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 : 해외 빅리그 선수 대정리
ㅣ에필로그.
안녕하세요. 2012년에도 효성블로그 애독자 여러분들과 만나게 된 청출어람입니다.
2011년에는 [영화이야기]로 여러분들과 재미난 영화 소식으로 만났었는데요, 2012년 올해는 저와 함께 대한민국의 국민적인 스포츠 축구, 그 중에서도 해외 빅리거(Big Leaguer)들의 다양한 소식들 중 흥미롭고 즐거운 Event만을 엄선하여 생생하게 전해드리는 「싸커 투데이」로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릴께요~!^^
ㅣ대한민국에서 축구의 의미.
우리나라에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축구는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신화때를 정점으로 지금까지 어떤 스포츠 중에서도 으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2002년 월드컵 본선때부터 거리에 뛰쳐나와 목이 터져라 대~한민국을 외치며 흥분하고 기뻐했던 기억이 가슴속에 있습니다.
골에 웃고 울고,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누빌때 눈으로 그들을 바라보며 가슴속으로 따라뛰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죠. 그만큼 우리 국민들을 웃게하기도 울게하기도 하는 것이 바로 축구가 아닌가 싶습니다.
ㅣ해외 축구 빅리거들.
대한민국 축구스타의 해외진출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아무래도 가장 잘 알려진 분데스리가의 차범근 선수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1980년대초반 차범근은 분데스리가에서 308경기 출전에 98골로 그 당시 용병중 최고기록으로 차붐 신드롬을 일으켰죠. 활동당시 분데스리가 연봉 랭킹 3위, 분데스리가 최고선수 Top10에 선정되었고 80/81 분데스리가 서독 FA컵 우승, 세계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습니다. 프란츠 베켄바우어는 이런 말을 했다죠.
“난 차붐을 낳은 어머니께 경의를 표한다. 그리고 그가 독일인이었다면 어김없이 독일 대표팀에 넣고싶다.”
차범근 선수가 우리나라 축구를 세계에 알리는 1세대 축구스타였다면, 2002년 한일월드컵을 계기로 해외 빅리그로 진출한 선수들이 2세대 축구스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재 해외 축구 빅리거(Big-Leaguer)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선수들을 리그별,팀별,나이, 포지션별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빅리그 기준은 필자의 지극히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박지성, 아스날 – 박주영, 선더랜드 – 지동원, 볼턴 원더러스 – 이청용
▪ 독일 분데스리가 : 함부르크 – 손흥민, 아우구스부르크(볼프스부르크에서 1년임대) – 구자철
▪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 셀틱 FC – 기성용, 차두리
▪ 프랑스 리그 1 : AS 낭시 – 정조국
그외 프랑스 발렌시아에서 최근 카타르 챔피언팀 레퀴야SC로 이적한 남태희, 일본리그 세레소 오사카 김보경, 감바 오사카 김승용 등의 선수들이 해외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너무 많아 다 적지못함을 양해바랍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선수들이 해외 빅리그로 이적해서 멋지게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왠지 뿌듯함과 대한민국이라는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지금도 여러 해외리그에서는 치열한 리그전이 치뤄지고 있고 그 경쟁속에서도 대한민국 선수들의 승전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효성 블로그 속의 작은 코너 청출어람의 『 싸커 투데이 』를 통해 여러분들과 자랑스런 태극전사들의 빅리그 소식을 생생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Se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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