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터뷰] 회사를 이끌며 빠르게 성장할! 전략기획 직무 인터뷰

2020. 8. 20. 14:33


같은 효성인이지만, 하는 일은 너무도 다릅니다. 효성의 다양한 사업회사, 또 다양한 부서와 팀, 그리고 한 팀에서도 다양한 업무가 존재하죠. ‘내가 지원하려는 직무는 대체 어떤 일을 하게 되는 걸까? 합격하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궁금하셨던 취준생 여러분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현직 효성인과의 직무 인터뷰 <직터뷰>는 효성의 다양한 직무를 소개하고, 취준생을 위한 팁을 전합니다.


인터뷰는 영상으로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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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터뷰> 두 번째 주인공이시네요!



저는 경영기획팀에서도 전략기획 쪽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신사업과 M&A 검토, 수익성 증대, 전략체계 수립 및 전략과제 기획 등이 주 업무입니다. 현재는 태스크포스(Task Force)에도 속해서 지속가능경영 관련 업무도 동시에 수행하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기회를 많이 주셔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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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기획팀은 어떤 팀인가요?


경영기획팀은 회사 전반을 이끌어 나아가는 팀이에요. 사업부의 수익성을 분석하고, 문제 요소를 파악하여 개선 활동을 기획, 투자 관리 및 집행을 통해 성과를 달성하는 성과 관리 부분을 담당하고 있고요. 또 사업의 방향성을 정하고 전략체계를 수립하며 신사업과 M&A 등을 검토하고요. 문제 해결을 위한 과제를 수행하는 내부 컨설팅 역할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하고 있어요.


저희 팀은 굉장히 자유로운 분위기인데요, 아직 2년 차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편하게 의견을 개진하고, 업무를 주도할 수 있어요. 제가 주도해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서는 제 의견이 곧 업무의 방향성이 되다 보니, 그에 따른 성과를 보여줘야 하는 것도 있고, 잘되지 않았을 때는 책임을 져야 하는 부분도 다소 있습니다.


또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저희 팀의 정신인 ‘안 되는 것은 없다’인데요. 내부 컨설팅 역할도 수행하다 보니, 저희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외부에 맡길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본인이 포기하면 회사 내에서 해결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며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부서 특징상 임원분들께 직접 보고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명확하고 간결해야 합니다. 그래서 근로 강도는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지만, 그만큼 개인의 업무역량은 확실히 빠르게 성장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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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일하며 하루를 보내시나요?


오전에는 대부분 이미 진행되고 있는 것들 위주로 검토하고 대응합니다. 일전에 실행 중인 과제가 있으면 진행 상황 및 이슈 파악해서 최대한 빨리 이슈를 노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죠. 오후에는 디벨롭하기 어려운 것들을 시간을 들여 고민하면서 수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새로운 과제를 기획해서 사업부서나 조직에 전달하기도 하고요. 특히 전략체계 수립, 전략과제 기획 등 업무의 경우 난이도도 높고 전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보니, 공부하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수많은 아이디어의 도출과 퇴고, 수정의 과정을 거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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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전략기획 직무를 선택하셨나요? 그 선택에 후회는 없으세요?



개인적으로 제가 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이 ‘재미’, 두 번째는 ‘성장 가능성’이었어요. 제가 전략기획 직무이다 보니, 경영학 전공이라고 오해를 많이 받는데요, 사실 화공생명공학을 전공했고, 실제로 정유회사 엔지니어에 최종 합격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대학 생활을 하면서 한정된 분야보다는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분야가 더 재미있겠다고 느꼈어요. 또, 전략기획 직무는 다양한 성격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고, 성장 가능성도 충분히 높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두 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전략기획 직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가끔 제가 원래 가려던 길을 간 엔지니어 친구들의 성과급 소식을 들으면 한숨.. 아니 기뻐요, 그 친구들 잘되니까.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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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기획 직무는 방향을 잡고 계획을 세우는 회사의 브레인의 역할을 한다는 이미지가 강한데요, 실제로 가정이나 친구들 사이에서도 그런 역할을 담당하시는지?


집에서는 아버지께서 제 수입의 몇 배를 버시기 때문에 제가 뭐 좌지우지할 수 있는 권한은 없고요. 아버지라는 훌륭한 선장님도 계시니 편안히 배에 타고 있습니다.


친구들 사이에서는 조금 그런 것도 같아요. 예를 들어, 여행을 갈 때 숙소나 차를 예약하는 것보다는, 어떤 액티비티를 언제 어디서 하면 더 재미있을지를 생각하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이 여행이 더 재미있을지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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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기획 직무의 MBTI가 궁금합니다!


단어를 나열해보겠습니다. 성과 지향, 논리적 사고, 경쟁 선호, 책임감, 자신감, 강한 멘탈리티 (회복탄력성). 떠오르는 건 대담한 통솔자인 ENTJ와 용의주도한 전략가인 INTJ가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참고로 ENFP, ESFP가 번갈아 나오는데요. ‘재기발랄한 활동가’, ‘자유로운 영혼의 연예인’이라는데, 전혀 안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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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기획 직무에는 어떤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이건 저도 계속 노력하고 있는 부분인데, 논리적인 사고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보고서 한 장을 쓰더라도 구조를 잘 짜서, 세세하게 보지 않더라도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해야 하거든요.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간결하고 짜임새 있게 전달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논리적인 사고 능력이 정말 필요해요.


두 번째는 외국어인데요, 잘하실수록 좋습니다. 해외시장을 조사할 때, 전부 다 영어이기 때문에 독해 실력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생각보다 전화나 메일을 쓸 일이 많아서 영어를 제대로 이해해서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전할 수 있는 능력이 많이 요구되는 것 같아요. 또, 합작 투자나 M&A 등을 진행할 때, 외국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 할 일이 많아서 스피킹 능력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저도 잘하지 못해서 갖고 싶은 역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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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기획 직무를 희망하는 취준생에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 팁을 전해주세요!



먼저, 자기소개서 작성할 때는 팩트만 적어야 합니다. 자신이 하지 않았던 일이나 그다지 열심히 하지 않았던 일을 부풀려서 쓰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면접에서 다 드러나거든요. 서류에서는 글을 쓰는 재주를 보지만, 면접에서는 자소서가 진짜인지 검증하고 역량을 정말 갖췄는지 평가하니까요. 그래서 팩트만 적어야 하고, 그 팩트들을 모아서 무엇을 전달하고 싶은지를 명확히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면접에서는 내 자소서를 많이 봐서, 이것을 말로 완벽하게 증명할 수 있는가를 중점적으로 준비해야 하고요. 또 자신감 있는 태도가 진짜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나는 사실을 가져왔다’라고 면접관분들께 자신 있게 답변하는 것이요.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은 얘기가 있는데요. 이미 이 글을 찾아본다는 것 자체가 충분히 취업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거예요. 이미 잘하고 계신다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좋은 결과가 나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그건 운이 안 따라줘서 그럴 수도 있는 거니, 너무 본인을 힘들게 하지 않길 바랄게요. 언젠가는 운이 찾아올 테니까, 그걸 잡을 수 있을 만큼만 계속 노력하고 계신다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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