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을 위한 축제의 한마당, 효성 안양공장 진달래 축제




효성 안양공장은 매년 봄이면 핑크빛 물이 들면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냅니다. 바로 공장 뒷동산에 형성된 진달래 군락이 꽃을 피우기 때문인데요. 마침 이번 주말인 4월 8일과 9일, 효성 안양공장에서 진달래 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축제가 열리면 당연히 가봐야겠죠? 안양공장은 8일과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달래 동산과 잔디 구장 등을 개방하는데요.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꽃놀이를 즐기게 하려는 효성의 배려가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안양공장의 진달래 축제는 올해로 38년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처럼 긴 역사가 지역 축제로서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 외에도 축제에는 장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효성의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에서 팝업 부스를 설치하며 장애인을 돕기 위한 의류와 생활용품을 판매할 예정이랍니다. 


그리고 축제인 만큼 음식이 빠져서는 안 될 텐데요. 잔디밭에서 열리는 불우이웃돕기 바자회에서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 밖에도 축제에 오신 분들에게는 커피와 차가 무료로 제공되며, 어린이들을 위한 버블공연과 페이스 페인팅, 풍선 제작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고 합니다.


윤한춘 효성 안양공장장님은 “40년 가까이 진달래 축제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라고 생각하고, 회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씀하였는데요. 지역주민과 기업이 손을 잡고 지역축제로 발전시킨 모범적인 사례로 안팎에서 호평이 자자하다고 합니다.


꽃이 만개한 거리를 보니 이제 정말 봄이 온 것 같은데요. 이번 주말에는 효성 안양공장 진달래축제에 오셔서 꽃놀이도 즐기고 좋은 추억 쌓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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