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 신기술의 보고! 신성장 동력을 키우다! 효성, 소재 강국을 위한 투자

2020. 6. 17. 08:00


정리. 편집실

사진. 안현식(효성첨단소재 커뮤니케이션팀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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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핵심 소재 생산 기지 건설


효성첨단소재가 울산시와 5월 20일 ‘아라미드 섬유 생산 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협약서는 효성첨단소재가 생산 공장 증설 투자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또 울산시는 증설 투자와 관련한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번 아라미드 섬유 생산 라인 증설 투자는 효성그룹에서 당초 베트남 공장 건설을 검토하다가 국내 경기 회복을 위해서라도 핵심 소재의 생산 기지는 한국에 둬야 한다는 경영진의 판단으로 산업 여건이 좋은 울산에 공장을 증설하기로 결정한 것이어서 크게 주목됩니다.


효성첨단소재는 투자 협약에 따라 울산 아라미드 공장에 총 613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21년 상반기까지 증설을 완료하고 연산 1,200톤인 생산 규모를 3,700톤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증설로 효성첨단소재는 아라미드 시장에서 원가 경쟁력과 품질 경쟁력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한편, 세계 시장 점유율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죠.


이번 협약식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은 “효성-린데코리아의 3,000억 원 규모의 울산 액화 수소 생산 공장 투자에 이어 효성첨단소재의 첨단 신소재인 아라미드 원사 공장 증설 결정을 환영하며 관련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황정모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아라미드와 같은 고부가가치 시장에 적극 진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재 부문 글로벌 넘버원 기업이 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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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 시장 성장 이끌 효성 아라미드


아라미드 섬유는 지난 수십 년간 내열성 또는 고강도 섬유로 많은 연구 및 개발이 이루어져왔으며 크게 메타 아라미드(m-Aramid)와 파라 아라미드(p-Aramid)로 나뉩니다. 효성은 2003년부터 자체적으로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2009년 파라계 아라미드 섬유인 알켁스(ALKEX®)를 선보였니다.


알켁스는 강철보다 강도가 무려 5배 높으며 500℃에도 연소되지 않는 뛰어난 내열성과 화학 약품에 강한 내약품성을 지녀 용도와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요. 방탄복을 비롯해 방탄 헬멧용 등 방위산업에 쓰이는 한편 광케이블의 보강재, 자동차용 호스나 벨트, 오일·가스 시장, 건축용 보강 소재 등 산업 용도로 널리 사용됩니다. 최근 들어서는 초고속 통신망(5G)의 적용으로 광케이블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등 아라미드 시장의 성장세가 연관 산업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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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 액화 수소 공장 건립


앞서 지난 4월 효성은 울산시, 린데코리아와 ‘액화 수소 생산 공장 투자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2022년까지 총 3,000억 원을 투자해 효성이 보유한 울산시 남구 용연공장 내 3만여 ㎡ 부지에 액화 수소 공장을 신설합니다.


단일 설비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신설 공장의 생산량은 연산 1만 3,000톤으로, 이는 수소 차 10만 대에 사용 가능한 물량인데요. 용연공장에서 생산하는 부생 수소에 린데의 수소 액화 기술과 설비를 적용해 액화 수소를 생산할 예정이죠. 생산된 액화 수소는 차량용은 물론 드론, 선박, 지게차 등 다양한 운송 수단에 사용할 수 있어 관련 산업 성장을 견인하는 주춧돌이 될 전망입니다. 효성과 린데는 액화 수소 공급을 위해 전국 주요 거점 지역에 120여 개의 수소 충전소도 건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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