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나우] 꿈의 첨단 소재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조하다!

Story/효성

 



국내 최초로 효성이 자체 개발한 고성능 탄소섬유 브랜드 ‘TANSOME(탠섬)’. 이는 탄소섬유의 약자로 탄소섬유의 생산 공정 특성인 태우는 과정(Tanning)과 특별하고 중요한 것을 의미하는 단어(Something Special)를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Adding Value)를 창조해나간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습니다.

 

탄소재료 사업단, TANSOME(탠섬) 브랜드 론칭

 

 

효성의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 창조를 꿈꾸는 탄소재료 사업단을 만나볼까요?

 

 

(뒷줄 왼쪽부터) 장재원 사원, 박민우 대리, 장제영 차장, 최성현 대리, 김재환 사원 (앞줄 왼쪽부터) 정정욱 과장, 이정주 팀장, 정청미 사원, 한광석 사업단장, 서유석 팀장 사진입니다.(뒷줄 왼쪽부터) 장재원 사원, 박민우 대리, 장제영 차장, 최성현 대리, 김재환 사원 (앞줄 왼쪽부터) 정정욱 과장, 이정주 팀장, 정청미 사원, 한광석 사업단장, 서유석 팀장

 

 
효성의 자체 개발력을 바탕으로 고성능 탄소섬유 브랜드 ‘TANSOME’을 만든 탄소재료 사업단, 사진 한 장에서도 그들의 팀웍이 느껴집니다.

 

 

효성의 탄소섬유 ‘TANSOME’, 상업화 개시

 


탄소섬유는 강철보다 10배 이상 강하지만 4분의 1의 무게를 자랑하는 철을 대체한 첨단 소재입니다. 탄소섬유는 각종 스포츠 용품뿐 아니라 항공기 동체, 우주 비행선 내열재, 자동차 산업은 물론 풍력과 같은 에너지 분야에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초경량 소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11년에 국내 최초 독자 기술인 고성능 탄소섬유 자체 개발에 성공한 효성은 작년에 전북 전주에 연산 2,000톤 규모의 탄소섬유 생산공장을 만들고, 올해 3월에는 ‘TANSOME’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론칭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5월 드디어 상업화를 시작하며 탄소섬유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이와 같은 결과가 있기까지 다양한 준비가 필요했습니다. 전주 친환경복합산업단지에 건립된 공장에서 프리커서(Precursor)를 만드는 공정과 1,000℃ 이상의 열처리를 하는 소성 공정까지 풀 라인을 갖추었고, 5월 중순 상업화를 위한 막바지 품질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기획•영업 부문에서는 기술 개발 성공 이후 1년 이상 파일럿(Pilot) 제품으로 유럽•미국•아시아를 누비며 프리마케팅(Pre-Marketing)을 실시했고, 제품을 더욱 빛나게 할 브랜드 명을 찾기 위해 고민했습니다.


 

탄소재료 사업단이 철저한 준비를 거쳐 만든 탄소섬유 브랜드 ‘TANSOME’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JEC Europe 2013’ 현장. 수많은 업계 관련자들이 ‘TANSOME’의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탄소재료 사업단이 철저한 준비를 거쳐 만든 탄소섬유 브랜드 ‘TANSOME’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JEC Europe 2013’ 현장. 수많은 업계 관련자들이 ‘TANSOME’의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노력 끝에 완성된 효성의 탄소섬유 브랜드 ‘TANSOME’을 홍보하고 새로운 고객을 발굴하기 위해 탄소재료 사업단은 ‘JEC Europe 2013’에 참가했습니다.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복합소재 산업 박람회인 ‘JEC Europe 2013’에서 효성의 ‘TANSOME’은 참가자, 참관자 및 업계 관련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또 효성은 5월 본격적인 상업화를 맞아 기술개발, 품질확보, 마케팅 등의 사업에 필요한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4월 1일 기존의 조직인 ‘CB-Project TFT’를 ‘탄소재료 사업단’으로 개편했습니다. 첨단 소재를 통해 그룹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이번 개편으로 탄소재료 사업단은 더 큰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탄소재료 사업단은 2020년까지 총 1조 2,000억 원을 투자해 탄소섬유 생산 능력을 현재의 연산 2,000톤 규모에서 1만 7,000톤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매해 11%씩 급성장하는 세계 탄소섬유 시장은 현재 연 5만 톤(20억 달러) 규모로 일본 경쟁사가 세계 시장을 60% 이상 점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효성 탄소재료 사업단의 새로운 상업화 개시는 시장판도 변화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효성의 ‘TANSOME’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선사하는 동시에 탄소섬유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날을 기대해봅니다.

 

 

탄소섬유란?
탄소섬유는 탄소의 육각 고리가 연이어 층상격자를 형성한 구조의 섬유로, 금속 광택이 있고 검은색을 띕니다. 탄소섬유는 강도 35g/d, 비중 1.8의 특성 을 가진 슈퍼 섬유로 인장강도, 내열성이 좋고 비중이 작으며 화학적 안정성이 우수합니다.


약 130년 전, 에디슨이 대나무 섬유를 탄화해 전구의 필라멘트로 사용하면 서 세상에 처음 알려진 탄소섬유는 아크릴섬유를 기초로 Toray社에 의해 1971년 처음 공업적으로 생산됐습니다. 알루미늄보다 가볍고 철에 비해 탄성과 강도가 뛰어나 스포츠 용품, 항공기 동체, 자동차 구조재, 토목건축용 보강재, 압력 용기, 풍력발전기 날개 등 여러 분야의 고성능 산업용 소재로 널리 쓰입니다.

 

 

탄소재료 사업단 한광석 사업단장 “‘TANSOME’을 생산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지금까지 국내 기술로는 처음으로 고성능 탄소섬유를 개발하고, 우리 기술진으로 새로운 공장을 건설해, 1년 이상 파일럿 제품으로 유럽•미국•아시아를 누비며 프리마케팅 활동에 매진 했습니다. 저희 목표는 탄소섬유와 복합재료 분야에서 세계 일등이 되는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가 추구해온 단결력, 끈기 등과 더불어 글로벌 네트워크(Global Network) 활용으로 최고의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탄소재료 사업단 영업팀 이정주 팀장 “지난 3월 ‘JEC Europe 2013’에 참가했을 때 탄소섬유 사업을 30~40년 이상 해온 글로벌 선도 업체들의 부스 규모나 전시품의 다양성 등을 보고 효성이 아직 미약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더 훌륭한 품질로, 더 프로페셔널한 역량과 자세로 글로벌 선도 업체들을 이겨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모든 고객에게 최선을 다해 ‘TANSOME’을 전 세계에서 알아주는 자랑스러운 브랜드로 키우겠습니다.”  탄소재료 사업단 영업팀 장제영 차장 “기술원 전략기획팀에 근무할 당시 처음 탄소섬유를 접했을 때는 안타깝게도 검은 실이라는 것 말고는 별 감흥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상업화 준비에 본격적으로 참여해서 탄소섬유의 의미를 점차 알게 되면서부터는 탄소섬유에 매료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직도 걸음마를 하고 있는 신규 사업조직 구성원으로서 두려움과 근심이 없을 수 없겠습니다만, 우리 ‘TANSOME’의 매력을 고객들, 동료들과 항상 나눌 수 있는 자세로 반드시 사업이 성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탄소재료 사업단 영업팀 정정욱 과장 “여러 전시회를 다녀봤지만 직접 부스를 개설하는 경우는 ‘JEC Europe 2013’이 처음이었습니다. 준비과정부터 전시회 기간 내내 긴장의 연속이었지만 다행히 선후배님들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마쳤습니다. 몇몇 고객에게 처음부터 고성능 탄소섬유를 가지고 사업을 시작한 업체는 없었다며 짧은 시간에 이 수준까지 왔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어깨가 으쓱해지며 효성인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러웠습니다.” 탄소재료 사업단 영업팀 장재원 “인류 발전에 유익하다는 이미지를 주기 위해 수많은 고민 끝에 ‘TANSOME’이라는 브랜드가 탄생했습니다. 품질은 두말할 필요도 없이 세계 최고라 자부합니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을 떠올리며 효성의 ‘TANSOME’이 탄소섬유의 고유명사가 될 수 있도록 부지런히 뛰겠습니다. 전 세계에 ‘TANSOME’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탄소재료 사업단의 영업사원이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임직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탄소재료 사업단 영업팀 김재환 “탄소재료 사업단은 세계 1위 업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오늘도 밤낮없이 일하고 있습니다. 상업화 전부터 유럽•미국•아시아를 무대로 효성의 ‘TANSOME’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신 선배님들의 모습에서 최고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효성인의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저 또한 그러한 모습을 본받아 탄소재료 사업단에서 세계 시장을 정복할 영업사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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