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osung Blogger] 센스쟁이의 신입사원이야기(10) 이웃, 그리고 효성
안녕하세요^^ 으뜸기자 입니다. 어느덧 2011년도 끝나가고 연말연시가 다가왔습니다.
연말연시에 어떤 계획들을 세우고 계신가요? 벌써부터 많은 망년회, 송년회 자리로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계신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이번 컨텐츠에서는 추운 날씨에도 주변의 불우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는 효성인들의 훈훈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효성 창원공장에서는 평소 OUT-DOOR 프로그램을 통해 매달 1회 복지단체 봉사활동, 1인 1구좌 갖기 운동, 주니어 공학기술교실 운영, 1사 1촌 자매결연마을 봉사활동, 1사 1촌 연계 쌀 구매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넓은 분야에 걸쳐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입사 전에는 기업에서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지 알지 못했는데요, 기자 역시 모든 프로그램에는 참여하지 못하였지만 직접 경험하면서 느낀 몇 가지 활동들을 소개해드릴게요.
ㅣ OUT-DOOR 활동
창원공장에서는 매 월 팀 단위로 5 곳의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로사의집, 마산성로원,
창원요양원, 동보원, 장애인종합복지관)로 OUTDOOR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함안군에 위치한 로사의 집 지적 장애우들과 손을 잡고 산책을 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조금은 어색하고 낯설기도 하였지만 함께 산책을 하며 얘기도 나누고 간식을 나눠 먹으면서 그러한 감정은 금새 사라졌답니다.^^ 산책을 다녀와서 복지시설로 돌아와 청소를 하고 회사에서 준비한 기증품을 전달해드리고 복귀하였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장애우들과 마음이 통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l 1사1촌 농촌 봉사활동
당사 1사 1촌 자매결연 마을인 함안군 군북면 동촌리 신창마을에 부족한 일손을 도우러 32명의 듬직한 효성 일꾼들이 농촌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논에 발을 담그고 일을 해보는 터라 서툴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였지만 바쁜 업무 중에도 이렇게 시간을 내서 봉사활동을 다녀오니 기분도 좋고, 보람찬 하루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장면,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지 않으신가요? ^^
영화 <완득이> 에도 나왔던 밀레의 대표작 ‘이삭줍는 사람들’ 입니다.
여름철 무더위와 장마의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는 효성인들의 아름다운 모습은 한편의 미술작품과 흡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도 공감하시나요? ^^
l 연말 불우이웃 돕기
창원시 및 함안군 일대의 장애인가구, 독거노인, 저소득 수급자 등 불우이웃 200가구를 대상으로 회사에서 준비한 쌀과 이불을 효성인들이 직접 전달함으로써 사랑을 전하였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 직접 쌀을 들고 집을 찾아가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두 손을 꼭 잡고 고마워하시는 할머니의 모습에서 마음만은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효성인들의 훈훈한 소식들로 조금은 마음이 따뜻해지셨나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주위를 둘러보는 마음의 여유를 갖고 올 한 해를 보람있게 마무리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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