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도시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효성은 지금, HYOSUNG NOW
 
화려한 장식의 건축물들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예술과 미식으로 가득한 거리는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스페인의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그렇게 생동하는 아름다움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마드리드 미술관 산책
 

마드리드는 스페인의 수도답게 웅장한 왕궁과 건축물들이 두 눈을 사로잡는 곳이지만 세계적인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미술의 도시이기도 하죠. 주요 관광지를 관통하는 파세오 델 프라도(Paseo del Prado) 거리에 위치한 프라도 미술관은 세계 3대 미술관으로 약 8,000점의 작품이 전시돼 있습니다.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시녀들>과 프란시스코 고야의 <옷 입은 마하> 등 12~19 세기에 걸친 스페인의 걸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프라도 미술관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있는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도 필수 코스이죠. 스페인 국립 현대 미술관의 명성에 걸맞게 살바도르 달리, 파블로 피카소 등 스페인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걸음을 옮겨 세계 2위 예술품 수집가인 티센 보르네미사 남작의 컬렉션을 만나봅시다. 티센 보르네미사 미술관에는 1920년대부터 2대에 걸쳐 모은 800여 점의 예술품이 개인 소장품이라 믿기 어려울 정도로 다채로움을 자랑합니다.
 

 
가우디의 도시 바르셀로나
 

안토니 가우디의 건축 유산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바르셀로나는 그의 자취만 찾는 데도 시간이 부족하죠.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정교함과 웅장함이 동시에 시선을 압도하고, 가우디가 창조한 독창적 세계 구엘 공원과 카사 바트요, 카사밀라는 보는 즐거움과 함께 그의 건축 철학까지 엿볼 수 있습니다. 독특함 속에 섬세함이 살아 있는 건물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해 질 무렵이 됩니다. 서둘러 몬주익 전망대에 올라 지중해의 노을을 덧입은 바르셀로나를 한눈에 담아보는 것도 잊지 마세요!
 

 
한 상 가득 미식의 세계로
 

스페인은 이탈리아, 프랑스와 함께 유럽 3대 요리 강국이자 미식의 나라입니다. 마드리드에는 기네스북에 등록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레스토랑이 있어 미식과 함께 과거로의 여행까지 가능합니다. 1725년에 문을 연 보틴(Botín)은 스페인 전통 요리인 새끼돼지통구이가 주메뉴로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사랑한 식당으로도 유명합니다. 스페인에서는 간식 조차 요리로 탈바꿈하죠. 바르셀로나는 타파스나 핀초스처럼 간단하게 여러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식당이 즐비합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봄바(Bomba)’인데요. ‘맛의 폭발’이 란 뜻으로 으깬 감자를 고기로 싸서 빵가루를 입힌 뒤 튀겨내는 음식입니다. 곁들여 나오는 소스와의 조화가 훌륭하며 술안주로 즐겨 찾습니다. 역사, 예술 그리고 미식까지, 이처럼 스페인은 도시 곳곳 아름다움으로 가득하죠!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확대를 최우선으로
 

2001년 바르셀로나 지사에서 출발한 스페인법인은 2016년 중공업 사업 확대를 위해 마드리드 사무소를 설립했습니다. ATM 사업 확장을 위한 통관, 운송 등의 업무와 중공업 부문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데, 특히 스페인 송전청과 배전 회사 및 신재생 발전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초고압변압기, 초고압친환경차단기, 스태콤 사업에 주력하는 중이죠. 현재 효성은 스페인 송전청에서 발주한 4개 프로젝트 중 3개를 수행하고 있으며, 친환경차단기의 경우 스페인 배전 회사와 2027년 3월까지 300억 원 규모의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죠. 
 


 
앞으로도 효성 스페인법인은 초고압 제품 고정 물량 확보와 친환경차단기 시장 확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영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