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고 문화, 괜찮아요? 오늘도 계속됐을 보고에 대하여
정리. 백현주
▣ 1개 보고서 완성 시간 – 약 2시간 36분
▣ 하루 평균 보고서 – 2.0회 작성
▣ 일일 보고서 작성 – 업무 평균 5시간, 업무 시간의 65% 할애
출처: 비즈폼, 직장인 1,212명 대상
▣ 보고서, 스트레스다!
▣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
▣ 내가 생각하는 보고서 잘 쓰는 방법은?
▣ 39번의 수정
“모든 문서의 초안은 끔찍하다. 글은 죽치고 앉아서 쓰는 수밖에 없다. 나는 <무기여 잘 있거라>를 마지막 페이지까지 총 39번 새로 썼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작가
▣ ‘보고서 로봇’이 벌어준 3,040시간
국내의 한 전자 기업은 보고서 쓰는 AI 로봇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회사 시스템에 접속해 데이터를 확인하고 특정 양식의 보고서에 해당 내용을 입력한 뒤 메일까지 보내는 일이 주 업무. 주 40시간 근무제를 적용하는 이 회사의 ‘보고서 로봇’은 직원 19명의 업무를 처리하는데, 월 160시간×19명=3,040시간분의 일을 대신하는 셈이다.
▣ PPT 보고 OUT
국내 모 카드사는 보고서 디자인에 시간과 인력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PPT를 활용한 보고와 발표를 금지했다. 그 결과는?
▣ 보고 단계 간소화 – 원활한 의사소통, 기민한 대응
한경비즈니스가 20~50대 직장인 400명을 대상으로 기업 조직 문화 혁신에 대해 물었다. 피라미드 구조를 대체하는 애자일 조직이 필요한지에 대해 ‘필요하다’가 76.5%, ‘필요 없다’는 의견이 22.6%로 대비를 이뤘다. 애자일 조직을 비롯해 조직 구조 개편과 직급 체계 단순화, 보고 단계 간소화 등은 모두 일하는 방식 중에서도 의사소통의 구조와 관계가 있다. 미래를 알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조직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구성원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기민한 대응이 필요하다.
출처: 글로벌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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