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복 관리법 & 스키앱 완전정복

Story/효성

 스키장비 관리

 


겨울에 가장 아름다운 꽃이 눈꽃이라면 겨울 레포츠의 꽃은 스키와 스노보드일 텐데요! 높은 설산에서 눈을 가르며 멋지게 내려오는 것이 가장 큰 간지(?)이지만, 패셔너블한 스키복 또한 스키장의 색다른 볼거리로 꼽힙니다.

 

사실 스키복과 스키용품은 만만치 않은 고가이기 때문에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비싼 내 스키복, 어떻게 관리하고 보관하면 예쁘게~ 오래~ 입을 수 있을까요? 겨울철 스키와 보드 시즌을 맞아 소재기업의 사명감(!)을 가지고 스키용품의 올바른 보관 및 관리요령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그리고 보너스 고급정보! 유용한 스키 앱까지 준비했답니다. ^^

 

 

스키장비 관리

 


스키/보드복

 

 

스키와 스노보드복은 방수, 방풍, 발수기능을 가진 복합기능성 제품인데요, 보관은 물론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판매처에서 제공하는 관리방법이나 세탁설명을 꼼꼼히 체크해두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 세탁 : 구입 후 초기에 1~2회는 드라이클리닝 하고, 그 후에는 일반 물세탁하는 것이 좋아요. 너무 잦은 드라이클리닝은 스키복의 중요한 기능인 발수기능이나 방수성능을 오히려 떨어뜨릴 수 있거든요. 물세탁할 때는 뒤집어서 찬물로 세탁해주세요.


 

- 관리 : 땀으로 인한 얼룩이나 생활얼룩이 생겼을 경우에는 물로 헹군 다음 울샴푸 같은 중성세제를 이용해 가볍게 주물러 빨아주고요, 오염되었을 시에는 바로 세탁해야 얼룩이 남지 않아요. 방수를 위한 코팅막에 손상을 주는 알칼리성 세제는 사용금물! 강력 세탁 등이 표기된 제품은 알칼리성일 가능성이 높으니 꼭 확인하세요!


- 보관: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리고, 습기와 곰팡이를 제거하기 위한 방습제를 넣어 구김이 가지 않게 보관해주세요.

 

 

스키장비 관리

 


스키 부츠

 

- 세탁: 아웃부츠는 오일 성분이 없는 클리너와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주면 되고요, 세탁할 때에는 이너부츠만 분리하여 세탁해야 합니다.


 

- 관리: 땀이나 습기로 젖은 경우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해 말리면 끝~! 보관할 때는 이너부츠 안에 신문지로 싼 나프탈렌을 넣은 채로 아웃부츠인 플라스틱 부츠에 잘 넣고요, 그늘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보관해주세요.

 

 

스키 장갑

 

스키 스틱도 잡고, 바닥에도 문지르고, 콧물 나면 스윽~ 닦을 수 있는 스키 장갑! 시즌이 끝날 때 즈음이면 심하게 오염되는 스키 장갑은 물이나 비눗물을 살짝 묻힌 수건 등으로 표면을 적당히 닦아서 철저히 말린 후 보관해주세요.


- 보관: 세탁한 장갑에 피혁보호제를 발라주면 가죽이 부드러워지고 방수기능까지 부가시킬 수 있다는 사실! 피혁보호제는 완전히 건조된 장갑에 발라야 흡수가 잘 된답니다.

 

 

스키장비 관리

 


고글

 

스키 패션에서 빠질 수 없는 고글! 고글은 고글 케이스에 넣어서 다른 물체와 닿지 않도록 보관해야 렌즈의 손상을 막고 뒤틀림을 방지할 수 있답니다.

 

 

플레이트

 

장시간 보관할 경우에는 전문샵에 의뢰해 바닥이 파인 부분을 메우고 에지(Edge)를 세워 두어야 하고요, 에지는 녹이 생기지 않도록 물로 잘 씻은 후 바닥면과 측면에 왁스를 충분히 묻혀 주세요. 베이스에도 소프트 왁스와 하드 왁스를 같이 발라줘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스키장비 관리

 

 

바인딩

 

시즌이 끝나면 날씨 변화에 따라 바인딩에 균열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바인딩을 풀어줘야 해요. 피로 강도에 의해 파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스프링 장력을 풀어주고, 바인딩 스프레이를 약간 뿌려 틈 사이에 먼지가 끼는 것을 막아주자고요!

 

 

스키앱


 


올 겨울엔 스키 앱으로 나에게 맞는 스키장 찾아 스키와 스노보드 즐기고, 효성이 전해드린 옷과 장비 관리 팁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