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미리 떠나는 유럽여행!
안녕하세요 여러분 :D 혹시 배낭여행을 떠나본 적이 있으신가요? 이제 곧 대학생들의 방학이 시작되고 직장인분들의 휴가철도 가까워오니 배낭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여행은 계획을 세울 때부터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여행을 실제로 떠나지 않아도 그 상상만으로 기분 좋은 긴장감을 가져다 주기도 하고 말이에요^^ 가끔 스트레스를 받거나 마음이 답답해지면 “아! 떠나고 싶다”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되잖아요~ 그럴 때 여러분들은 어떤 곳으로 떠나야겠다는 생각을 하시나요? ^^ 저는 영화 속에서 자주 보던 평화롭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유럽여행을 생각한답니다. (따뜻한 햇볕 아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의 테라스에 앉아 그윽한 향이 가득한 커피 한잔을 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는 그런 상상>_<) 마음 같아선 지금 당장 떠나고 싶지만 여건상 그럴 수 없으니 영화를 보면서 여행을 떠나보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그 상상 속의 여행을 여러분들과 함께 해볼까 합니다. 영화로 미리 떠나는 배낭여행, 함께 떠나보실까요?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 영화 중 ‘아멜리에’를 빼놓고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여행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몽마르트를 배경으로 지나칠 만큼 톡톡 튀는 소녀의 사랑스러움을 그려낸 영화로 고풍스러운 낭만의 도시 파리를 또 다른 느낌으로 채색해주었습니다. 영화 속에서 주인공은 어느 한 카페에서 일을 하는데 그곳은 현재 아주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답니다. 영화로 인해 이 카페는 늘 관광객들로 북적거리죠^^
이곳에서 일을 하며 함께 일하는 동료들, 이웃집 할아버지, 바람난 남편을 둔 이웃집 아주머니, 야채가게 아저씨, 지적장애로 힘든일(?)을 해야 하는 야채가게 청년, 어머니의 부재로 혼자 외로이 살아가며 오직 난장이 인형에 빠져버린 아버지 등 이들의 아픔을 뒤에서 남몰래 치료해주고 그들에게 행복을 찾게 해주는 아멜리에의 모습이 이 영화의 줄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주인공 자신도 사랑과 행복을 찾게 되죠. 몽마르트 언덕의 카페에서 휴식을 만끽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영화를 감상하신다면 저절로 얼굴엔 미소가 띄워지실거에요! >_<
이 영화는 정말 남녀의 애절한 사랑을 너무 잘 그려내어 아무리 참아도 눈물이 흐를 수 밖에 없었던 영화죠! 로맨스를 꿈꾸는 여자(사만다)와 성공을 꿈꾸는 남자(이안)의 애절한 사랑을 이야기 하는 이 영화는 멜로 영화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만다의 졸업 연주회에 가는길 이안은 “그녀가 있음을 감사하고 계산없이 사랑하라”는 택시기사의 충고를 들으며 그녀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그 날 이안이 보는 앞에서 그녀는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게되죠. 마지막으로 주어진 그녀와의 마지막 하루를 최고의 하루로 선물해주기 위한 그의 모습에 가슴이 아팠답니다ㅠㅠ 영화 속에서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리는 장면이 많은데요 실제로 런던에 비가 엄청 자주 오기 때문이에요.
또한 극중에서 사만다가 런던아이를 타보고 싶다고 해 그들은 런던아이를 타러 가게 되는데 영화속에서 런던아이의 야경은 정말 최고’ㅡ’b! 물론 실제로도 정말 멋진 야경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런던아이를 타면서 영화 속 주인공이 되보는 건 어떨까요?
유럽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이야기할 때 가장 대표적인 영화가 바로 <로마의 휴일>이라는 것은 모두들 동의하시죠? ^^ 아주 오래된 영화이지만 현대의 로마를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레고리 팩이 오드리 햅번을 스쿠터에 태워 로마 곳곳을 안내합니다. 이 영화 한편만 잘 봐도 로마에서 무엇을 보아야 할지는 알고도 남죠! ㅎㅎ 여전히 스페인 계단에는 <로마의 휴일> 속 오드리 햅번처럼 젤라띠(이태리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는 여행자들고 붐비고 있습니다. 이탈리아를 보여주는 영화는 한편 더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바로 <냉정과 열정 사이> 입니다.
이 영화를 빼고 유럽을 이야기 하면 섭섭하죠^^; 피렌체를 세상으로 널리 알린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책으로 먼저 읽고 영화로 본 것인데 책에서 표현 될 수 없었던 그들의 애틋한 눈빛과 피렌체의 배경이 더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아이까지 있는 그녀와 여자친구가 있는 그.
과거의 연인이 그려내는 사랑이야기를 아름답게 그려내어 스토리 상으로도 만족도가 높은 영화이지만 사실 아름다운 이탈리아의 모습에 풍덩 빠지기 쉽답니다. 색바랜 오렌지색 지붕과 함께 피렌체는 정말 누군가의 사랑을 이루어주는 따뜻한 곳 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차 안 시끄러운 프랑스 부부를 뒤로한채 서로 다른 자리에서 만난 미국인 제시와 프랑스인 셀린느. 서로 각자의 길을 가던 중 운명이라는 이끌림에 오스트리아 빈에서 내리게 되고 그 후로 해가 지고, 다시 해가 뜰때까지 짧지만 긴 시간을 함께한 그들의 운명 같은 이끌림이 있는 영화입니다. 여행길에서 일어난 우연한 만남이 사랑으로 이어지는 설레임 때문일까요? 유럽여행을 하는 여행자들이 여행을 떠나기전 꼭 보고 떠난다고 하는데요^^;
스토리 뿐만 아니라 이 영화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오스트리아의 여행 가이드북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단 하루의 시간 동안 주인공들은 비엔나의 여기저기르르 빠짐없이 돌아다니며 우리가 하루에 비엔나의 무엇을 볼 수 있는지를 너무나도 잘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여행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주인공들 보다 시청 앞 광장, 성 슈테판 성당, 시민 공원, 호이리게 등 오스트리아가 자랑하는 명소들이 더 눈에 띄겠죠^^ 그리고 비포선라이즈 이후 9년뒤에 주인공이 우연히 만나게 되는 두번째 이야기..<비포 선셋> 또한 놓치지 말고 챙겨보시길!
이 영화의 배경은 영국, 프랑스, 네덜란스, 독일, 스로바키아, 이태리 등 유럽 전 지역을 한꺼번에 만나 볼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스캇은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여자친구에게 보기 좋게 차이고 맙니다. 불쌍한 스캇 ㅠㅠ 하지만 독일에 살고 있는 그의 펜팔친구 미카가 굉장한 미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미카를 찾아 친구3명과 함께 비행기를 타게 됩니다. 이렇게 각각 이동하는 나라마다의 에피소드를 아주 재미있게 그려낸 영화로 실~컷 웃으면서 보실 수 있답니다 ㅎㅎ
영국에 도착해 일명 ‘훌리건 놀이’를 하고, 우연히 들르게 된 크렌스 서 머의 누드비치, 빨간 이층버스를 타고 도착한 파리, 바티칸에서의 교황놀이 등 각 국가의 특징들을 아주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재치 있는 영화입니다. 가이드 북처럼 계획대로만 여행하는 제이미(주인공과 동행하는 친구 중 한명)도 변하게 할 만큼 자유여행의 재미를 그대로 느끼게 해주어 그들과 함께 여행을 함께 하고 있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영화가 끝나고 나면 “나도 유로트립 원츄~!”를 외치게 된다는 것 ㅎㅎ
어떠세요? 이 영화들이면 유럽여행을 미리 다녀온 기분이 들겠지요? 여행 전에는 목적지에 대한 지식도 매우 중요하지만 그 나라에 대한 감정도 중요합니다. 그 나라에 대한 감정은 어떤것일까요? 가보지도 않고 감정이 생길까요? 네! 그 나라가 배경이 되는 영화나 그 나라에서 태어난 음악가의 음악을 들으면 그 나라에 대한 감정이 생긴답니다^^ 아름다운 사랑이 주제가 되는 영화를 보면 나도 저 곳에 간다면 저런 사랑을 할 수 있지 않을까… 마음이 편안해지는 음악을 들으면 이 음악가의 나라에 가면 편안함을 느끼는 것 뿐만 아니라 그의 영감까지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 말이에요~ 오늘 소개해 드린 영화들에서 유럽에 대한 기분 좋은 감정을 만들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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