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효성블라썸은 언제? 전국 효성 사업장별 벚꽃 개화시기

Story/효성

 

하늘도 파랗고 햇볕도 따스하니 자꾸만 나가고 싶어지는 봄입니다. 어느덧 개나리가 노랗게 핀 것을 보니 이 계절이 더 실감이 나고, 또 벚꽃나무의 꽃봉오리가 맺힌 걸 보니 두근두근 설레어옵니다. 매년 만나지만 너무 짧아서인 걸까요? 늘 새롭고 반가운 벚꽃. 처음 보는 기분으로 맞이할 올해의 벚꽃은 또 얼마나 눈부실까요?

 

효성의 사업장은 세계 곳곳, 또 전국 곳곳에 있지요. 그래서 벚꽃을 만나는 시기가 조금씩 다른데요, 2022년 효성블라썸은 언제인지 사업장별로 벚꽃 개화시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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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효성블라썸

 

 

올해 벚꽃 개화시기는 평년보다는 빠르지만, 작년보단 조금 느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요. 제주도에서는 이미 3월 20일경에 벚꽃이 피기 시작했고, 벌써 아름답게 만개했어요. 하지만, 내륙 지방은 이제 막 피고 있고, 벚꽃은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걸린다고 하니, 본격적인 벚꽃놀이를 즐기기에는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그럼, 벚꽃이 피는 순서대로 효성의 사업장을 살펴볼게요. 먼저 벚꽃의 성지, 진해 여좌천과 가까운 창원은 지금쯤 하얗고 분홍분홍한 벚꽃으로 온 거리가 뒤덮였겠네요. 창원에는 효성중공업의 변압기, 차단기, 전동기 등을 생산하는 창원공장중공업연구소가 있어요. 특히 이 일대는 온통 벚꽃거리라 이맘때가 되면 효성인들의 출퇴근은 즐거워지고, 점심시간 산책은 필수가 됩니다.

 

효성 창원3공장 입구 (사진 제공: 우제표 님)

 

울산에는 효성티앤씨의 나일론•폴리에스터 칩, 나일론 원사를 생산하는 울산공장강선연구소가 있어요. 조금 아래에는 PP/DH, 폴리케톤, NF3(삼불화질소), TAC필름 등 효성화학의 각종 제품을 생산하는 용연공장이 자리해있죠. 울산공장 인근에 작은 공원에서 벚꽃을 구경하기 좋아요.

 

다음으로 효성티앤씨의 염색가공을 담당하는 대구공장과 효성화학의 PET 필름, 나일론 필름을 생산하는 구미공장에서도 곧 벚꽃이 눈부시게 피어나겠네요. 특히 구미 금오산이 무척 예쁘다고 합니다.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를 생산하는 전주공장에서도 곧 아름다운 벚꽃이 만발할 테고요.

 

이제 대전, 세종, 청주 옥산으로 가보겠습니다. 효성스완카페트의 타일 카페트와 효성화학의 나일론 필름 등을 생산하는 대전공장에서는 3월 29일경부터 벚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효성화학의 TAC 필름, 아크릴 등을 생산하는 옥산공장도 마찬가지고요.

 

안양천 벚꽃길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안양은 4월 1일부터 벚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안양에는 효성스완카페트의 롤 카페트, 자동차용 카페트 등을 생산하는 안양공장효성기술원, 중공업연구소가 있죠. 특히 안양공장은 벚꽃보다 진달래로 유명한 곳이에요. 4월이면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진달래축제도 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예전과 같은 행사를 열지 못해 아쉬울 뿐입니다.

 

이제 서울입니다. 서울에는 효성그룹 마포 본사를 비롯해 청담, 중구, 수서, 반포, 강남 등에 다양한 계열사가 위치해있어요. 서울은 이제 벚꽃이 피기 시작해 다음 주쯤에 마포 본사 인근 경의선 숲길공원이나 반포천 등에서 벚꽃 구경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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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이 추천하는 “나만 알고 싶은 벚꽃명소”

봄이면 역시 빠질 수 없는 것. 벚꽃이죠. 그런 벚꽃이 조금 지겹다고 “봄 아니 벚꽃 말고”를 외쳤지만, 그래도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거리를 걷고 싶은 마음은 어쩔 수 없네요. 오직 봄

blog.hyosung.com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안전 또 안전이겠죠. 벚꽃 따라 사람이 몰릴 것이 분명하니, 마스크도 잘 쓰고 위생도 철저히 하셔서 부디 안전하게 벚꽃 구경하시길 바랍니다. 숨은 벚꽃 명소를 찾아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다시 오지 않을 2022년의 봄, 효성블라썸과 함께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