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효성] 나도 지구도 건강하기를! 친환경 스포츠웨어
스포츠웨어 시장에서 친환경은 꽤 오래전부터 대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대형 스포츠웨어 브랜드는 각자의 방식대로 친환경을 신발과 옷, 각종 스포츠용품에 담아내려 노력합니다. 덕분에 더 특색 있는 디자인과 소재감을 살려 사람들에게 친환경조차 매력적이라는 사실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올해는 골프, 테니스 등 다양한 스포츠가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며 새로운 스포츠웨어 브랜드가 생겨나고 있는데, 이들은 처음부터 친환경을 베이스에 두고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전통 브랜드를 따라갈 수 없을 뿐 아니라 친환경을 당연하게 여기는 고객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MZ에게 환영받고 있는 하이엔드 골프웨어 브랜드 고스피어(Gogpheres)도 시작부터 이런 친환경 트렌드에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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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 브랜드 고스피어와 시작부터 함께한 리젠
최근 걸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을 앰배서더로 발탁한 고스피어가 최근 MZ세대들 사이에서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이유는 두 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미래지향적이면서도 클래식한 하이엔드 스타일입니다. 퓨처 클래식(Future Classic)이라 할 수 있는 고스피어의 디자인 철학을 위해 디자이너 브랜드 ‘강혁’ 듀오가 디렉터로 참여했는데요, 기능성이나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인간의 행동 특성에 맞는 디자인(에르고 디자인)에 집중해 골프의 클래식한 매력을 표현하면서도 최고의 골프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했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앞서 말씀드렸듯 단연 친환경입니다. 고스피어는 지난 3월 브랜드 런칭 때부터 효성티앤씨의 ‘리젠’을 적용해왔습니다. 재킷, 다운, 티셔츠, 모자 등 다양한 제품에 효성티앤씨의 리젠이 사용되었죠. 이번 가을 겨울 시즌에도 다운과 재킷 제품에 효성티앤씨의 재활용 폴리에스터 ‘리젠’과 재활용 나일론 ‘마이판 리젠’이 적용되었는데요, 2023년에는 바지, 원피스로 협업을 확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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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젠을 넘어 다음은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
재활용 섬유 리젠을 활용해 제품을 출시하는 브랜드가 점차 많아지고 있는데요, 고객과 친숙한 대중 브랜드에서도 흔히 볼 수 있게 되었거든요. 국내 최대 섬유 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 2022에서 효성티앤씨는 패션 브랜드 ‘탑텐’과 리젠이 적용된 친환경 의류 라인 ‘에코 코리아’ 티셔츠, 바람막이 상하의 세트, 가방 등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친환경 섬유가 등장했는데요, 바로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입니다.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는 옥수수 추출물로 만든 세계 최초의 바이오 스판덱스입니다. 프리뷰 인 서울 2022에서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고, 지난달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 최대 아웃도어 패션 전시회인 ‘ISPO 뮌헨 2022’에서 글로벌 스포츠웨어인 ‘판가이아(PANGAIA)’와 협업한 제품을 처음으로 유럽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이번에 보인 제품은 ‘액티브웨어(Activewear) 3.0’으로 향후 스포츠웨어 시장의 본격적인 친환경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리젠도 훌륭한 친환경 섬유이지만, 그 원료인 폐페트병은 100% 석유와 석탄을 기반으로 만들어지잖아요. 하지만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는 30%의 바이오 기반 물질(옥수수 추출물)과 70%의 석유·석탄 추출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탄소 절감, 자원 절약, 오존층 보호 등 친환경 효과가 더 높기 때문입니다. 이런 친환경 효과를 미국의 친환경 평가 기법인 LCA(Life Cycle Assessment)로부터 검증받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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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웨어는 ‘자연’스럽게 친환경으로
언제부터인가 스포츠웨어는 운동만을 위한 옷이 아니라 매일 입는 옷, 야외 활동에 적당한 옷이 되었어요. 매일 입어도, 적당히 걷고 뛰는 야외활동에도 썩 괜찮은 기능성을 가지면서도 무엇과도 어울릴 수 있게 매력적으로 디자인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근 스포츠웨어를 설명하는 키워드로 데일리와 아웃도어를 사용하는 것이겠지요.
여기에 하나 더, 환경을 그대로 활용하거나 훼손을 최소화한 형태로 이용하는 스포츠의 친환경적인 특성에 따라 스포츠웨어 또한 자연스럽게 친환경이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더불어 효성티앤씨가 더 괜찮은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스포츠웨어에 적용하는 일이 자연스럽게 설명이 되는 것 같군요. 언제나 그랬듯 효성은 친환경을 통해 진심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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