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이면 충분해! 에어프라이어 홈 메이드 간식
글. 이지연
사진. 한수정(Day40 Studio)
요리 진행. 김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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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짠단짠’의 매력! 옥수수 버터구이
바야흐로 옥수수의 계절입니다. 알알이 쫄깃쫄깃하고 기분 좋은 단맛을 지닌 옥수수는 그냥 쪄 먹어도 맛있지만 에어프라이어에 구우면 별미인데요. 특히 버터를 발라 구워낸 옥수수 버터구이는 입 안 가득 고소함이 폭발합니다. 여기에 파르메산 치즈가루를 양껏 뿌리고 설탕과 고춧가루를 살짝 더하면 ‘단짠단짠(달고 짜고 달고 짠)’의 진수를 맛볼 수 있습니다.
Recipe
① 자숙 옥수수를 2~3등분해 녹인 버터를 골고루 바른다.
②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200℃에서 10분 굽는다.
③ 구운 옥수수에 파르메산 치즈가루, 설탕, 고춧가루, 파슬리가루를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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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꽃이 피었습니다! 블루밍 어니언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나 볼 수 있는 블루밍 어니언, 일명 ‘양파꽃 튀김’을 에어프라이어로 뚝딱 만들 수 있습니다. 튀김가루와 빵가루를 입혀 구워낸 블루밍 어니언은 다디단 양파에 촉촉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이 더해져 아이와 어른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생김새가 활짝 핀 꽃처럼 예뻐서 식탁에 올리면 근사한 상차림이 완성되죠.
Recipe
① 양파는 밑둥 부분을 남기고 16등분으로 자른다.
② 물에 30분쯤 담가 매운맛을 뺀다.
③ 물에서 건져낸 양파를 키친 타월로 구석구석 잘 닦는다.
④ 튀김가루와 달걀옷을 2회 정도 입힌 뒤 빵가루와 파슬리가루를 뿌린다.
⑤ 양파에 올리브유를 충분히 뿌린 뒤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80℃에서 15분 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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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초코 맛이 홈런! 홈런볼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홈런볼’은 초코를 품은 폭신한 식감의 과자입니다. 그런데 적은 초코의 양 때문에 그 맛이 섭섭했다면 일단 구워봐요. 살짝 구웠을 뿐인데 초코가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물론 맛도 좋죠. 에어프라이어에서 꺼낸 홈런볼을 살짝 식히면 전에 없던 바삭함이 되살아납니다.
Recipe
홈런볼을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80℃ 에서 3~4분 정도 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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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멋과 맛! 아보카도 달걀구이
간식보다 근사한 ‘요리’에 가깝습니다. 아보카도 씨를 뺀 자리에 달걀노른자를 품고 모차렐라 치즈를 두툼하게 덮은 아보카도 달걀구이. 아이스크림 퍼 먹듯 숟가락으로 크게 한 수저 떠 입에 넣어보세요. 고소한 치즈와 부드러운 달걀노른자, 아보카도가 한데 어우러져 새로운 맛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노른자의 익힘 정도는 조리 시간으로 조절 가능해요.
Recipe
① 아보카도를 반으로 잘라 씨를 빼낸 자리에 달걀노른자를 올린다.
②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80℃에서 5~10분 굽는다.
③ 모차렐라 치즈를 올리고 파슬리가루를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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