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마트에서 수입 맥주 고를 때 참고하세요~ 유럽산 캔맥주 7종 음용기

2016.08.05 15:31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대형 마트의 수입 맥주 코너를 그냥 지나치기 어려울 텐데요. 이름도 생소하고 캔 디자인도 낯설지만,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으로 한 캔 또는 한 팩 정도는 카트에 담고 싶어집니다. 그런가 하면, 괜스레 망설여지기도 하죠. 국산 맥주에 익숙해진 입맛이 외산 맥주와도 잘 맞을까 하는 걱정, 다소 높은 가격대 등의 이유입니다. 


수입 맥주 진열대 앞에서 고민하시는 시간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국내 대형 마트에 유통되는 유럽산 캔맥주 7종에 대한 정보를 모아봤습니다. 물론, 직접 마셔보기도 했답니다. 주관적이겠습니다만, 맥주 맛 평가도 간략히 덧붙여드릴게요. 


 

대형 마트에서 어렵지 않게 구입할 수 있는 유럽산 수입 캔맥주 7종



 

색깔의 차이와 거품의 차이, 탁함의 정도를 확인하세요!




 데스페라도스(Desperados)


 

달달한 맥주를 즐기시는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대중적인 라거 계열에 테킬라 향과 라임 향을 첨가한 맥주입니다. 이름 때문에 원산지가 라틴 국가일 듯하지만 네덜란드산입니다. 은은한 단맛, 부드러운 목넘김 덕분에 식사와 곁들여 가볍게 마시기에도 좋을 듯해요. 


 

· 공식 홈페이지: https://www.desperados.com/

· 원산지: 네덜란드 

· 제조사: Heineken Brouwerijen B.v.(네덜란드 소재, http://www.heinekenbrouwerijen.nl)

· 수입사: 하이네켄 코리아(주)

· 원료명: 정제수, 엿기름, 포도당 시럽, 맥아당 시럽, 설탕, 호프 추출물, 구연산, 천연 향(테킬라 향, 라임 향)

· 알콜: 5.9%

· 용량: 500㎖

· 가격: \3,890 

※이하 가격 정보는 ‘H’ 대형 마트 판매가 기준입니다.





  로얄 더치 포스트 혼 엑스트라 스무스(Royal Dutch Post Horn Extra Smooth)



앞의 제품처럼 네덜란드산입니다. 고소함을 넘어 구수함이 감도는 첫 맛이 인상적입니다. 미세하게나마 달짝지근한 맛도 있네요. 탄산이 강한 편이라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엑스트라 스무스’라는 이름처럼, 목넘김은 부드러운 편이며, 알코올 도수 또한 4%대입니다. 국산 맥주에 익숙한 입맛이라도 큰 거부감 없이 음용할 수 있는 무난한 맥주라 할 수 있겠네요. 


 

· 공식 홈페이지: http://www.royaldutchposthorn.com/

· 원산지: 네덜란드 

· 제조사: Darguner Brauerei GmbH(독일 소재, http://www.brauerei-dargun.de/de/)

· 수입사: (주)인터와인

· 원료명: 물, 보리누룩, 호프

· 알코올: 4.3%

· 용량: 500㎖

· 가격: \3,300





  페로니 나스트라즈로(Peroni Nastro Azzurro)



이탈리아산 페일 라거입니다. 콜라나 사이다를 연상시키는 330㎖ 캔이 신선하기도 하고, 앙증맞기도 하네요. 옥수수가 들어간 맥주라 그런지 첫 맛부터 고소합니다. 쌉싸름하게 입 안을 감싸다가 깔끔하게 목으로 넘어가는 맛이 청량감을 줍니다. 한여름에 시원하게 한 잔 들이켜면 딱 좋겠습니다. 


 

· 공식 홈페이지: http://www.peroniitaly.com/

· 원산지: 이탈리아

· 제조사: Birra Peroni s.r.l.(이탈리아 소재, http://www.birraperoni.it/)

· 수입사: 사브밀러 브랜드 코리아(유)

· 원료명: 정제수, 맥아보리, 옥수수, 호프

· 알코올: 5.1%

· 용량: 330㎖

· 가격: \2,950





  테넌츠 오리지널 엑스포트 라거(Tennent’s Original Export Lager)



테넌츠는 460년 전통의 스코틀랜드 맥주 브랜드죠. 국내 수입된 오리지널 엑스포트 라거는 스코틀랜드 지역 특유의 보리맥아(몰트, malt)와 독일 테트낭에서 수확한 홉을 배합한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혀에 은근히 감기는 듯한 부드러운 거품 맛이 특징입니다. 특히 파인트 혹은 전용 잔에 따르면 거품의 모양이 매우 곱습니다. 


 

· 공식 홈페이지: http://www.tennents.com/

· 원산지: 영국(스코틀랜드)

· 제조사: Tennent Caledonian Breweries UK LIMITED(영국 소재, http://www.tennentcaledonian.com/)

· 수입사: (주)유니베브

· 원료명: 정제수, 보리맥아, 효모, 홉

· 알코올: 5%

· 용량: 500㎖

· 가격: \3,800





  주브르 골드(Zubr Gold)



‘골드’라는 이름에 걸맞게 내용물 색상이 진한 황갈색을 띕니다. 투명 유리잔에 따르면 흰 거품과의 선명한 대비가 입맛을 돋우는데요. 탄산이 강하지 않고, 단맛이 살짝 느껴져서 부담 없이 음용할 수 있을 듯하네요. 전체적인 맛은 무난한 편입니다. 


 

· 공식 홈페이지: http://www.zubr.cz/

· 원산지: 체코

· 제조사: Pivovar ZUBR a.s.(체코 소재, http://www.zubr.cz/)

· 수입사: 와이투라인

· 원료명: 정제수, 보리맥아, 설탕, 홉

· 알코올: 4.6%

· 용량: 500㎖

· 가격: \3,900





  오타크링거(Ottakringer)



라거 계열임에도 시큼털털한 맛과 향이 느껴지는 맥주입니다. 타 맥주들에선 맛볼 수 없는 특유의 풍미도 입 안을 감쌉니다. 탄산이 덜하고, 거품 유지력이 강한 편이라 잔에 따라 들이켜면 눈과 입이 호강할 듯하네요. 마실 때는 쌉싸름하지만 끝맛은 달달함으로 마무리됩니다. 한 모금 안에 아기자기한 맛의 재미가 숨어 있는 맥주랄까요. 


 

· 공식 홈페이지: http://www.ottakringerbrauerei.at/

· 원산지: 오스트리아

· 제조사: Ottakringer Brauerei AG(오스트리아 소재, http://www.ottakringerbrauerei.at/)

· 수입사: (주)성지

· 원료명: 정제수, 보리맥아, 홉스, 홉스추출물

· 알코올: 5.2%

· 용량: 500㎖

· 가격: \3,500





  지비에츠(Żywiec)



독특한 개성은 없지만, 모든 면에서 무난한 맥주입니다. 거품 유지력, 무게감, 청량감, 탄산 등 어느 요소 하나 톡 튀지 않고 얌전하게 입 안을 적셔줍니다. 깊이감 있는 음용의 기쁨은 만끽하기 어렵겠지만, 가볍게 폴란드 맥주를 즐겨보는 차원이라면 충분히 만족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 공식 홈페이지: http://www.zywiec.com.pl/

· 원산지: 폴란드

· 제조사: Grupa Żywiec S.A.(폴란드 소재, http://www.grupazywiec.pl/)

· 수입사: (주)비어벨트코리아

· 원료명: 정제수, 보리맥아, 호프

· 알코올: 5.6%

· 용량: 500㎖

· 가격: \3,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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