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행복] 마음과 마음의 하모니

뉴스룸/효성 나눔 2019.01.18 09:46




 #1 장군봉어린이집에서 만난 미소



수리수리 얍! 행복아 퍼져라~


효성나눔봉사단이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관악구립 장군봉어린이집에 모였습니다. 이곳은 통합보육 어린이집으로 비장애 아동과 장애 아동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더불어, 함께’ 성장하고 있는 교육 현장입니다.





봉사단은 새 둥지에서 첫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아이들을 위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호기심 가득한 수십 개의 눈망울이 무대에 집중하자 <겨울왕국> 눈사람 올라프와 마술사가 등장했죠. 봉사단원들은 오랫동안 집중하기 어려운 발달장애 아이들과 1:1 짝꿍을 맺어 든든한 파트너로 공연 관람을 도왔는데요. 마법의 주문 “수리수리 얍”이 울려 퍼질 때마다 감탄과 환호를 보내는 아이들, 그 모습에 봉사자는 더 큰 웃음이 새어 나옵니다. 낯설어 손잡는 것조차 어색해하던 짝꿍 아이는 먼저 손을 잡아끌고 즐거운 감정을 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행복한 표정으로 공연 속으로 빠져들었죠.





더불어 사는 사회, 그 의미를 배워요


봉사단원과 장애 아동은 짝꿍을 맺고 매달 정기적으로 만났는데요. 여름에는 물놀이를 가고 갯벌 체험, 벚꽃놀이, 아쿠아리움 견학 등 체험 활동도 함께했습니다. 백경애 원장은 “이번 달에는 효성봉사단 언제 오나요?”라고 물어보는 학부모들이 많아졌다며 그런 만큼 오늘 공연에 대한 기대도 높았다고 덧붙입니다.





마술 공연에 이어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 보따리를 메고 등장했습니다. 아이들은 봉사단원 곁에 꼭 붙어 산타 할아버지가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길 기다렸죠. 이름이 불릴 때까지 의젓하게 자리를 지키는 아이들. 칭찬과 함께 산타 할아버지에게 한 아름 선물을 받자 아이들의 표정은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활짝 피었는데요. 그렇게 봉사단원들은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나눔을 통해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함께 행복하고 성장한다는 사실이 봉사단원들의 마음에 깊이 새겨졌습니다.





스판덱스PU 해외영업팀 이지은 사원 + 정혜진 어린이

“저에게 오늘이 특별한 추억이 됐듯 아이들도 같은 마음이면 좋겠어요.

다행히 제 짝꿍 혜진이가 즐거웠다고 말해주니 기쁘고 고마워요.”



건설PU 공공영업팀 이경봉 대리 + 성창우 어린이

“해를 거듭할수록 표현이 서툴렀던 아이들이 변하고,

먼저 제 손을 잡아주며 웃는 모습에 제가 더 행복해졌습니다.”




 #2 “푸르메 작은 음악회 다녀왔습니다”





어느 때보다 따스했던 우리들의 겨울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자리 ‘푸르메 작은 음악회’. 1부에서는 다양한 부스에서 푸르메 재활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장난감을 만들고 다과도 먹으며 게임을 즐겼습니다. 2부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준비한 음악회 등 공연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죠.







봉사활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내가 잘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과 함께 오랜만에 하는 봉사활동이라 그런지 기대되는 마음이 반반이었습니다. 내가 맡은 프로그램은 아이들과 같이 손가락 인형을 만드는 활동이었는데 여자, 남자아이 가릴 것 없이 좋아하고 잘 따라와줘 큰 어려움 없이 진행할 수 있었는데요. 어린이 친구들과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하다 보니 금세 가까워졌고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의 밝은 모습에 저까지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어느덧 2부, 음악회의 화려한 막이 올랐습니다. 무대에 올라온 아이들 얼굴에 긴장한 모습도 보였지만 그 모습마저 어찌나 귀엽던지요.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연습했고 준비했는지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었고 그런 아이들이 기특하고 자랑스럽기까지 했습니다.





푸르메재단 선생님 말씀에 의하면 푸르메 작은 음악회는 아이들이 1년 중 가장 기다리는 연례행사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앞으로는 이 푸르메 음악회가 아이들뿐만 아니라 저 또한 기다려지는 행사가 될 것 같습니다.





막상 봉사활동이 끝나니 아쉬움, 감동, 뭉클함 등 여러 감정이 한꺼번에 밀려왔습니다. 더불어 장애 아이들에게 다가가기 힘들 거라는 편견 또한 깨져서 참 좋은 경험이었다는 생각도 들었죠. 효성 직원으로서 이렇게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앞으로는 더욱더 많은 임직원분들이 참여해 모두가 따뜻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랍니다.







글 | 신경화, 김은혜(더클래스효성 마케팅팀 사원)

사진 | 한수정·전문식(Day40 Studio)





Posted by 효성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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