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다이어트 음식 “연휴는 지방을 남기고..”

Story/효성



기나긴 추석 연휴가 남긴 것은 연휴 후유증만이 아닙니다. 집에서 뒹굴뒹굴하며 열량이 높은 명절 음식을 먹다 보니 앞뒤 옆구리에 지방 또한 남았습니다. 효성 씨도 예외가 아닌데요. 2~3kg 늘어난 몸무게에 슬퍼하지 마세요. 단기간에 찐 살은 그만큼 쉽게 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러니 지금 당장 다이어트에 돌입해야 합니다. 


식단조절이 힘들어 항상 다이어트에 실패하곤 했던 효성 씨가 이번에는 기필코 성공하겠다며 의지를 보였는데요. 이 선언은 과연 지켜질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다이어터 효성 씨의 하루를 들여다보겠습니다.




 오전 8시 - 바쁜 아침엔 간단히 건강음료 한 잔!


효성 씨는 아침을 먹느니 차라리 잠을 택하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하지만 아침을 거르면 점심에 폭식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돌입하면서부터는 허기를 달랠 수 있는 건강음료로 아침을 대신하고 있어요. 요즘 편의점에 식사 대용으로 마실 수 있는 든든한 건강음료가 많이 출시되었거든요.



아몬드 브리즈


  

사진: 아몬드 브리즈 홈페이지



요즘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에게 핫한 ‘아몬드 브리즈’입니다. 이제 캘리포니아산 프리미엄 아몬드를 우유처럼 마실 수 있게 되었는데요. 열량 100kcal로 다이어터라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비타민E와 칼슘이 풍부해 영양가 또한 높습니다.



밀스3.0(판매처: CU)


 

사진: 인테이크 홈페이지



인테이크에서 출시한 ‘밀스3.0’은 식사 대용 셰이크로서 3대 영양소와 비타민, 미네랄을 포함하고 있는데요. 물을 넣고 흔들어 주기만 하면 필수영양소와 에너지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미래형 식품입니다.



빼자! 지방이 셰이크 흑미’ & ‘빼라오 지방이 쉐이크 카카오닙스(판매처: GS25)


 

사진: GS25 인스타그램



일명 ‘지방이’ 셰이크는 전국 18개의 비만 클리닉 센터를 운영하는 365MC가 개발한 선식 음료입니다. 고소한 맛의 흑미와 달콤함에도 살은 찌지 않을 것 같은 초콜릿 향이 일품인 카카오닙스 이렇게 2종으로 출시되었는데요. 오도독오도독 씹히는 통곡물에 의한 식감이 매력적입니다.



배드파머스(판매처: GS25)


 



이 음료는 GS25와 가로수길의 웰빙식당 배드파머스, 한국야쿠르트가 협력해서 만들었습니다. 합성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건강 음료로서 색깔별로 골라 먹을 수도 있는데요. 설탕이 들어있지 않음에도 달콤한 과채 주스라서 몸에 더욱 좋습니다.




 오후 12시 - 다이어트 도시락으로 점심 해결!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점심시간, 효성 씨는 외식 대신 편의점에 들러 다이어트 도시락을 사 먹습니다. 저간에는 편의점에도 열량은 낮으면서 건강을 위한 도시락이 많이 출시돼 매일 매일 다양한 식사 거리를 골라 먹을 수 있어요. 



가벼운 한 끼 도시락(판매처: GS25)



사진: GS25 페이스북



GS25에서 다이어트 족을 위해 ‘가벼운 한 끼 도시락’을 선보였습니다. 닭가슴살, 치킨 소시지 김밥, 삶은 달걀, 고구마, 샐러드, 곤약면 등으로 균형 있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칼로리는 성인 하루 섭취 권장량인 2000~2500kcal의 16~20% 수준이지만 단백질은 한국인 1인 1일 영양섭취 기준(55g)의 44%에 해당하는 24g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두부 산적 & 샐러드 도시락(판매처: 미니스톱)



사진 미니스톱 페이스북



미니스톱에서는 나트륨 함량을 낮춘 ‘두부 산적&샐러드 도시락’을 출시했어요. 나트륨 함량은 490mg으로 세계보건기구 하루 섭취권장량(2000mg)의 4분의 1 정도인데다가, 칼로리는 580kcal로 성인 1인 권장량(2000~2500kcal)의 23~29% 수준입니다. 현미 흑미밥에 두부를 주원료로 한 담백한 두부 산적과 취나물을 담았고요. 6가지 채소와 닭가슴살, 계란지단을 넣은 샐러드를 오리엔탈드레싱과 함께 제공합니다.



샐러드 샌드위치(판매처: CU)


CU의 ‘샐러드 샌드위치’는 221kcal로서 간단하게 끼니를 때우기에 그만입니다. 포만감 역시 좋죠. 미니 샌드위치 2개, 햄, 양상추, 토마토, 감자 샐러드와 채소까지 들어있어 다이어트 시 든든한 한 끼로 제격입니다.




 오후 4시 - 입이 심심한 시간, 다이어트 스낵으로 똑똑한 군것질


나른 나른 눈꺼풀이 감기는 시간. 오후 4시가 넘으면 집중력도 흐트러지고 출출해지기까지 하는데요. 다이어트와의 사투를 벌이는 효성 씨라면 더욱 그럴 텐데요. 평소 같았으면 초콜릿, 사탕 따위의 각종 주전부리를 입에 까 넣었겠지만, 지금은 그럴 수 없는 상황입니다. 군것질하면 다이어트는 100% 실패했다고 봐야하니까요. 이러한 상황을 예측한 효성 씨는 현명하게도 미리 편의점에서 간식을 갖춰 놓았습니다. 심심한 입을 달래주면서도 저녁에 폭식을 막아줄 수 있는 간식거리로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사브작 바삭한 닭가슴살’


   

사진: 정원e샵 홈페이지



국내산 닭가슴살을 오븐에 구워 기름기는 없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사브작 바삭한 닭가슴살’.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영양 간식으로 제격입니다.



미주라(MISURA) 과자 4종


 

사진: GS25 인스타그램



‘미주라’는 맛있으면서도 건강한, 게다가 속까지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다이어트 간식입니다.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위해 엄선된 재료와 품질로 다이어트 족들에게 사랑 받고 있습니다. 통밀 비스킷, 통밀 도넛, 카카오 비스킷, 시리얼 비스킷 총 4종으로 칼로리가 높은 편이지만 군것질 생각을 줄여주고 식단조절을 도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저녁 7시 - 저녁도 거르지 말자!


대부분의 다이어터는 저녁을 건너뜁니다. 하지만 저녁을 먹지 않으면 오히려 밤늦게 야식이 생각나게 되죠. 효성 씨도 그런 일을 한두 번 겪는 게 아닌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저녁밥은 꼭 챙겨 먹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는 효성씨의 저녁 메뉴가 무엇인지 들여다보겠습니다.



바질 토마토 모짜렐라 샐러드(판매처: GS25)


 

사진: GS25 블로그



총 220kcal밖에 되지 않는 GS25의 ‘바질 토마토 모짜렐라 샐러드’는 방울토마토와 모차렐라 치즈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치즈와 토마토에 집중하느라 다른 채소들이 부족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그렇다면 집에 있는 채소나 과일을 좀 더 곁들여 먹으면 좋습니다.



미인면(판매처: GS25)


  

사진: 아워홈 홈페이지



아워홈에서 출시한 ‘미인면’은 75kcal밖에 안 되기 때문에 언제 먹어도 부담이 없습니다. 작은 컵라면 용기에 곤약 면과 동치미 육수가 들어 있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그뿐만 아니라 김치말이 육수가 들어있는 미인면 또한 즐길 수 있습니다.



비빔 곤약면(판매처: 세븐일레븐)


 

사진: 세븐일레븐 인스타그램



‘비빔 곤약면’은 총열량이 200kcal밖에 되지 않습니다. 개봉하면 옥수수, 닭가슴살, 당근과 양배추, 피망, 오이, 달걀 채가 들어있고 밑에 곤약으로 만든 당면이 있는데요. 단, 양념은 나트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조절을 원한다면 반 정도만 넣어주세요. 반만 넣어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 맛은 걱정하지 마시고요. 



훈제닭가슴살 샐러드(판매처: CU)


 

사진: CU 인스타그램



CU의 ‘닭가슴살 샐러드’는 전체 비율 중, 닭가슴살이 25%를 차지합니다. 닭가슴살은 칼로리는 높지 않으면서도 고단백이라 근육 형성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으로 널리 알려졌죠.



초계 곤약면(판매처: CU)


밥 반 공기 정도의 칼로리로 많은 양을 먹을 수 있는 ‘초계 곤약면’은 다이어터들의 든든한 한 끼를 책임져 줄 음식입니다. 곤약 면과 동치미 육수 베이스에 계란, 무, 파프리카, 오이, 닭가슴살 고명이 잘 어우러지죠.




 밤 10시 - 야식이 생각나면 다이어트 젤리 


다이어트 시에는 일찍 자는 것이 제일 좋지만, 퇴근 후 저녁을 먹고 간단한 운동이라도 하고 나면 이내 곧 출출해집니다. 너무 심할 때는 머릿속에서 음식 생각이 떠나질 않죠. 야식으로 인해 지금까지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으려면 식욕을 잘 다스려야 하는데요. 너무 참기만 해도 건강에는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효성 씨가 선택한 것은 다이어트 젤리입니다. 맛도 좋고 은근히 포만감도 있어 배고픔으로 인해 잠 못 드는 일을 막아주는 고마운 간식이죠.



‘맛있는 곤약젤리’(판매처: CU)


 

사진: CU 페이스북



일본여행을 갈 때 꼭 사 오는 ‘타마리 곤약 젤리’와 CU가 제휴해 ‘맛있는 곤약 젤리’를 출시했습니다. 곤약을 주성분으로 만들어 저칼로리인 데다가 식이섬유까지 풍부해 포만감 또한 높습니다. 특히 배변 활동을 활발하게 돕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더욱 좋습니다.



다이어트 젤리 ‘배불리’


 

사진: 세븐일레븐 인스타그램



‘배불리’는 에리트리톨이라는 체내에 흡수되지 않는 천연 감미료를 사용해 한 봉지를 다 먹어도 겨우 6cal밖에 되지 않습니다. 풋사과 맛과 칼라만시 맛, 자몽 맛이 출시되어 있어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는데요. 야심한 밤, 야식으로 인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데, ‘배불리’라면 야간 식욕을 참지 않고도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무작정 굶기만 한다고 해서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건강하게 살을 빼려면 ‘안’ 먹는 것이 아니라 ‘잘’ 먹는 것이 중요한데요. 게다가 운동까지 더한다면 금상첨화겠죠? 긴 연휴 기간 동안 붙은 살들. 앞서 소개한 다이어트 식품과 운동을 병행한다면 금세 빠질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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