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채용] 토론면접을 위한 토론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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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일 시작한 효성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이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를 거쳐 이제 면접전형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면접전형은 채용의 승부처라고도 볼 수 있을 만큼 가장 중요한 단계인데요. 효성의 면접전형은 핵심가치역량면접, 직무PT면접과 토론면접, 이렇게 세 가지를 하루에 다 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핵심가치역량면접은 입사지원서와 자기소개서에 대해 질문을 하는 면접 형태로 최고, 혁신, 책임, 신뢰를 바탕으로 한 ‘효성웨이(Hyosung Way)’에 적합한 인물인지를 평가하는 면접입니다. 직무PT면접은 문제를 제시하고 30분 정도 준비를 한 후, 20분간 PT를 진행하고, 면접관들의 질문을 받으며, 직무역량을 평가받습니다. 마지막 집단토론면접은 6~8명씩 조를 이뤄, 주어진 주제와 상황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는 형태로 이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협동심을 중점적으로 평가합니다.


오늘은 이 세 가지 면접 중 하나인 토론면접을 위한 팁과 토론을 잘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토론면접을 위한 TIP


효성 토론면접에서는 6~8명씩 한 조를 이뤄 토론 주제 및 이와 관련된 자료를 함께 나눠주는데요. 조원들과 토론을 통해 이 자료를 파악하고 결론을 도출해내는 것으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협동심 등을 평가하기 위한 면접입니다. 따라서 논리정연하게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할 수 있는 기술도 필요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용할 줄 아는 모습도 보여줘야 하죠. 그렇다면 지원자의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조직 생활에 필요한 덕목을 평가하는 토론면접에는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할까요?



토론면접에서는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협동심 등을 평가합니다



적극적으로, 일관적으로, 논리적으로 주장하라!


토론면접에서는 기회에 따라 자신의 의견을 정확하게 피력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면접은 제한된 시간 안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 시간 동안 의견을 개진하지 않는다면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려워요. 따라서 의사 발언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하세요. 소극적인 자세는 감점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토론을 할 때는 주장을 일관적으로 펼치는 것이 좋습니다. 의견이 자꾸 바뀌고 일관성 없는 말을 한다면 자칫 주관이 없는 인물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주장에 대한 근거를 이야기 할 때는 객관적인 자료나 수치를 제시하는 것이 상대방을 설득하기에 좋습니다. 감정적인 호소보다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세요.



적극적으로 토론에 나서고, 일관적으로 주장을 펼치며, 논리적으로 반박하세요



자신과 상반된 주장을 펼치는 사람들에 대한 반박과 재반박도 잘 준비해야 하는데요. 우선 상대방의 주장을 잘 듣고 논리의 허점, 증거의 불충분, 자료의 취약성을 파악해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상대방이 주장을 펼칠 때는 잘 듣고 그 내용을 꼼꼼히 메모한 뒤 논리적인 반박을 준비하고,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해서 나의 주장에 그들이 반박할 내용을 예상하고 그에 대한 재반박 근거까지 생각해야 합니다.



차분하게 경청하고 논의를 정리하라!


토론에 있어서 자신의 의견을 펼치는 것도 좋지만 토론의 기본은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말을 끊거나 자신만 너무 많은 발언을 한다면 제대로 토론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반대되는 의견도 경청하고 타당한 의견은 수용하는 태도가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자신과 상대방의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흥분하거나 언성을 높이는 것은 가장 안 좋은 태도 중 하나입니다. 특히 과도한 의욕 탓에 예의에 어긋나는 말이나 과도한 행동을 하면 감점 요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토론, 감정적으로 나서지 말고 차분한 자세로 임하세요



효성 토론면접에서의 또 하나의 팁은 논의의 범위를 좁혀 다음 논의로 넘어갈 수 있도록 근거 있는 논리를 제시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잘 취합하는 것입니다. 이런 능력을 보여준다면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에 대한 관심과 독서로 토론면접을 준비하라!


토론의 주제는 기업이나 직무가 아닌 최근 시사 이슈나 사회문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 신문을 꾸준히 읽어 의견을 정리해두면 좋습니다. 아예 내용을 모르는 것보다 주제에 대해 한 번이라도 접해보고 생각해본 적이 있다면 더 나은 토론을 할 수 있겠죠?


토론을 잘하는 것은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의 주장을 펼치고 객관적인 자료로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평소 인문, 철학, 역사, 시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평소에 꾸준한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키우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연습을 한다면 토론에 강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습관이 합격을 만든다




효성 채용의 마지막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면접전형을 앞두고 많이 긴장되고 부담감도 크실 지원자 여러분! 지금까지 노력하고 준비해온 대로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비록 모든 지원자가 합격할 수는 없겠지만, 최선을 다했다면 정당한 결과가 있을 거에요. 끝까지 파이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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