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이제 어렵지 않아요!
눈, 털실로 만든 장갑과 목도리, 크리스마스 트리, 캐롤 등 겨울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몇 가지가 있습니다. 여기서 빼놓을 수 없는 게 있죠! 바로 나눔과 봉사인데요. 효성 블로그 가족 여러분들은 어떤 나눔 활동을 하고 있으신가요? 나눔, 봉사라고 하면 단체에 소속되어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야 하는 것만 생각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요즘 나눔 문화가 확산 되면서 개인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봉사활동, 어떤 것이 있는지 함께 보실까요?
어린이에 대한 관심을 정기후원으로!
아마도 가장 잘 알려져 있는 봉사활동이라고 할 수 있죠. 바로 정기후원입니다. 정기후원은 지구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이나, 국내 소외계층의 어린이들에게 후원할 수 있는데요.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월드비전 등 국제적인 후원 단체를 통해서 중남미, 아프리카, 아시아의 어린이들과 결연을 맺어 아이들이 지금보다 좋은 환경에서 교육도 받으며 자랄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또한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등 국내 어린이를 후원하는 단체를 통하면 국내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도 급식, 교육 등 다양한 후원이 가능합니다. 한 달에 3~5만원 정도면 많은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니, 부담 갖지 말고 시작해보세요.
정기후원 단체 선정 TIP
내가 낸 후원금이 제대로 쓰이지 않을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에 후원을 꺼려하시는 분들을 위해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릴게요!
1. 후원금을 사용 내역을 공개하는가?
후원금의 사용내역은 인터넷 홈페이지는 물론이고 시설의 게시판, 시∙군∙구 홈페이지에 공개하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후원자에게도 사용 내역을 공개해야 하는데 만약 이러한 과정을 생략하고 있다면 의심해봐야 하죠.
2. 조직 운영을 투명하게 하고 있는지 확인하자
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전문성이 있는지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혈족으로 이루어진 단체가 아닌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사람들이 모인 단체일수록 더 믿음이 가겠죠. 또한 정기적으로 외부 감사를 진행하고 있거나, 외부 추천 이사제를 도입한 단체를 선택하세요.
패션 아이템 구매로 나눔을!
최근 많이 확산 되고 있는 나눔 활동 중 하나가 바로 상품 구입을 통해 기부를 하는 활동인데요. 실제로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면서 기부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희움이나 마리몬드의 예쁜 패션 아이템들의 경우 수익금의 전부를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사업에 쓰고 있는데요. 할머니들의 전시활동이나 위안부 역사관 건립 기금 등을 위해 사용된다고 하니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 외에도 휴대폰 케이스를 구매하면 지뢰를 제거하는데 기부를 할 수 있는 마인카폰 프로젝트나 에코백을 구매로 서커스에 이용되는 코끼리를 구하는 데도 참여를 할 수 있습니다.
<출처: 희움 홈페이지>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눔을!
꼭 내가 무언가를 사지 않아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데요.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이나, 직접 만든 물건을 기증하는 것으로도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겨울을 보낼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 아기들을 위한 털모자 뜨기나 아름다운 가게에 안 쓰는 물건을 기증하는 것은 이미 유명한 나눔 방법이죠. 최근에는 노숙인을 위한 의류와 신발 지원 행사가 열리기도 하고 있고, 소외계층의 신생아들을 위해 배냇저고리를 직접 만들어 보내주는 단체가 생기기도 했죠.
효성의 굿윌스토어도 여러분의 기증품으로 운영하는 착한 가게 중 한 곳인데요. 지난 해 10월 서울 은평구 증산동에 ‘굿월스토어 효성 1호점’을 오픈한 것을 비롯, 전국 10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는 기부된 물건을 구입하거나 자신이 잘 쓰지 않는 물건을 기부함으로써 환경을 지키고, 장애인, 탈북민 등의 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효성 블로그 가족 여러분은 헌혈을 해보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최근에는 직장인들의 헌혈과 장기기증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데요. 혈액은 생명을 살리는 데 꼭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나눔이어서 더욱 뜻 깊은 봉사활동입니다. 건강한 성인이라면 빠져나간 만큼 바로 보충이 되고, 회복되는데도 오래 걸리지 않는데요. 혈액검사도 꾸준히 받을 수 있죠.
효성 임직원들도 2008년 이후로 7년째 꾸준히 헌혈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7년 동안 동참한 임직원의 수만 5천여명인데요. 효성은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서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하여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오늘 퇴근길 가까운 헌혈의 집을 찾아 헌혈로 건강도 체크하고, 생명도 구하는 뿌듯함까지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선물은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더 기쁘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남을 돕는 일은 결국 스스로를 돕는 일이죠. 봉사활동이라고 거창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작은 것부터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식후 마시는 테이크 아웃 커피 한 잔 값이 모이면 세상이 변할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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