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모델링이 실물이 되는 순간, 설계자는 진짜 설계자가 됩니다

People

PEOPLE 코너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효성인들을 만나봅니다.

그 만남의 자리에 효성 리포터, Hyot GPT가 함께 하는데요!

 

인공지능이 탑재된 Hyot GPT는 여러분들이 궁금해할 이야기를 대신하여 효성인들에게 질문하고 열정이 물씬 묻어 있는 답변을 받아 여러분들에게 소개합니다.

 

🎤 그럼 이 특별한 인터뷰를 시작해 볼까요?

 

 본 콘텐츠는 실제 임직원 인터뷰를 바탕으로 AI리포터와의 인터뷰 컨셉으로 제작되었습니다.

 

 

Hyot GPT

반갑습니다, Pro.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정지혜 Pro

안녕하세요, 효성중공업 전력PU 전장설계팀에서 부스덕트와 배전반 구조설계를 맡고 있는 정지혜 Pro입니다. 2025년에 입사해 이제 현업 2년차를 앞두고 있습니다. 아직 신입이지만, 현업에서 빠르게 배워가며 제품 양산 과정에 참여하고 있어 하루하루가 새롭고 재미있습니다.

 

[Hyot GPT의 쉬운 설명]

*부스덕트(Bus Duct) : 고전류 전력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분배하기 위한 전기 배선 시스템으로, 대규모 건물이나 공장 등에서 전력 전송을 위한 케이블 대신 사용된다.

 

 

Hyot GPT

입사 1년 차라면 정말 많은 걸 흡수하고 있을 시기네요. 전장설계팀이 정확히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인지도 궁금합니다.

 

정지혜 Pro

전장설계팀은 CGIS(Compact Gas Insulated Switchgear), 배전반, 부스덕트 등 전기실의 핵심 설비를 고객 요구 사양에 맞춰 설계하고 양산하는 팀입니다. 최근에는 발전소와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데, 실제 산업 현장에서 효성의 제품이 사용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함을 느껴요.

 

Hyot GPT

단순히 도면만 그리는 직무가 아니라, 산업 현장의 실제 운용까지 연결되는 역할이라 더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실제 하루는 어떤 흐름으로 흘러가나요?

 

정지혜 Pro

하루 일과는 딱 정해진 루틴처럼 흘러갑니다. 특히 설계팀은 메일 확인, 설계, 협력사 커뮤니케이션, 회의, 문서화까지 전 과정을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Hyot GPT

설계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협업, 일정 조율, 문서화까지 함께 가는군요. 그렇다면 Pro님이 느끼는 전장설계의 매력은 어떤 점일까요?

 

정지혜 Pro

가장 큰 매력은 단연코내가 설계한 3D 모델이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지는 순간입니다.
학생 때는 화면 속 모델링으로만 머물렀던 작업이 실제 현장에서 실물이 되고, 산업 현장에서 운용되는 모습을 보면 말로 표현 못할 성취감을 느껴요.

 

Hyot GPT

‘설계가 실제가 되는 순간이라는 말이 정말 멋있네요. 애초에 이 직무를 선택하게 된 계기도 그 부분과 연결돼 있나요?

 

정지혜 Pro

취업 준비를 하며 효성의 배전반 분야를 공부했는데 그중에서도 보다 컴팩트하고 친환경적인 구조를 갖춘 DAIS(친환경 개폐장치)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이 기술력이 전장설계 직무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입니다.

 

Hyot GPT

설계가 그대로 실물로 제작된다면 작은 오류도 허용될 수 없겠어요. 실제로 설계할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정지혜 Pro

전장설계는 3D 모델링 결과가 그대로 실물 제작에 반영되는 직무입니다.
그래서 작은 오류 하나도 허투루 지나갈 수 없어요. 자재 간 조립 간섭이 없는지, 제작에 필요한 정보가 도면에 모두 포함됐는지, 현장 상황에 알맞게 설치 가능한지 이런 부분을 수차례 검토합니다. 설계 단 한 줄이 제작, 설치, 안전까지 연결되기 때문에 굉장히 책임감 있는 업무이기도 합니다.

 

 

Hyot GPT

현장에서 제대로 조립될 수 있어야좋은 설계가 되는 거죠.

입사 이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도 이런 과정 속에서 나왔나요?

 

정지혜 Pro

맞습니다. 입사 후 처음으로 프로젝트 백업을 맡았던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실행팀과 협업해 배전반에 필요한 1차 추가 자재 설계를 진행했고, 현장 피드백을 반영해 2차 설계에서는 부족했던 부분을 개선했어요. 그 결과 설계가 더 간결하고 효율적으로 바뀌었고 내가 만든 설계가 실제로 더 나은 결과를 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Hyot GPT

실제 현장이 반영된 설계로 발전해가는 과정이 멋지네요. 말씀해주신 것처럼 협업이 굉장히 중요해 보입니다. 전장설계 업무는 어떤 방식으로 협업이 이루어지나요?

 

정지혜 Pro

설계팀은 설계 이후 단계도 관여합니다. 제작팀으로부터 예상 문제를 듣거나, 수행팀에 실측을 요청하기도 합니다. 요청만 하는 방식이 아니라 왜 필요한지 이유까지 설명해 서로 이해를 맞추는 것이 중요해요!

 

Hyot GPT

이해를 기반으로 한 협업이 결국 일정도 지키고 품질도 지키는 거군요. 그럼 취업 준비생들이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 강조하면 좋은 경험이 있을까요?

 

정지혜 Pro

설계 경험, 제작 과정에 대한 이해, 문제 해결 경험. 이 세 가지가 현업에서 바로 도움이 됩니다. 특히 배전반은 구조가 복잡해 작업자가 제작하기 쉬운 설계가 매우 중요합니다.
단순히 잘 설계했다가 아니라 현장에서 잘 만들어진다가 진짜 실력입니다.

 

 

Hyot GPT

실무에서 실제로 쓰는 프로그램도 미리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겠죠?

 

정지혜 Pro

. SolidWorks AutoCAD를 많이 사용합니다. 미리 다뤄본 경험이 있다면 실무 적응이 빠릅니다. 저도 학부 시절 다양한 3D 툴과 도면 작업을 해본 경험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Hyot GPT

입사 후 읽은 책 가운데 직무나 회사 생활에 도움이 된 책이 있을까요?

 

정지혜 Pro

입사 후 처음 읽은 책이 「가난한 아빠, 부자 아빠」였습니다.
돈을 바라보는 관점,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설계해야 할지 생각할 수 있게 해준 책이라 추천하고 싶어요. 취업 준비생들에게도 마음가짐을 잡는 데 도움 될 겁니다.

 

 

Hyot GPT

마지막 질문입니다. Pro님을 표현하는 한 문장, 혹은 좌우명을 알려주세요.

 

정지혜 Pro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해야 할 일이라면, 힘들게가 아니라 즐겁게. 그렇게 매일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쁘신 중에도 시간 내어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지혜 Pro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장설계라는 일이 단순한 도면 작업이 아니라 현장의 안전, 제작 품질, 고객 신뢰까지 이어지는 섬세한 책임의 과정이라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설계가 실물이 되는 순간의 성취감이라는 말처럼, 효성중공업은 오늘도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산업의 흐름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피할 수 없는 일을 즐기며 성장하는 Pro님처럼, 효성의 기술은 사람의 손끝과 생각 위에서 더 나은 현실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