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의 벽을 넘어 함께 살아가기 위한 효성의 노력
4월 20일, 우리가 돌아봐야 할 것들

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이날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새롭게 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됩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 곳곳에는 여전히 지원이 닿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그 안에서 홀로 버티는 이들이 있습니다.
치료와 돌봄, 교육, 문화생활, 그리고 안정적인 일자리까지 누군가에겐 당연한 것이 누군가에게는 여전히 높은 장벽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단순한 구호가 아닌 실천의 길로 삼고 있습니다.
재활과 자립을 돕는 실질적인 지원

효성은 2013년부터 푸르메재단과 손을 잡고 저소득층 장애 아동의 재활치료비를 지원해왔습니다. 장애 아동의 재활은 단기간에 끝나는 일이 아니라 꾸준한 치료와 돌봄이 필요한 일이기에 수많은 가정이 치료 과정에서 경제적 · 정서적 어려움을 겪습니다.
효성은 단순한 재활 치료비 도움뿐 아니라 비장애 형제 · 자매들을 위한 교육비와 심리치료비, 그리고 매년 장애 아동과 그 가족을 위한 여행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는데요.
작년 가을에도 효성 임직원 가족들과 효성이 지원하는 장애 아동 가족이 1:1로 매치되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재활 일정과 이동에 대한 불편으로 평범한 여행조차 쉽지 않았던 가족들에겐 일상의 위로이자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고, 효성 임직원 가족들에게는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효성의 나눔이 더욱 의미 있는 이유는 1회성 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하도록 노력하기 때문인데요. 효성나눔봉사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되어 현재는 조현준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도 참여하며 운영되고 있습니다.
효성나눔봉사단은 매월 장애 전문 어린이집을 방문해 정기적으로 봉사 활동을 진행하며 장애 아동의 외부 활동과 돌봄 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직접 방문이 어려웠던 시기에도 원내에서 다채로운 테마 프로그램을 마련해 장애 · 비장애 아동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유지했습니다. 이처럼 현장에 발을 딛고 직접 돌봄을 실천하고 함께 호흡하는 활동은 어떤 지원보다도 따뜻한 온기를 전합니다.
문화의 문턱을 낮추고 함께 즐기는 예술

장애인의 삶을 이야기할 때 치료와 복지뿐 아니라 문화와 일상 속 접근성 역시 중요한 과제입니다. 효성 역시 꾸준히 문화와 예술의 장벽을 낮추는 활동을 이어어고 있습니다.
효성은 2018년부터 서울문화재단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와 협력하며 장애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해왔는데요. 작년에도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 기획 전시 <감각의 서사>를 후원하는 등 인연을 쭉 이어오고 있습니다.
효성의 후원은 장애인 예술 작가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자신만의 언어로 창작할 수 있는 토대가 되고 있으며, 이는 장애인의 문화 예술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사회 안에서 다양한 표현과 목소리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이와 함께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를 후원하며 시 · 청각 장애인도 보다 편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영화 제작을 지원해오고 있는데요.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효성의 임직원들이 음성 해설 녹음에 직접 참여하는 등 재능 기부 활동까지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함께 만드는 동행의 의미를 더하는 것으로, 콘텐츠를 즐길 권리가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져야 한다는 믿음이 행동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다 같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함께하는 효성

장애인의 날이 단 하루의 기념일로만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계속 만들어가야 합니다. 효성은 이렇게 다양한 영역에서 장애인의 삶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사회 공헌 활동에 힘쓰는 중인데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년에는 ‘제25회 한국장애인인권상’ 민간기업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효성의 오랜 나눔 활동이 진정성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입니다.
이 수상은 또 하나의 출발점으로, 조현준 효성 회장이 늘 강조해 온 것처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은 기업과 사회가 함께 꾸준히 걸어가야 할 책임입니다. 장벽 없는 세상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지만, 효성은 앞으로도 그 길을 꾸준히 걸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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