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남녀] ‘이젠 살 좀 빼볼까’ 직장인 다이어트

2019년도 절반이 지났습니다. 어느새 코앞으로 다가온 여름, 아니 이미 여름이지요. 갈수록 얇아져만 가는 옷들 앞에서 어쩐지 자신이 없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연초에 다짐했던 다이어트에 대한 굳은 결심은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 어느새 살짝 희미해진 지 오래입니다. 하지만 늦지 않았습니다.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 다시금 긴장의 끈과 의지를 다잡아봅시다. 더욱 건강하고 자신 있는 여름을 보내기 위한 지금부터라도 다이어트에 돌입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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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확실한 방법, 식단 관리

배달 도시락

출근 준비에도 바쁘니까, 다이어트 도시락은 배달로!

다이어트 하면 ‘식단 관리’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식이를 조절하는 것이 체중 감량에서 가장 중요하기 때문인데요. 건강하고 가볍게 먹어야 한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직장생활 속에서 그렇게 먹는 것이 어렵기에 타협하고 포기하는 것이죠. 하지만 아직 완전히 주저앉기엔 이릅니다. 자극적인 외식을 피하고 싶지만 직접 도시락을 싸는 건 어려운 우리에게, ‘도시락 배달 서비스’가 있습니다!

다이어트 식단이니까 무조건 현미밥에 샐러드만 배달해주진 않을까, 하는 걱정은 안 하셔도 좋습니다. 업체에 따라 곤약으로 만든 저칼로리 떡볶이, 고기도 들어간 덴마크 다이어트 도시락, 샌드위치 도시락 등 다양한 다이어트 식단을 배달해주고 있거든요. 최근 ‘ㅍ’사에서는 가볍고 맛있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 간편식도 출시되었습니다. 이젠 다이어트도 내 취향과 입맛에 맞게 할 수 있으니 걱정은 붙들어 매세요!

저칼로리 간식

 

요즘에 누가 먹고 싶은 거 참아가며 다이어트 합니까? | 출처: 라라스윗

배달 도시락으로 식단 관리를 한다 하더라도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드는데요. 밥을 먹은 뒤에 무심코 밀려오는 출출함과도 같은 이 느낌은 뭘까요? 그렇습니다. 바로 다이어트 ‘간식’이 빠졌죠. 다이어트에 무슨 간식이냐고 물어보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먹어도 먹어도 헛헛한 직장인의 몸과 마음을 채워줄 간식은 다이어트 중에도 꼭 필요합니다.

맛 좋은 다이어트 간식이 뭐가 있을까, 둘러보는 즐거움도 꽤 쏠쏠한데요. 견과류를 메인으로 한 에너지 바, 곤약 젤리 등은 상비해두면 든든한 아이템입니다. 최근에는 유지방 함량을 낮춘 저칼로리 아이스크림도 많이 출시되었어요. ‘ㄹ’ 딸기 아이스크림 한 파인트(474ml)가 무려 260칼로리에 불과합니다! 무척 힘들었던 하루, 퇴근 후 냉동실에 보관해둔 ‘저칼로리’ 아이스크림만한 든든한 위로가 있을까요. 직장인이 가장 배고픈 시간 4시, 혹은 야식의 유혹이 몰려오는 밤 시간에 현명하게 대비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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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적인 식이조절, 간헐적 단식

나는 보다 집중적이고 적극적으로 식이를 관리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게 소개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텐데요. 바로 ‘간헐적 단식’입니다. 간헐적 단식은 1주일에 이틀은 500칼로리 미만으로 음식을 섭취하고, 다른 날은 16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것인데요. 즉, 하루 중 8시간만 음식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아침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두 끼만 먹거나, 오후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두 끼만 먹는 것이죠.

여기서 주의할 점 한 가지. 공복감을 최대한 오래 유지하는 것이 목표이기에 간헐적 단식 중에는 물 이외에는 아무 것도 먹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음식을 먹는 시간에는 일반식을 먹어도 되지만, 폭식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하죠.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쉽지 않은 방법이긴 하지만, 칼로리를 줄이는 한 방법으로서 체중 감량에 효과적입니다. 그렇지만 당뇨병 환자 등 간헐적 단식을 하면 안 되는 분들도 있으니 무작정 시도하지 마시고, 의사 선생님과 꼼꼼한 상담 후에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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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안에 코치와 함께 다이어트 운동

퇴근했지만 아직 눕기엔 이르다

타바타 운동

퇴근 후 소파에 피곤한 몸을 누이기 전, 건강하고 자신 있는 몸매를 향한 처음의 목표를 다시 한 번 떠올립시다! 비교적 선선한 평일 저녁, 가벼운 옷으로 갈아입고 단 몇 분이라도 ‘타바타 운동 홈트’에 도전해보아요. 간헐적 운동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 타바타 운동은, 고강도 운동을 20초 시행하고 10초 쉬는 것을 짧게 반복하는데요. 운동 시간 이후에도 칼로리가 지속적으로 타는 만큼, 장시간 시간을 내어 운동하기 어려운 직장인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타바타 운동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한다면 더욱 효율적으로 운동할 수 있어요. 체중을 기록해놓으면 운동 후 소모 칼로리를 계산해주고, 시간에 맞는 운동 타이머와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만큼 보다 쉽게 운동을 시작할 수 있겠죠?

조깅

평일에 타바타 운동을 했다면, 주말엔 보다 집중적인 유산소 운동인 ‘조깅’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조깅을 돕는 어플리케이션 또한 많이 출시되었는데요. 조깅 어플리케이션 중 하나인 ‘ㄹ’ 어플에서는 매일매일 진행할 수 있는 달리기 목표 플랜이 제공되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요. 성취감과 재미를 느끼는 것만큼 운동을 지속하기에 좋은 이유가 또 있을까요? 달리기 시작 전후에 하면 좋은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들도 소개되므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더 효과적으로 운동을 해보아요. 참, 야외 운동을 할 땐 내 발에 맞는 조깅화를 신는 것도 잊지 마세요!

주말엔 밖으로 나가보자!

6월, 한 해의 중간입니다.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늦은 때라기보다, 오히려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기에 딱 좋은 시간이 아닐까요? 가볍게 먹고 틈틈이 운동하며 다시 한 번 연초 계획을 다진다면, 앞으로의 시간들을 더욱 힘차고 활력 있게 보낼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