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다’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2019

Story/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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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글로벌 행보


효성은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린 세계 최대 섬유 전시회 ‘인터텍스타일 상하이(Intertextile Shanghai) 2019’에 참가해 효성만의 기술력이 담긴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조현준 회장 역시 인터텍스타일 상하이를 방문해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 의류 브랜드 관계자를 직접 만나 마케팅 및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죠.



2017년부터 3년 연속 인터텍스타일 상하이를 찾은 조현준 회장은 “고객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는 것”이라며 고객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강조해왔는데요. 특히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으로 글로벌 고객과의 소통 행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7월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인터필리에르 파리(Interfiliere Paris) 2019’ 현장을 방문, 1,000억 달러 규모의 유럽 란제리, 스포츠웨어, 수영복 시장에서 효성의 다기능, 차별화 원사에 관한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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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가는 효성의 VOC



올해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전시에서 효성은 지속 가능성과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글로벌 시장의 흐름을 반영해,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리젠(regenⓇ), 공정상 발생하는 폐기물을 재활용한 나일론 마이판 리젠(MIPAN regenⓇ)을 중점적으로 선보였습니다. 특히 부드러운 촉감에 에너지까지 절약할 수 있는 친환경 원사 크레오라 에코소프트(creoraⓇ eco-soft)를 비롯해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재활용 스판덱스 크레오라 리젠(creoraⓇ regen)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독일 통계 회사인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중국은 2019년 기준 미국(약 3,483억 달러)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의류 시장인데요. 현재 중국 의류 시장 규모는 약 3,220억 달러로 2023년까지 연평균 5.5%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효성은 이번 전시를 통해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의류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세계 1위 기업의 위상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조현준 회장은 “글로벌 시장에 우리 제품의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할지, 고객이 원하는 것을 얼마나 잘 반영하고 있는지 항상 고민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전시회를 포함한 여러 곳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적극 넓혀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리. 편집실

사진. 최상원(효성티앤씨 커뮤니케이션팀 차장), 안현식(효성첨단소재 커뮤니케이션팀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