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아직도 나홀로 집에만 봐? 연말 분위기 낭낭하게 낼 수 있는 영화 추천!

크리스마스마다 같은 영화를 반복해서 보고 계시다면 올해는 조금 다른 연말 감성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포근한 이불과 따뜻한 음료 그리고 은은한 조명을 켜두고 보면 더 빛나는 연말 추천 영화를 만나보세요.

💕 <우리 사랑해도 되나요? (The Family Stone)>
연말이 되면 다시 보고 싶어지는 가족 코미디입니다. 겨울 휴가에 남자친구의 가족을 처음 만나는 메레디스는 첫 만남부터 어색함이 가득하죠. 겉으로 보기엔 다정해 보이지만 서로 다른 온도로 살아온 사람들이 만나면 작은 말 한마디에도 긴장감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그러던 중 예상하지 못한 인연이 이어지고 이해하지 못했던 관계 속에 천천히 따뜻한 감정이 스며듭니다. 크리스마스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낯섦과 화해를 담아낸 영화입니다.

🎁 <크리스마스에는 행복이 (Happiest Season)>
가족 앞에서는 누구나 조금 작아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연인의 가족 집을 찾은 애비는 모두가 밝아 보이는 분위기 속에서도 쉽사리 스며들지 못하죠. 말하지 못한 비밀과 낯설음 그리고 관계 속에서 마주하는 나 자신에 대한 고민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사랑을 위해 얼마나 큰 용기를 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영화로 어느 순간 마음을 울리는 장면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스크루지 (Scrooge 1951)>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면 빠질 수 없는 고전입니다. 여러 버전의 크리스마스 캐럴 가운데 1951년 작품은 스크루지의 변화 과정을 가장 섬세하게 담아냈다고 평가받습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마주하는 여정은 시간이 흘러도 깊은 울림을 줍니다. 현대적인 영화들 사이에서도 원작이 지닌 품격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 <그린치 (How the Grinch Stole Christmas)>
크리스마스를 싫어하는 캐릭터가 오히려 가장 큰 웃음을 선사하는 영화입니다.
초록 털로 뒤덮인 괴팍한 그린치는 동네 사람들의 크리스마스를 방해하려 하지만 그의 계획은 늘 예상 밖으로 흐릅니다. 특유의 색감과 장식 그리고 엉뚱한 매력 덕분에 아이와 함께 보아도 좋고 어른에게는 잊고 지낸 순수함을 떠올리게 해줍니다.
올해의 마지막을 조금 더 따뜻하게 보내고 싶다면 이번 연말에는 새로운 크리스마스 영화를 만나보세요. 익숙한 일상도 특별한 순간으로 바뀌는 시간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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