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력 네트워크의 미래, 글로벌신송전영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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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전력 인프라, 그 흐름을 읽다

우리가 사용하는 전기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뒤 수많은 송전망을 거쳐 도시와 산업 현장, 그리고 우리의 일상으로 전달됩니다. 평소에는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이러한 전력망은 국가의 경제와 산업을 움직이는 중요한 기반입니다.

 

최근에는 전력 수요 증가와 에너지 환경 변화로 인해 전력 인프라 시장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전력망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과 설비의 필요성이 커지고, 각국 역시 전력 시스템 개선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복잡하게 움직이는 전력 시장 속에서 고객의 상황을 이해하고 적합한 해답을 찾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효성중공업의 글로벌신송전영업팀입니다. 다양한 변수 속에서도 해답을 찾아야 하는 글로벌 전력 시장에서 전략과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전력 시스템을 이해하고 고객의 해답을 찾는 팀

글로벌신송전영업팀은 글로벌 전력청과 송전청 고객을 대상으로 변전소 단위의 시스템을 제안하고 영업하는 조직입니다. 전력망의 전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전력 품질을 높이는 ‘스태콤’과 장거리 송전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직류 송전 시스템 ‘HVDC’와 같은 설비를 중심으로 하죠. 현재는 7명의 구성원이 효성그룹 마포 본사를 거점으로 미주·인도 법인과 협력하며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역할은 단순히 장비를 소개하고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시스템을 이해하고 고객이 겪는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고민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전력계통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시장을 읽는 분석 능력이 동시에 요구되는데요.

 

특히 신시장 진출이나 글로벌 프로젝트는 정책, 기술, 경제 상황 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환경 속에서 진행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다양한 관점에서 상황을 분석하고 대응하는 사고가 필요하며, 여러 조직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업인 만큼 직급과 역할을 넘어 자유롭게 소통하는 협업 능력도 중요합니다.

 

또한 전력 인프라 사업은 고객의 전력망 환경과 정책, 시장 상황에 따라 니즈가 달라지기 때문에 고객의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이 때문에 업무 역량만큼이나 고객 중심의 마인드가 요구됩니다.

 

무엇보다 글로벌신송전영업팀에 가장 중요한 역량은 자기 확신인데요.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신시장 환경에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판단과 전략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글로벌신송전영업팀을 간단히 표현하자면?

글로벌신송전영업팀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판을 읽고 무리로 움직이는 전략가 늑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전력 시장은 정책과 전력 수급 상황, 에너지 환경 등 복합적인 변수가 맞물려 돌아가기 때문에 시장 전체의 판을 읽는 감각이 필요합니다.

 

늑대는 즉흥적으로 움직이지 않고 상황을 먼저 살핀 후에 움직이는 경향이 있는데요. ‘전략가’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글로벌신송전영업팀은 눈앞의 조건만 보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어떤 시장이 열릴지, 어떤 국가에서 전력망 투자가 확대될지, 고객이 어떤 기술을 필요로 하게 될지를 먼저 살피며 움직이기 때문이죠. 다시 말해 현재의 사업만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앞선 미래를 읽고 한발 앞서 준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셈입니다.

 

여기에 글로벌신송전영업팀이 일하는 방식이 개인의 성과보다 집단 지성을 통해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협업 중심이라는 점도 늑대 이미지와 닮아 있는데요. 글로벌 프로젝트는 한 사람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구성원 간 유기적인 협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역할을 나누고 신호를 공유하며 움직이는 늑대처럼 말이죠.

 

또한 글로벌 시장은 불확실성이 큰 만큼 쉽게 확신하기 어려운 영역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고, 필요할 때는 먼저 움직여야 실제 성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글로벌신송전영업팀은 이런 환경 속에서 적절한 순간 과감히 위험을 감수하는 늑대처럼 기회를 찾아 움직이며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이루어낸 성과와 다음 목표

2025년은 글로벌 전력기자재 시장 공급 환경과 그동안 축적된 해외 영업 성과가 함께 작용하며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진 해였습니다. 전력PU는 사상 최대 수준의 수주와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며, 미주·중동·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는 변압기와 차단기를 중심으로 한 사업 결과가 특히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신송전 부문에서도 성과가 이어졌습니다. 대만과 사우디에서 본사 수주가 이루어진 것과 더불어 인도와 미국 등 해외 법인과 협력하며 대규모 스태콤 사업을 수주하는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기술과 영업 경험을 공유하며 진행된 이러한 협력은 연말 유공팀상 수상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스태콤 사업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과 현지 기반 구축이 중요한 분야입니다. 글로벌신송전영업팀은 본사와 해외 법인이 전략적으로 협력하며 사업을 추진해 왔고, 그 과정에서 인도와 미국 시장에서의 사업 기반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효성중공업이 스태콤과 HVDC 사업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이후 10여 년이 지난 지금, 그간 글로벌신송전영업팀은 약 50여 개의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업계 상위권 경쟁력을 갖추었습니다. 2026년에는 스태콤 사업을 통해 축적한 글로벌 경험을 토대로 더욱 규모가 큰 글로벌 HVDC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상위권 경쟁사들과 경쟁할 수 있는 수주 성과를 확보하는 것을 중요 과제삼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글로벌신송전영업팀은 시장 흐름을 읽는 전략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전력 네트워크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역할을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