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 플레이스] 세빛섬 올라! 쿠킹 클래스에서의 맛있는 오후

Story/효성








“볼로네제란 우리가 알고 있는 미트 소스입니다. 혹은 라구 소스라고 부르기도 하죠. 육류, 채소, 토마토 등을 오랜 시간 끓여서 만든 이탈리아 소스를 총칭합니다. 오늘은 미트 소스를 뭉근히 끓여 만든 볼로네제 김치 파스타를 만들어볼까요?”





밝은 햇살이 세빛섬 이탈리아 레스토랑 올라!를 생기 있게 비추던 날, 세빛섬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쿠킹 클래스’가 열렸습니다. 오늘의 메인 요리는 볼로네제 김치 파스타. 쿠킹 클래스 진행을 맡은 황정호 셰프는 쇠고기와 돼지고기 간 것, 다진 당근, 양파, 셀러리를 커다란 냄비 안에 넣고 부지런히 볶기 시작했습니다. 취향에 따라 재료를 조금씩 바꾸면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되기도 하고 간단한 술안주가 되기도 하는 이 요리에 친숙한 식재료 김치를 넣는 것이 ‘셰프의 한 수’입니다.





“조금 더 앞으로 가서 봐도 될까요?” “레지아노 치즈와 파마산 치즈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쿠킹 클래스에 참여한 여성 고객들은 셰프가 자르고 볶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가 하면, 다양한 질문들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처음 열리는 쿠킹 클래스를 앞두고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던 셰프들은 어느새 어떤 질문에도 능수능란하게 답해주는 친절한 요리 선생님으로 변신해 있었습니다.





요리가 끝나고 다 함께 음식을 먹는 시간. 만드는 과정을 직접 배워서일까요? 파스타가 한결 더 감칠맛이 났습니다. 올라!는 특급 호텔 레스토랑에 비견되는 분위기와 맛으로 ‘레스토랑의 프라이드’라는 별칭이 붙어 있는데요. 임실치즈와 미트 소스가 곁들여진 시카고 스타일의 피자와 가리비, 로브스터로 만든 해산물 파스타가 특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 4월부터는 야외 테라스에서도 식사를 즐길 수 있어 한강의 운치를 한층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네요. 운영 시간은 11:30~22:00 까지.



올라! 쿠킹 클래스의 특급 레시피 - 볼로네제 김치 파스타





재료


올리브오일 30g, 양파 30g, 당근 20g, 셀러리 20g, 쇠고기와 돼지고기 60g, 마늘 10g, 고춧가루 4g, 레드 와인 30g, 김치 80g, 파슬리 5g, 레지아노 치즈 5g, 파스타 면 130g, 토마토 소스, 소금·후추 약간씩
















이윤정(홍보3팀 대리) 사진 전문식(Day40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