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림, 초거대로봇은 어떻게 움직일까?

Story/효성

퍼시픽림 초거대로봇은 어떻게 움직일까?

 

 

로봇은 인간의 상상력이 만들어 낸 로망 중 달콤한 하나입니다. 마징가 Z, 로버트 태권 V에서 트랜스포머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로봇에 열광하고 환호했습니다. 꿈꾸던 현실이 스크린에 투영될 때 사람들은 동심을 이입하고 SF와 로봇 이야기에 빠져듭니다. 그렇기에 로봇물은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것 같습니다.

 

 

로봇1

 

 

지금까지 나온 로봇 중 제일 크다고 할 수 있는, 로봇 영화 퍼시픽 림이 개봉했습니다. 이렇게 큰 로봇을 움직이려면 어떤 동력이 필요할까? 생각이 드는데요. 로봇은 전기 에너지부터 원자력 에너지, 외계에서 온 신비의 에너지(?)까지 다양한 에너지를 통해서 움직이는 힘을 얻게 됩니다.

 

 

퍼시픽림 가로사이즈

 

 

그럼 먼저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퍼시픽 림에 대해 알아볼까요? <퍼시픽 림>은 다크 판타지의 거장이라고 할 수 있는 길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작품입니다. 영화 마케팅에서부터 배우의 이름보다 감독의 이름이 먼저 걸리는 경우는 흔하지 않은데요. 보통 이럴 때는 감독이 세계가 알아주는 거장이라든지, 특별하고 개성 있는 연출력이 뒷받침 될 때 그렇습니다.

 

길레르모 델 토로는 판타지에 대한 특유의 재해석으로 자신만의 개성 있는 연출로 많은 영화제 수상은 물론, 평단과 관객들에게 사랑 받는 감독입니다. 대표작으로는 <블레이드>, <헬보이>, <판의 미로>등이 있죠.

 

 

퍼시픽림 카이주

 

 

길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연출해서 더 화제가 되고 있는 <퍼시픽 림>은 2025년 태평양에 나타난 외계몬스터 카이주가 인간들을 공격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괴수는 인간을 지구에 사는 해충 정도로 인식하고 도시를 공격, 파괴합니다. 당황한 인간들은 곧 힘을 합쳐 범태평양연합방어군(퍼시픽 림)을 결성하고 거대로봇 ‘예거’를 만들어 괴수들과의 전쟁을 선포합니다.

 

 

퍼시픽림 드리프트

 

 

예거는 두 명의 파일럿이 로봇과 동기화되어 움직이는 드리프트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예거의 정교함과 크기 때문에 한 명이 조종하면 뇌에 과부하가 걸리기 때문이죠. 한 사람씩 예거의 좌뇌와 우뇌를 맡아 컨트롤하는 것입니다.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로봇, 두 사람의 정신이 완전히 일치해야 하는데요.

 

 

퍼시픽림 집시데인저

 

 

이 과정은 ‘드리프트’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방식은 이전의 로봇 만화나 영화에서도 많이 나왔던 방식이라 낯설지는 않습니다. 로봇과 싱크를 해서 조종을 할 수 있는 것은 대표적으로 에반게리온이 있었습니다. 만화에서 표현되던 것들이 실사로 어떻게 표현될지 무척 궁금합니다.

 

 

퍼시픽림 랜드마크 퍼시픽림 랜드마크

 

 

독일어로 사냥꾼을 뜻하는 ‘예거(Jaeger)’는 평균 90미터의 크기로 이제껏 나온 로봇과는 차원이 다른 크기를 보여줍니다. 위의 이미지는 우리나라에 있는 랜드마크와 예거들의 크기를 비교한 이미지입니다. 정말 큰 로봇이죠~ ^-^ 트랜스포머에 나온 로봇들의 약 10배 크기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예거들은 원자력을 동력으로 해서 움직입니다. 저 어마어마한 크기의 예거 하나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핵발전소 급의 전력이 필요한 것이겠죠.

 

 

원자력 이미지

 

 
원자력은 일반적으로 핵에너지라고 이야기하는데요. 방사원 원소를 인위적으로 변환시켜 핵분열을 일으켜 에너지를 얻는 방식입니다. 우라늄, 플루토늄 등 무거운 원소의 원자핵을 분열시키거나(핵분열) 가벼운 원소의 원자핵을 융합시키는 방법(핵융합)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화석 에너지나 열에너지에 비해 수백 배의 에너지 효율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원자력에 관한 연구 개발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입니다. 실제로 이 정도 크기의 로봇이 나온다면 현재 에너지원으로 쓸 수 있는 것은 원자력밖에 없는 것이죠. 

 

 

예거 스펙예거 스펙예거 스펙예거 스펙예거 스펙

 

     
각 나라 예거들의 스펙표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어요. 아쉽게도 이번 작품에서는 우리나라 예거가 없지만 속편이 나오면 추가되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우리나라의 국제적인 위상도 위에 있는 나라 못지 않으니까요. ^-^

 

 

 

 

로봇에도 변압기는 필요하다! 효성의 초고압 변압기 

 

 

로봇에서도 핵 발전을 통해 생성된 전기 에너지를 각 부분으로 보내줄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겠죠?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초고압 변압기입니다. 엄청난 에너지를 쓸 수 있는 양에 맞게끔 낮추어서 각 부분으로 보내주는 것이죠.

 

효성에서는 1969년 최초로 154kV급 초고압 변압기를 개발한 이후로 현재 765kV급 극초고압 변압기를 생산, 운전하고 있습니다. 아마 ‘예거’에도 에너지 변환 과정에서 이렇게 성능이 뛰어난 변압기가 들어가겠죠?  

 

변압기

 

 

효성은 내철형과 외철형 제품을 모두 보유하고 있어서 폭넓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국내 기술규격은 물론 IEC, ANSI, IEEE, NEMA, BS, JIS, JEC 등 국제 기술규격까지 모두 획득한 완소 변압기! 각 국가별 규격에 준한 설계, 제작, 시험 등의 능력을 확보하여 세계적인 변압기 제조업체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효성의 초고압 변압기는 전문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품질에 대해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효성은 자체적인 통합 품질보증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수준의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늘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효성은 설계, 조립, 검사 및 설치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고객의 요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든 검사는 국제표준을 준수하여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추어 진행되며, 모든 제품은 ISO 9001, ISO 14001, OHSAS 18001 인증을 획득 했습니다. 효성의 변압기 제조공장은 클린룸(Clean Room) 시설을 통해 24시간 온도와 습도, 먼지의 상태를 적정하게 관리하여 변압기의 높은 품질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효성은 고도의 훈련을 받은 프로세스 오퍼레이터와 기술진을 통해 추가검사를 실시하여 기존의 검사기준을 뛰어넘는 더욱 안정적인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내부교육과 외부교육을 통해 효성의 기술인력은 지속적으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선진화된 훈련을 받으며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 퍼시픽 림 이미지는 보도자료에서 인용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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