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적 일상] ‘마음껏 밟아도 한껏 맑아지게’ 효성중공업㈜ 수소충전소
뿌옇게 변한 일상
이제는 익숙해진 안전 안내 문자. 오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총 중량 2.5톤 이상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서울 진입과 운행이 제한되어 단속을 받게 되고, 위반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됩니다.
또한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도 시행되며, 일반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동참하게 되죠. 행정·공공기관 직원이 아닌 직장인이라면 차량 2부제 적용을 받지는 않지만, 미세먼지로 뿌옇게 변한 이 도시에서 자동차를 몰고 출근을 한다는 것에 죄책감이 들면서 마음도 뿌옇게 변하곤 합니다.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미세먼지로 뿌옇게 변한 이 도시에서 자동차를 몰고 출근을 하지만, 오히려 당당하게 그리고 뿌듯하게 차의 시동을 거는 이가 있습니다. 자동차 엑셀을 밟으면 밟을수록 마음도 거리도 왠지 청명해지는 기분이 드는 그는 지금 수소차로 달리고 있습니다.
밟아도 맑아지는 기술, 수소차와 수소충전소
그가 미세먼지로 뿌옇게 변한 도시에서 마음껏 자동차를 몰고 달릴 수 있었던 것은 수소차이기 때문입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따른 차량 2부제에서는 유아 동승 차량이나 장애인 차량, 긴급 공무수행 차량 등과 함께 환경친화적 자동차는 적용이 제외되는데요. 여기서 환경친화적 자동차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전기 자동차, *수소 자동차(수소 연료 전지 자동차) 등을 말하죠.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기존 차량보다 배기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자동차이고, 전기 자동차와 수소 자동차는 배기가스 배출이 아예 없기 때문에 미세먼지에 악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특히 수소차는 오히려 공기 중에 포함된 미세먼지 등의 공해물질을 정화해주기까지 하죠.
*수소 자동차(수소 연료 전지 자동차): 충전 시간이 20~30분 소요되는 전기 자동차에 비해 3~5분이면 충전이 완료되며, 1회 완충 시 주행거리도 더 길다는 점에서 더 획기적
석유, 석탄과 같은 화석연료와 자동차 배기가스가 주원인으로 분석되는 미세먼지의 심각성과 미래를 위한 새로운 에너지원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수소경제가 성큼 눈 앞에 다가왔습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가벼운 원소, 우주 질량의 약 75%를 차지하는 가장 풍부한 원소, 수소. 이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연료전지로 반응시켜 전기 에너지를 만들고, 이 전기로 수소차는 달리고, 수소충전소에서 수소를 충전한 뒤 수소차는 다시 또 달립니다.
정부는 2022년까지 수소차 1만 6천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 310곳을 확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수소경제에서 수소차만큼 중요한 수소충전소를 바로 효성중공업㈜이 만들고 있습니다. 수소 가스는 특고압으로 압축 및 충전해야 하므로 온도와 압력의 제어가 가장 중요한데요. 효성중공업은 CNG, LNG 등 가스 충전소를 구축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체 충전 시스템의 엔지니어링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수소충전소의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8년 9월 울산 경동에 효성이 건립한 수소충전소에서 충전을 하고 있는 수소차
수소충전소로 수소경제를 선도해나갈 효성중공업은 2018년 기준으로 국내 28개 충전소 중 12개를 구축했습니다. 2016년에는 서울에서 첫 번째로 700바급의 수소 충전 시스템을 양재동 현대자동차 수소충전소에 공급하였고, 2017년에는 국내 최초의 LPG-수소 복합충전소인 울산 옥동LPG-수소복합충전소를 준공하며 국산화 기술로는 최초로 3분 급속 충전 시스템을 구현했습니다. 이러한 활약으로 국내 수소충전소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며, 수소로 달릴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당신의 효성적 일상이 언제나 맑도록
연료 걱정 없이 마음껏 밟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미세먼지 걱정 없이 마음껏 밟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수소로 달릴 오늘 하루가 언제나 맑음이 되도록, 수소로 달릴 우리의 미래가 언제나 맑음이 되도록, 효성중공업은 수소충전소를 만듭니다. 일상 속에 스며든 효성의 기술로 마음껏 밟아도 한껏 맑아지게, 수소로 달리는 우리는 이렇게 효성적 일상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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