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스판덱스, 글로벌 시장으로 날개를 펴다

 

 

섬유의 반도체라고 불리는 스판덱스. 효성의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creora^®)는 이 부분 세계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최근 유럽,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효성의 크레오라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올 봄,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날개를 펼친 효성의 스판덱스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효성 크레오라 무슬림 웨어로 거듭나다

 

 

<인도 인터텍스 전시회 전시장 크레오라 부스 모습>

 

 

효성은 인도네시아 시장의 활발한 개척을 위해 이번 인도 인터텍스 전시회에 맞춰 현지 섬유패션 디자인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무슬림 웨어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디자인 공모전은 효성의 세계 1위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creora^®)의 인도네시아 및 인도 시장 개척을 위해 이루어졌는데요.

 

 

<인도 인터텍스 전시회 전시장 크레오라 부스 모습>

 

 

최근 인도네시아 시장에는 패션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무슬림 스타일에 대한 니즈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기존 일자형 실루엣에서 벗어나서 옷감의 드레이프성(옷감이 자연스럽고 모양 있게 늘어져 내리는 특성)이 좋아 디자인을 다양하게 할 수 있고 과하진 않지만 몸매를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인이 선호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신축성이 좋은 스판덱스 소재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죠.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섬유 패션 디자인학과 학생들에게 일류 브랜드 크레오라를 소개함과 동시에 패션업계를 이끌어 갈 현지 대학생들을 든든하게 지원을 해줄 수 있었습니다.

 

 

 <무슬림 웨어 디자인 공모전 수상자들>

 

 

공모전에서는 인도네시아 반둥 지역 STT 텍스타일 대학교 디자인학과의 솔티야스가 1등을 수상했습니다. 솔티야스는 무슬림 패션에서 주로 사용되는 화려한 패턴의 원단 대신에 금색과 검은색 원단을 사용해서 심플하고 세련된 패션을 연출했습니다. 여기에 비즈 장식을 더해 ‘글로리 오브 나이트’라는 멋진 테마를 잘 표현했습니다.

 

 

<무슬림 웨어 디자인 공모전 1등 수상작, 수상자 솔티야스> 

 

 

솔티야스는 인터뷰에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크레오라라는 브랜드를 처음 접하고 스판덱스 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기능성을 알게 됐습니다. 이러한 디자인 공모전이 열정적으로 공부하는 후배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무슬림 웨어 디자인 수상작 전시 모습>

 

 

이번 인도 인터텍스(인도네시아 섬유 및 섬유기계 전시회) 전시장에서 공모전 우수 작품을 소개하며 PT윈텍스(PT WINTEX), PT위너숨비리(PT WINNER SUMBURI) 등 현지 우수 고객사의 원단 제품도 함께 선보였는데요. 이를 통해 고객사가 신규 고객 확보 및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습니다. ^^

또한 전시에 함께 참여한 파이룽(PAILUNG), 산토니(SANTONI) 같은 세계적인 기계 메이커들의 전시 시연에 크레오라 원사를 지원해서 글로벌 상생 마케팅 활동을 펼쳐서 현지 기업들에 큰 호응을 얻었답니다.

효성 크레오라는 현재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약 6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시회참여, 현지 기업들과의 상생, 공모전 등을 통해 지속적인 마케팅과 사업확대를 통해 다양한 제품 시장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한 독일과 폴란드 세미나 개최

  

 

<폴란드 세미나 준비 모습, 리셉션 전경> 

 

 

효성 스판덱스 사업부는 유럽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독일과 폴란드 고객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한 것인데요.

 

 

<폴란드 세미나에서 차별화에 대한 소개 및 세미나 전경>

 

 

작년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벌였던 고객 세미나의 영역을 넓혀 유럽으로 확대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독일과 폴란드의 약 100여 개 고객을 초청해서 효성이 만든 다양한 제품과 최근의 글로벌 트렌드를 소개했습니다.

 

 

<독일 세미나 리셉션 및 세미나 진행 중 회사 소개 모습>

 

 

단순히 제품 홍보를 떠나서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업체임을 인지시키고 터키와 이탈리아, 프랑스 등 서유럽 중심의 유럽시장을 전 유럽으로 확대하는 전략의 일환입니다. ^^

 

 

<Triumph사와의 미팅, 크레오라 워크샵 진행>

 

 

독일과 폴란드 세미나에 이어서 유럽의 대형 브랜드인 Triumph 및 Tchibo 등과의 미팅을 갖기도했는데요. 효성은 이들 대형업체들의 니즈를 파악해서 유럽 시장의 판매 확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 거래선과의 유대도 강조하면서 독일, 폴란드의 거래선도 함께 확보한다는 생각입니다.

 

 

세계 최대의 부직포 전시회 IDEA 2013 마미애미 참가

 

 

 <IDEA 2013 마이애미 크레오라 전시장 모습>

 

 

효성은 미주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IDEA 2013에 참여를 했는데요. 연간 2,000억 원 규모의 기저귀 원단 시장에 중점을 두고 참여를 했습니다.

 

 

<IDEA 2013 마이애미, 크레오라 부스 내부 전경>

 

 

IDEA는 3년 마다 미국(IDEA), 스위스(INDEX), 아시아 지역 국가(ANEX)를 순회하며 열리는 세계 최대의 부직포 전시회입니다. P&G, 킴벌리 클라크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브랜드들을 비롯해서 세계 각국의 주요 위생업체 450여 개가 참가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효성의 스판덱스PU는 현재 세계 1위에 안주하지 않고 더 많은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습니다. 전 세계 방방곡곡에서 효성의 크레오라 브랜드와 효성의 섬유 원단들을 만날 수 있는 날까지 효성은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여러분도 응원해주실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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