되지 않는 일과 연결 짓기도 하죠. 커피 대신 물 마시기, 매일 1시간 걷기, 5분 일찍 출근하기, 이런 사소한 행동들 말입니다. 우리에게 친환경 또는 탄소 제로를 위한 행동도 사실 거대한 계획보다 사소함의 실천이 더욱 필요한 일일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효성티앤씨는 지난 6월 ‘제로서울 실천단’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
제로서울 실천단이란?

 

지난 6월 10일 출범한 ‘제로서울 실천단’은 서울시가 온실가스, 일회용품, 음식물 쓰레기 등 환경문제를 제로로 만들기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에요. 총 13개의 기업, 3개의 경제협의체, 그리고 1개 언론사가 참여했습니다.

 

‘제로서울 실천단’ 참여기업은 건물 에너지 효율화, 전기차 충전기 보급, 제로웨이스트 등 서울시가 추진하는 주요 환경정책에 협력하고, 기후위기 대응 시민 캠페인 등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참여기업의 활동을 좀 더 구체적으로 얘기해보자면, 사내 카페 일회용품 줄이기, 종이팩과 폐플라스틱병 자원 순환 등 제로웨이스트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일회용품 줄이기 등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의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내 홍보 등을 통해 독려하는 겁니다. 아주 사소하지만 꼭 필요한 일, 개인에게 맡길 수도 있지만 함께 하면 더욱 효과적인 일을 기업과 직원이 함께하는 것이죠. 참여기업들은 대부분 이런 활동을 전부터 기업 차원에서 하고 있었어요. 효성티앤씨도 그렇습니다.

 

 

-
효성의 제로서울 실천단 활동은 리젠서울에서 시작된다

 

효성티앤씨의 폐페트병 재활용 원사 리젠서울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서울시와 함께 금천∙영등포∙강남구 지역에서 수거한 폐페트병으로 리젠서울(regen seoul)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서울시 외에도 제주특별자치도,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산광역시 등 전국 지자체와 기업들과의 협업을 이어 나가고 있고요. 이제는 투명 폐페트병 분리배출 참여 자치구를 확대해 리젠서울 생산량을 늘리고, 친환경 섬유의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리젠서울을 생산하기 위한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로 인해 폐페트병 약 900만 개를 재활용하는 성과를 창출했습니다.

효성티앤씨 임직원 대상으로 진행 중인 '페트병 수거(순환)' 캠페인


더불어 올해 초부터 서울 본사 500여 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을 직접 체험하고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자 ‘페트병 수거(순환)’ 캠페인을 하고 있어요. 임직원들이 다 쓴 페트병을 모으면 페트병 재활용 원사 리젠으로 만든 플리츠마마의 파우치, 크로스백 등 4종의 친환경 가방으로 다시 돌려주는 캠페인입니다. 이번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본사를 넘어서 지방 사업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지난해 5월에는 임직원에게 컵 구입비를 지급하고 탕비실에 비치된 종이컵을 비롯한 일회용품을 없애 사무실에서 개인 컵 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어요.

 

 

-
실천단이라는 타이틀이 갖는 의미

 

이런 활동들은 기업에서만 끝나진 않습니다. 기업 간의 연계뿐 아니라 시민단체, 학교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할 수 있게 네트워크 범위를 늘려나갈 예정이거든요. 서울시는 분야별 사업 진행 현황을 수시로 공유하고, 11월에는 성과보고회를 포함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친환경 또는 탄소 제로를 한다고 하면 뭔가 거창한 것처럼 생각되기도 합니다. 국가나 기업 차원에서 단계별 실행 계획을 세우고 타당성을 따져서 완벽한 계획을 갖춘 후에 이룰 수 있는 목표로 보거든요. 분명 이런 컨트롤타워의 역할도 필요하긴 하죠. 하지만 이보다 더욱 필요한 건 아주 사소한 것들의 실천입니다.

 

일회용품 줄이기, 분리수거 잘 하기 등 친환경은 멀리 있지 않아요. 거창하지도 않고요. 올해 말 실천단의 활동 성과가 가시화되면 이에 자극받은 더 많은 단체가 함께 실천할 거라 믿습니다. 환경문제 제로로 만들기. 효성과 함께 한 발짝 더 내딛어 보자구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