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중공업] 강태의 신사업연구소 이야기(9) 효성의 스마트 그리드 사업

안녕하세요. 신사업 연구실 강태입니다. 이번 회에는 스마트 그리드 특집을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효성의 스마트 그리드 사업의 전반을 살펴보겠습니다.

효성의 스마트그리드 사업은 초고압 변압기와 GIS등 기존 T&D 부분의 효율 및 신뢰성을 향상 시키고, 신재생 에너지 연계 및 전력 소비 효율화를 위한 Power Grid 분야 와 EV infra분야에 집중하여 전력망 전반에 걸쳐 진행되고 있습니다.

각종 계통 사고 시 계통을 보호하는 IEC61850기반의 IED(배전용 디지털 보호 계전기)를 개발하여, 현재 제주 성산 S/S에서 실증 운행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력감시, 예방진단 등 변전소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Substation Automation System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변압기 차단기를 Smart하게 제어할 수 있는 센서, 모니터링 장치 및 원격감시 센터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면 전력 설비를 On-Line 예방진단 할 수 있어 지속적 관리를 통한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고 전력설비의 수명을 연장 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예방진단 시스템은 현재 국내 400여 변전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말레이시아 중국 브라질등에 납품되어 설치될 예정입니다.

STATCOM은 교류 배전망의 손실전압을 보상해 주는 장치입니다. 발전량이 급변할 때나 부하 가변시 배전 전압의 변동이 생겨 무효전력이 발생합니다. STATCOM 전력 반도체 소자의 스위칭으로 이러한 배전 전압을 일정한 값과 위상으로 제어하여 안정적인 전압을 유지하도록 하는 장치입니다.

효성의 STATCOM은 2010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경험이 있습니다.

효성은 풍력발전사업단을 2005년에 발족하여 풍력발전시스템을 개발, 상용화에 성공하였습니다.
또한 750kW, 2MW 풍력발전기는 국제 인증을 획득하여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였습니다. 연구소에서는 2MW용량의 풍력발전용 PCS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1kW 가정용 연료전지 모니터링 사업에 참여하여 서울 마포 등 전국에 걸쳐 20대의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이 실행 중에 있습니다. 가정용 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은 발전에 사용된 폐열을 가정용 보일러 온수 시스템에 활용하여 고효율 시스템을 구성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앞에서 언급한 EV infra 및  EV Motor개발을 주력으로 효성의 스마트 그리드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위에 그림처럼 Smart Grid 전력망이 효성의 기술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지금도 가시적 성과를 위해 많은 연구원들이 열심히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효성중공업 연구소와 신사업 분야에 대한 관심과 애정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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