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의 하루] 용연공장의 슈퍼맨, 윤용선 사원

2016.04.29 13:00



효성 용연공장은 플라스틱 소재인 폴리프로필렌 수지(PP)를 비롯해 강철보다 강한 플라스틱 폴리케톤, 삼불화질소(NF3), 고순도 테레프탈산(TPA), TAC 필름, PET필름을 생산하는 곳입니다. 특히 용연2공장은 울산 환경대상을 수상한 울산의 대표적인 친환경 공장이기도 하죠.


많은 제품을 생산하는 중요한 곳인 만큼, 어느 하나 신경 쓰지 않을 곳이 없습니다. 각각의 시설에 문제가 없이 잘 돌아가야 하고, 사람들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하며, 현장의 각종 요청사항에도 대비하여야 하죠. 용연공장 관리팀에서는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늘 애쓰는데요, 그 중에서도 윤용선 사원은 생산현장의 각종 다양한 요청사항들을 적시에 해결하기 위해 매일 바쁘게 발로 뛴다고 하네요. 윤용선 사원은 출근 후 어떤 하루를 보내게 될까요?



채널 고정!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TV 소리



아침 7시 40분, 출근해서 제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용연2공장 본관 로비에 설치된 TV를 켜는 것입니다. 본관 건물은 용연공장의 주 사무동으로, 협력업체 직원과 외부 손님 등 방문객이 가장 많이 들락거리는 곳이기도 하죠. 두 대의 TV에는 늘 최신 HBS(효성의 사내방송) 뉴스가 방송되는데요, 우리 회사를 알리고 회사의 최신 소식을 전하기 위함입니다.


팀원들과 티 타임, 오늘 할 일을 공유해요



아침 8시 20분, 관리팀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용연공장 6개 PU의 원활한 생산을 지원하기 위하여 인사ㆍ노무ㆍ교육ㆍ총무ㆍ복리후생 분야의 모든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관리팀에서는 매일 아침 티타임을 가지며 그날 하루 동안 동료들이 어떤 업무를 할지 공유하는 한 편, 업무상 논의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어떤 업무들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을지 함께 시작해 보겠습니다!


밤새 무슨 일이? 공장 순찰 및 점검







회의가 끝나면, 가장 먼저 1공장, 2공장, 3공장 곳곳을 돌며, 지난밤 우리공장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확인을 해봅니다. 1990년 PP/DH공장 준공부터 2014년 폴리케톤 공장 건립까지 확장을 거듭해 온 용연공장이기에 고작 하루밤 사이에도 예상치 못했던 변화들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용연공장을 이끌어가는 핵심 제품들

 

PP/DH: 5대 범용수지 중 가장 광범위하게 쓰이는 수지로, 폴리프로필렌이라고도 합니다. 용연공장에서는 폴리프로필렌의 원료인 프로필렌을 프로판탈수소공정(DH)에서 자체 조달하고 있습니다.


NF3: 삼불화질소 NF3은 각종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반도체나 LCD 및 태양전지의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물질이 묻어 있는 장비를 세척하는 데 사용하는 무색의 비반응성 가스입니다. 쉽게 말해 ‘세정가스’인 셈이죠.

 

TPA: 효성의 고순도 테레프탈산(TPA)은 20년 이상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된 기술로,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품질로 평가 받고 있는 MITSUI Process를 제공받아 생산하고 있습니다.

 

폴리케톤: 효성이 세계 최초 상용화에 성공한 폴리케톤은 강철보다 강한 플라스틱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대기오염의 주범인 일산화탄소를 재료로 만들어 친환경적이고, 지금까지 개발된 어떤 신소재보다 화학적 특성이 우수합니다.

 

TAC 필름: 용연공장에서는 LCD를 구성하는 핵심기술 중 하나인 TAC 필름 제조기술을 최초 개발 상용화에 성공하여 생산 중입니다.

 

PET 필름: 우수한 기계적 물성 및 내열성, 내한성 등으로 식품포장용, 산업용, 광학용 등에 널리 적용되어 국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폴리에스터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오전 순찰을 마무리하며, 정문 경비실에서 공장 출입 현황을 모니터링 합니다. 물품 반출입 현황을 확인하고, 각 공장 정문과 후문에 설치된 CCTV가 문제 없이 기능하는지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또한, PC 및 전산장비 관련 문제들이 있으면, 제 전공 분야를 살려 순찰하는 동안 간단히 해결해주기도 합니다.



미션, 건물 누수를 해결하라



간밤에 비가 내리며, 식당 건물에 누수가 발생하였네요. 공장 증설에 따라 식당을 이용하는 직원 수가 늘고, 그에 따라 식당 건물을 증축하면서 예상치 못했던 문제가 발생한 것인데요. 누수로 인해 곤혹을 치르는 식당 영양사에게 임시 해결방법을 알려주는 중입니다. 오늘 점심에 당장 문제 없이 배식을 실시 하려면 천장 판넬을 제거하고 물이 새는 부위에서는 식사를 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해야 하겠네요. 식당 영양사 분께 임시방편을 알려준 후, 근본적 해결을 위해 용연공장 전체 건물 수선을 담당하는 공무기획팀과 회의를 진행합니다. 공무기획팀에서는 식당 건물 누수 발생 원인 파악 후,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꿀 같은 점심 식사 시간



드디어 점심시간이네요. 용연공장에서는 최근 구내식당 위탁운영업체가 변경되었는데요, 업체 변경에 따른 안정화를 위해 관리팀원들이 각 공장 식당에 분산되어 실시간으로 문제점을 모니터링 중입니다. 용연3공장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본관 건물로 돌아오는 길에 매점에 들러 잠시 팀원들과 티타임을 갖습니다. 짧은 티타임을 통해 오전에 업무를 진행하면서 현장에서 접수한 문제사항들에 대해서 팀원들과 공유하는 한 편, 잠시 휴식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임직원 건강은 내가 책임진다, 시설 인테리어 회의



오후 업무의 시작은 인테리어 업체와의 미팅과 함께 합니다. 용연공장에서는 6월 1일자로 건강관리실이 신설될 예정인데요, 이 건강관리실의 인테리어를 맡게 된 저는 업체와의 미팅을 통해 건강관리실 내부 레이아웃을 논의하는 한 편, 전기 및 배수구 공사 방안에 대해 협의합니다. 건강관리실 설치에 따라 용연공장 임직원의 건강관리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쇄물 시안 확인, 그리고 제작



이번에는 급하게 안전 관련 인쇄물 제작 의뢰가 들어왔네요. 넓은 공장 내에서 빠른 이동을 위해 업무 차량 운전을 택합니다. 현장 사무실에 도착하여, 인쇄물 시안을 확인하고, 제작 발주를 냅니다. 이틀 후에 있을 정기 점검 시에 필요한 인쇄물이라고 하니, 납기 준수가 중요하겠습니다.



긴 하루의 끝, 내일의 계획을 정리해요



긴 하루의 끝에는 자리로 돌아와,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합니다. 각 PU 생산팀과 기술팀, 관련 협력업체 등의 요청에 따른 관리팀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서 일간ㆍ주간ㆍ월간 업무 계획을 수립하고 정리 및 검토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관리팀의 업무 모토인 "검토는 신중하게, 실행은 신속하게"를 실천하기 위하여, 오늘 오전도 업무 검토 내용과 그 실행 방안을 팀장님께 보고 드립니다.


내일도 생산 현장의 각종 요청사항들을 적시에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는 하루가 시작될 것입니다. 그럼 이제 남은 일들을 마무리한 후 퇴근할게요~


이렇게 ‘용연공장의 슈퍼맨’, 윤용선 사원의 하루가 끝났습니다. 짧은 하루지만, 참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윤용선 사원뿐만 아니라 지원부서 직원들이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하기 때문에 용연공장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생산활동에 매진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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